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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재록은 이단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직통계시라는 것을 말함으로 자신이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성경의 모든 난제를 풀 수 있는 특별한 목회자임을 자처하면서 교인들로 하여금 무조건 자신을 신봉하게 하는 맹목적 신앙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재록은 대언이라는 것을 말하는데 겔 37장에 언급되는 대언이라는 말을 인용하여 자신이 40일 금식기도를 통하여 대언자를 달라고 기도하였으며, 하나님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한정애를 대언자로 주셨다고 한다.

그리고 1982년 5월에 한정애가 하나님의 대언을 통하여 태양이 작열하는 때에 개척되리라고 하였고, 그대로 되어 7월 25일에 개척하였다고 말하면서 만민중앙교회의 출발과 거의 모든 일들을 대언이라는 것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1997년에 하나님이 대언자로 보내셨다는 한정애가 이재록과 결별하고 지금은 오히려 이재록을 가짜 목자라며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 재밌다.

직통계시를 말하는 이재록이 하나님에 대해서도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없음이 당연하다. 이재록을 하나님을 자신이 부르면 오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보좌에 계신 하나님이 자기 교회 강단에 강림하신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성도들에게는 영안이 열려 하나님, 예수님, 선지자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종용하기도 하고, 선지자와 사도들과 하나님과 예수님 등의 모습이  자신이 안수한 카메라에 찍혔다고도 하며 이것을 몇몇 사람을 통해서 실제로 본 것처럼 연출을 하기도 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이재록의 말이 얼마나 황당한가하는 것은 다음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오늘은 보좌님이 이미 9시 정시에 임하셨습니다. 오늘은 주님이 먼저 오셨어요. 보좌보다. 그래서 제가 조금 늦게 올라왔잖아요. 10시 넘어서. 그러니까 보좌가 먼저 선지자들과 내려오고 그리고 주님이 그 뒤로 오셨는데 제가 오늘은 묻지 않아도 우리 성도님들은 눈치가 빨라서 전부 앉아계시네요.......아버지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야지 그래서 오늘은 일찍 와서 안수하고 9시 전에, 이제 한 9시 반경에 기도하면서  보좌 오는 것을 맞이하려 했습니다. 아, 그랬더니 주님도 9시 전에 오셔 가지고 무릎 꿇고 보좌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성도와 저와 같이 기도했는데요. 얼마나 감사한지요.>(1998년 7월 17일 만민중앙교회 주일3부 예배 설교 녹취)

이재록의 자기 신격화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이재록은 자신이 꿈속에서도 전 세계를 다니며 심방을 하고 영끼리 사귐을 가짐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영이 치료의 역사를 베풀고 축복을 준다고 한다.

또한 이재록의 모습은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고 심지어 헌금봉투에도 나타난다고도 하고, 이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등, 자기 신격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한 이재록의 황당한 말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이재록은 내세관에서도 비 성경적인 말을 하는데 그는 천국이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1단계는 상급이 없고 행함이 없는 자가 들어가는 낙원, 2단계는 썩지 않는 면류관을 받는 천국으로 1층천, 3단계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자가 들어가는 천국으로 2층천, 4단계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자가 들어가는 천국으로 3층천, 5단계는 의의 면류관, 금면류관을 받을 자가 들어가는 천국으로 5단계 천국이 새 예루살렘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보면 이재록은 면류관도 등급을 나누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영광의 면류관, 썩지 않는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이 모두는 면류관에 대한 표현이지 등급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천국 역시 등급에 따라 여러 종류의 천국이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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