고린도전서
2019.04.20 15:31

(101강)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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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5:9-11http://onlycross.net/videos/co1/co1-150911.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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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9.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설교>

사도 바울의 중심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바울은 십자가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해석했기에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9)는 내용으로 자신의 존재 위치를 해석 하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알고 십자가 안에서 자신의 존재됨을 해석한다면 누구든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십자가의 원수 된 자로 드러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돈이든 권력이든 자기를 자랑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으로 평가되던 모든 것들은 배설물로 보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신자로 발견되기를 기뻐하게 됩니다.

 

 

이것을 바울은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3:8-9)는 말로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신자는 바울의 이 증거를 따라 신자 됨에 대한 당당함과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말은 세상과 동일하게 세상의 시각과 조건으로 스스로를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돈 많은 자, 권력 있는 자, 교회 일에 열심 있는 자가 되게 하셔서 부활의 증인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신자는 소금과 빛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어떤 삶을 살든 그 때문에 소금과 빛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신자를 삶과 무관하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규정해 버리신 것입니다. 따라서 삶에 실수가 있고 잘못이 있다고 해서 소금과 빛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소금이고 빛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는 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비록 우리가 죄의 본성을 따라 잘못됨이 있고 문제가 드러나고 실수한다 해도 그것을 가지고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드러나게 하시겠다는 것이 말씀의 취지입니다. 그래서 신자에게 현재의 나는 나 스스로 나의 힘으로 살아가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며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는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0)는 고백을 합니다.

 

 

내가 나 되었다는 것은 인간됨이 변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항상 죄의 다스림을 받는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극복하며 선을 행하는 인간이 되었다는 뜻이 아닌 것입니다.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는 것도 인간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소금과 빛의 특성이 변하지 않는 영원을 의미하는 것처럼 신자는 세상에서 확고한 영원에 속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나의 나 된 것입니다.

 

 

그러면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에 속한 소금과 빛이 되었으니 예수님이 오시면 부활하여 천국만 가면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흔히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열심히 신앙생활 하면서 도덕적으로 선한 삶을 살기에 힘을 써야 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것은 은혜로 시작하여 다시 인간의 행함, 육신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지만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바울의 겸손으로 평가합니다. 그래서 신자는 무엇을 하든 바울처럼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겸손이라는 말도 합니다.

 

 

이것이 표면적으로는 옳은 말 같지만 결국 바울처럼 겸손한 신자 되자는 뜻일 뿐입니다. 소금과 빛다운 신자 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바울의 의도에서 벗어났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요라는 말에는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했지만 그것이 사도의 역할이나 사도다움의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사도의 사도됨은 많은 일을 하고 업적을 이루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 속한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그리스도의 생명에 속하게 되었음을 증거하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믿음을 세상에서 착한 행실로 인정받고, 선교나 구제와 같은 사업에 힘쓰는 것으로 말하는 것은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의미에서 벗어난 것일 뿐입니다.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면 그것은 자신의 행함에서 만족과 기쁨과 보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원수 된 나 같은 자를 영원에 속하게 하신 은혜가 감사와 기쁨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곧 신자가 하나님께 소유된 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20절에 보면 바울이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했을 때 우리는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다면 마음에 욕심이나 미움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행실에서도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함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고 계신다는 것을 다른 삶을 사는 것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삶이 달라진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를 부활의 생명에 있게 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어떤 노력으로도 죄 없는 삶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것은 수준 높은 도덕적 삶을 살게 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삶을 살든 그리스도가 이유가 되고 원인이 되어 만들어지는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부활이라는 확고한 생명에 속한 자로서의 삶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가 없이 내가 사는 것이면 삶의 수준과 실천 등등의 것을 따지거나 평가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죽음에 속한자로서의 삶으로 평가될 뿐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자의 삶은 그 자체로 이미 죽음에 속한 자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았는가?’‘무엇을 했는가?’‘어떤 업적을 이루었는가?’라는 물음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결국성령을 받았고 믿음을 선물로 받은 것이 신자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삶을 사는 것으로 성령 받음과 믿음 있음을 증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독교인이 빠지기 쉬운 사탄이 준비한 함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신자 됨을 세상과 다르게 사는 것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가 나 되었다고 말할 때 본래의 나는 죽음에 속한 죄의 존재로서의 나입니다. 그러한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서 부활 생명에 속한 빛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헛된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나 된 후에 다시 예전의 죽음에 속한 나로 되돌아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은혜에 소유되어 은혜가 목적하는 대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알고 은혜에 소유된 신자는 자신이 행한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은혜만 증거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른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게 하셔서 많은 업적을 이루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많이 수고하였다 해도 그 때문에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많이 수고하였든 적게 수고하였든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속한 자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은사 문제에서도 동일합니다. 은사의 여부와 무관하게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진 성도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본래의 나를 생각한다면 거룩한 성도로 부름 받을 이유, 조건, 가치가 없습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 안에서 거룩한 성도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일 뿐입니다. 거룩한 성도된 조건에는 은사도, 우리의 행실도, 업적도 없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은혜 안에서는 모두가내가 나 된신자로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도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면 성도가 죄로 인해 타락해도 구원 된다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문은 여전히 인간의 자질과 행함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딤후 1:9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신자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은혜에 소유된 사람입니다. 은혜로 인해 예수 안에서 거룩한 성도로 부름 받았고 이미 영원 전에 그리스도의 다시 살아나심에 참예 된 자로 확정된 것이 신자입니다. 이 은혜는 헛되지 않기에 생명에 속했다는 것이 신자의 확고한 운명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됨을 높이고 감사하고 찬송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되게 하시는 은혜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모르게 되면 구원에서 탈락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삶을 관리하려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불안감이 있게 되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것을 고치고 좀 더 나은 선함으로 보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삶을 관리한다 해도 구원의 조건이 될 만한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설령 그만한 가치 있는 것을 만든다 해도 그 상태를 구원이 될 때까지 유지하지 못한다는 결정적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10절의 말을 다시 잘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세 번 반복하면서 강조합니다. 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마치게 되는 나의 나 됨입니다. 은혜 안에서는 방언을 하는 자, 예언을 하는 자가 따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어떤 은사를 받았든 모두가 죽은 자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쓸모없는 죽은 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신 예수께 속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경험하고 알게 된 은혜라면 교회는 반드시 바울의 은혜와 동일한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두가 자신이 죽음의 존재라는 것을 아는 자로 함께 하는 것입니다. 몸도 영혼도 그리스도 없이는 다만 죽음으로 드러날 뿐이기 때문에 신자는 자신에게 대해서는 다만 죽음이라는 그 기억 하나만으로 주께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는 바울의 고백에 아멘으로 함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나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소유된 신자이기에 은혜로 말미암은 은혜의 일일 뿐입니다. 이처럼 신자는 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마치기 때문에 시작과 마침의 모든 과정 또한 은혜라는 말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 안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음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9,10)는 고백을 하게 한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바울의 모든 것에서 바울이 일하고 이룬 행함이나 업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로 이루신 하나님의 일을 목격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또한 하나님이 은혜로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경험에 있음으로 해서 바울과 동일하게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고백을 하게 되고,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 사신다는 의미를 배우고 알게 되면서 비로소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을 실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11)는 말처럼 우리가 전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고함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딤후 1:10-11절에서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고 말합니다.

 

 

이것이면 하나님이 나 같은 자를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 부르시고 영원한 생명과 썩지 아니할 내가 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기에 충분합니다.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를 은혜로 붙드셔서 신자로 부르시고 교회로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우리의 구원이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시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 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주님이 오심으로 영원한 부활 생명에 들어가는 완성된 영광의 그 날이 드러날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에 소유되어 인도될 것입니다.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만 드러나도록 간섭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현실이었고 또 남은 시간을 살아갈 헛되지 않을 현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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