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999년 5월 11일에 MBC TV의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단 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라는 제목으로 만민중앙교회의 담임목사인 이재록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자 교인 2000여명이 MBC에 난입하여 PD를 폭행하고 방송국 주조정실을 점거하여 방송을 중단케 한 사태를 일으킨 일이 있었다. 이 일로 인해 이재록과 만민중앙교회의 문제성이 사회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이재록은 1943년 4월 전남 무안 출생으로 현재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만민중앙교회 담임목사이며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과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이다. 그는 ‘만민교회’ 또는 ‘만민성결교회’라는 이름으로 많은 지교회를 세워 국내는 물론 국외에까지 교세를 확장시켜 가고 있으며, 1990년에 그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는 MBC 사태에도 불구하고 교인수가 10만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룬다. 그들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를 사랑하심으로 폭발적인 성령의 강한 역사로 함께 하신 증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방송사와의 재판에서 승소했음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MBC 사건과 관련된 판결은 만민중앙교회 측의 반론보도를 허용한 것이지 문제화 되었던 내용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의 문제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은 여전히 건재하며 앞서 말한 것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그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어떻게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사회적인 물의, 그리고 기독교계의 이단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세력이 붕괴되기는커녕 오히려 성장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 이유는 신비현상에 대한 교인들의 맹신과 신격화된 이재록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이재록에 대한 신격화는 상식을 뛰어 넘는다. 한 예로 만민중앙교회 서점에서는 이재록의 사진 액자를 판매한다. 도대체 이 사진이 교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만민중앙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재록을 목자님이라고 부르면서 사진을 집에 갖다 놓으면 사진에서 빛이 나고 사탄의 역사는 물러가고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이재록의 중보기도로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켜 죄 사함을 받을 기회를 만들었다고 하고, 자신이 기도하는 동안 천국을 봤다고 간증하는 한 교인은 ‘천국에서 매일 기도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그 모습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만민중앙교회 교인들에게 이재록은 중보자와 다르지 않다.
이재록은 설날 메시지에서 자신이 기도를 하면 임신 중이었던 산모의 태중에서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되는 일이 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단체에 재창조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교회 설립 31주년 예배와 축하공연에서는 천국에서의 생활을 교회에서 재현하기도 하고, 천국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근본의 빛들이 자신의 단체에 나타난다며 그 빛을 촬영해 게재하기도 한다.
또한 지부 교회의 하늘에서는 무지개가 나타났다면 역시 사진을 촬영해 게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은 이미 박태선 교주의 전도관과, 조희성 교주의 영생교에서 과거에 유사하게 사용했던 것들이다. 전도관과 영생교는 이런 빛이 나타나는 현상을 이슬성신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재록은 1943년 4월 전남 무안 출생으로 현재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만민중앙교회 담임목사이며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과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이다. 그는 ‘만민교회’ 또는 ‘만민성결교회’라는 이름으로 많은 지교회를 세워 국내는 물론 국외에까지 교세를 확장시켜 가고 있으며, 1990년에 그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는 MBC 사태에도 불구하고 교인수가 10만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룬다. 그들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를 사랑하심으로 폭발적인 성령의 강한 역사로 함께 하신 증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방송사와의 재판에서 승소했음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MBC 사건과 관련된 판결은 만민중앙교회 측의 반론보도를 허용한 것이지 문제화 되었던 내용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의 문제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은 여전히 건재하며 앞서 말한 것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그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어떻게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사회적인 물의, 그리고 기독교계의 이단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세력이 붕괴되기는커녕 오히려 성장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 이유는 신비현상에 대한 교인들의 맹신과 신격화된 이재록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이재록에 대한 신격화는 상식을 뛰어 넘는다. 한 예로 만민중앙교회 서점에서는 이재록의 사진 액자를 판매한다. 도대체 이 사진이 교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만민중앙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재록을 목자님이라고 부르면서 사진을 집에 갖다 놓으면 사진에서 빛이 나고 사탄의 역사는 물러가고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이재록의 중보기도로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켜 죄 사함을 받을 기회를 만들었다고 하고, 자신이 기도하는 동안 천국을 봤다고 간증하는 한 교인은 ‘천국에서 매일 기도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그 모습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만민중앙교회 교인들에게 이재록은 중보자와 다르지 않다.
이재록은 설날 메시지에서 자신이 기도를 하면 임신 중이었던 산모의 태중에서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되는 일이 있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단체에 재창조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교회 설립 31주년 예배와 축하공연에서는 천국에서의 생활을 교회에서 재현하기도 하고, 천국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근본의 빛들이 자신의 단체에 나타난다며 그 빛을 촬영해 게재하기도 한다.
또한 지부 교회의 하늘에서는 무지개가 나타났다면 역시 사진을 촬영해 게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은 이미 박태선 교주의 전도관과, 조희성 교주의 영생교에서 과거에 유사하게 사용했던 것들이다. 전도관과 영생교는 이런 빛이 나타나는 현상을 이슬성신으로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