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5 09:35

이단 ㊺ (몰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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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몰몬경을 성경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계시로 여기는 것은 성경이 완전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마치 몰몬경이 없으면 성경만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으며 복음도 깨달을 수 없는 것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만이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조셉 스미스는 일부다처제 주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의 일부다처제를 비판한 지역 신문사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 일로 인해 그의 동생 등과 함께 체포된다. 그리고 갇혀 있는 동안 반대자들에 의해 1844년 6월 27일에 살해당한다.  

그러나 조셉의 죽음은 몰몬교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 스미스와 그가 받았다고 하는 계시들은 몰몬교회의 절대적이고 중요한 교리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몰몬교의 지금의 정식 명칭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이다. 그들이 스스로를 ‘후기 성도’라고 일컫는 것은 자신들이 초기 기독교 성도 후의 성도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것은 몰몬교만이 참된 기독교임을 주장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이들은 1830년 조셉 스미스에 의해서 몰몬교가 세워진 그때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지상에 회복된 것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즉 몰몬교가 세워진 1830년 이전에는 지상에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도 시대 이후에는 잃어버린바 되었는데 잃어버린 복음이 하나님의 계시자로 선택된 조셉 스미스에 의해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몰몬교만이 참된 교회이고, 몰몬교도가 참된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몰몬교가 한국에 전래 된 것은 미국에 유학 중이던 김호식 씨가 몰몬교에 포섭되어 1951년 7월 29일 침례를 받아 몰몬교도가 되어 귀국한 후에 6,25동란으로 참전하였던 미군들과 부산에서 집회를 가진 것이 시발이 되었다. 그 후 김호식 씨가 문교부 차관을 역임하면서 한국에서의 몰몬교 전파에 공이 컸다고 할 수 있고 그가 최초의 한국 몰몬교 지부장이 되었다.

몰몬교의 이단적 오류와 문제점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가장 먼저 몰몬경을 성경과 동일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이것만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교리와 성약’‘값진 진주’라는 경전이 있다.

이 셋을 합하여 몰몬경 합본이라고 부르며 이 모두를 성경과 함께 표준 경전으로 여긴다. 교리와 성약은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했다는 책이고, 값진 진주 역시 조셉 스미스가 만든 몰몬교의 신앙과 교리에 관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몰몬교의 교리를 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말하지만 인간의 몸처럼 보이는 육신이 있고, 그 육신은 완전하게 된 불멸의 육신이라고 한다. 즉 하나님을 영이 아닌 물질적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하나님과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몰몬교의 남자는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이고 띠라서 이들에게 있어서 영생은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성경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고 결국 몰몬경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들의 주장 또한 성경과 전혀 다르다.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로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세상에 창조되기 전부터 영으로써 존재했으며 하나님과 함께 살았다고 말한다. 이처럼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시기를 그들은 전세라고 부르고, 이미 영으로 존재하는 인간이 세상에 오면서 육체를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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