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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단의 성경공부는 몇몇 구절을 조립하여 자신들의 주장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교인이 자칫 그들의 가르침에 현혹되면 나중에는 그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을 성경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또한 애초부터 기존의 교회가 말하는 것은 모두 성경에서 벗어난 잘못된 것으로 세뇌시키기 때문에 이단에 미혹된 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게 되는 심각한 상태에 빠지며 그들의 사상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안상홍을 성경이 계시한 새 이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도 자기들 멋대로 성경 구절을 조립하여 해석하는 것에 미혹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이 말한 새 이름은 안상홍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하반절)는 구절을 인용하여 안상홍을 믿는 자 외에는 새 이름을 알 수가 없다고 하면서 안상홍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안상홍은 계 2:17절에서 말한 ‘감추었던 만나’가 유월절이라고 말하지만 감추었던 만나는 장차 주어질 참된 생명의 양식에 대한 상징이다. 참된 생명의 양식이 그리스도라는 것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자신을 하늘로부터 온 참된 떡이며 생명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하늘의 양식인 만나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감추인 만나는 유월절이라는 절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며 유월절 절기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성취되었기에 더 이상 절기를 지켜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또한 흰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은 죄에 대해 승리하시고 그 승리에 참여하게 하시는 복을 누리게 해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이다.

흰 돌을 받는 자 외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다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고 자기 이름을 알려주고자 작정하신 택한 자만 알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주의 이름을 알게 된 사람은 모든 관심을 생명이신 주께만 두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이 오직 그리스도만을 증거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살펴보면 안상홍 증인회는 물론이고 모든 이단이 주장하는 것들이 참으로 어이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 성경을 제대로만 말해주면 이단에 빠진 사람도 그들의 잘못된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큰 착각이다. 앞서 말한 대로 이미 잘못된 가르침에 세뇌된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은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가령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성경을 가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교회에는 구원이 없고 하나님의 재앙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교회에 속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이단은 자기들의 말만 듣고 믿게 하면서 교인들을 단속하는 것이다.

이단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교회가 해야 할 중요한 것은 참된 복음의 증거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중심이 된 참된 복음이 증거 되고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아간다면 그 어떤 이단에 대해서도 염려할 것이 없다.

참된 복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라면 복음과 거짓 복음을 능히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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