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017.05.06 18:00

(1강) 부르심을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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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설교>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러 있던 기간 중에 고린도라는 지역에 있는 교회에 쓴 편지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고린도에 와서 아굴라와 그 아내 브리스길라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 년 육 개월을 머무는 동안 회당에서 강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 세워졌습니다(행 18:1-11).

 

 

하지만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행 18:13)라고 고소를 하는 일이 있게 되고 결국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여러 지역을 거쳐 에베소로 오게 됩니다(행 19:1).

 

 

바울이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 20:31)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에베소에서 삼년을 머물렀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에베소에서 머물러 있던 기간 중에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썼던 것이고, 그 편지가 지금 우리에게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라는 성경으로 남겨져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으로 남겨진 편지가 고린도 전서와 후서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두 번의 편지를 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고전 5:9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라고 말한 것을 보면 고린도 전서의 편지보다 먼저 보낸 편지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후 7:8절에서도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라는 말을 하는데 이 편지가 고린도전서가 아닌 다른 편지를 의미한다면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네 번의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문제에 대한 소식을 인편과 서신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듣게 됩니다. 바울이 들은 교회의 문제는 성도들 사이에 형성된 파벌로 인한 분열이었고, 음행한 자들을 용납하고, 성도들끼리의 다툼이 세상 법정의 송사로 이어지고, 결혼 문제, 우성 제물에 대한 문제, 은사 문제, 부활에 대한 문제 등등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사도 자격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까지 있게 되면서 고린도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당시 직접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편지를 써서 권면하고자 한 것이고 고린도전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두 번째 편지로 추정됩니다. 이런 점에서 고린도전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에 관해서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모습을 전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문제에서 우리의 문제를 볼 수 있으며 ‘무엇이 복음으로 사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서 편지를 보낸 것이지만 교회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도는 교회에 발생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고린도 교회가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 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를 보면 여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답을 제시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령 교회에 발생한 파벌에 대해 ‘교회에 파벌이 있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물론 교회에 파벌이 있으면 안되지만 파벌이 존재하는 것 또한 교회임을 바울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파벌을 통해서 교회가 보고 배워야 하는 것은 십자가임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바울의 편지는 복음입니다.

 

 

이런 이유로 교회의 문제에 대한 사도 바울의 시각은 세상과 같지 않습니다. 교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여 하루속히 교회를 안정화하는 것이 목사의 관심이고 신자가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교회의 문제를 복음을 배우고 십자가를 아는 기회로 삼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때문에 바울의 편지를 대하면 우리의 사고와 시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 문제를 대하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에 담긴 복음의 내용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존의 생각으로는 담을 수 없는 것입니다.

 

 

1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라는 말로 자신의 사도됨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 말합니다.

 

 

부르심을 받아 된 것은 사도만이 아닙니다. 2절에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라는 말로 성도 또한 부르심을 받아 된 것으로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인 것이고, 이들은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뿐입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 부르심이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진 성도가 될 수 없고 그리스도의 이름도 부를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성도로 부르심을 입지 않은 자가 부르는 그리스도의 이름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교회에는 부르심을 입은 성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입지 않은 자들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부르심을 입은 성도와 부르심을 입지 않은 자는 어떻게 다를까요? 아마 부르심을 입은 성도만 있는 교회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천국처럼 평안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부르심을 입지 않은 사람들 때문일까요? 우리는 교회의 문제를 그러한 시각에서 바라보기 쉽습니다.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택하지 않은 가라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부르신 성도로만 존재하는 교회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시기 전 세상에 그러한 교회는 없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여전히 죄의 속성에 붙들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르심을 받은 성도와 부르심을 받지 않은 사람의 다름은 어떻게 드러날까요? 그것은 사도가 전한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듣고 마음으로 깨닫게 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부르신 성도만 듣고 깨닫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행 28:26절에서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말씀을 깨닫는 것은 성령으로만 가능한데 성령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신 자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부르심을 받은 성도만이 복음을 듣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신자가 복음을 깨닫고 믿음이 있게 되면 점차 죄를 이기게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복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입니다. 만약 복음을 깨달음으로 죄를 이기게 된다면 복음을 안다고 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보다는 죄가 작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과를 먹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에게 죄는 동일합니다.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 전과 후의 사람들의 악함이 다르지 않는 것이 그 증거이기도 합니다. 홍수 심판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던 노아 가족으로 시작한 세상이었지만 그 세상 또한 악함으로 가득해졌음을 생각한다면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이 죄를 소멸해가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을 깨닫는 것은 자기의 문제를 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아니면 구원 될 수 없는 무능함을 보게 되는 것이며, 무능한 존재가 믿음을 스스로 책임지고자 했던 것이 교만임을 알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죄인을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바른 교회를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른 교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야 말로 예수님의 십자가에 관심을 두지 않는 거짓된 것임을 폭로합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쓰는 이유는 하루속히 문제를 해결해서 바른 교회로 성장하라는 취지가 아니라 주를 사랑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교회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는 주가 아닌 자신을 사랑함으로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를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고전 16:22-24)는 말로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도와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사도와 성도의 권위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따라서 그 어떤 외적 조건에 의해서 흔들리거나 훼손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만으로 성도된 것이고, 어떤 은사를 받았든 상관없이 성도됨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르심의 권위이고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담긴 권위와 의미를 상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자의 권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에 있습니다. 이 권위는 특정한 사람에게 세례를 받거나 특별한 업적을 이루거나 어떤 능력과 은사를 받은 것으로 달라지거나 더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는 모두가 권위자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에 머물지 못하고 항상 말씀 밖으로 넘어감으로 인해서 본래적인 죄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별하지 않으시는 것을 우리가 구별하고 하나님은 요구하지 않으시는 것을 우리는 기준으로 삼아 판단하고 저울질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성도라는 신분에 대한 이해입니다. 비록 세상의 권위 있는 신분처럼 명패나 신분증은 없다 할지라도 오직 부르심이라는 방법으로만 되어지는 것이 성도임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성도라 부르심을 받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무한한 영광과 능력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신자 된 권위와 영광을 무시함으로써 고린도 교회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불러 주지 않았다면 오직 ‘진노의 자식’‘멸망의 존재’였을 뿐입니다. 부르셔서 신자 되게 하신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부르신 것은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시겠다는 뜻입니다. 완성된 생명을 누리도록까지 우리를 붙드시고 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음을 알게 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무능하고 초라한 자라는 자기 인식이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과 동일하게 외적인 조건을 기준으로 하여 유능하고 무능한 신자로 차별합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뉘어집니다. 이것이 복음 밖에 있는 것이고 복음을 넘어선 것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복음을 아는 자로 자부했던 우리가 정작 복음을 넘어선 자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 제가 바로 복음을 넘어선 자로 살아온 주님의 원수입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무릎을 꿇게 되는 그것이 복음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바울의 편지는 바로 이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결국 교회의 문제는 문제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를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는 것으로 해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복음을 깨닫는 것이 문제 해결인 것입니다.

 

 

3절을 보면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통속적인 인사말이 아닙니다. 복음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있는데 그 은혜와 평강이 고린도 교회에 있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있게 되는 은혜와 평강은 나처럼 초라하고 무능한 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서 거룩한 성도의 신분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성도라는 존귀한 신분의 세계에서는 세상의 외적 조건은 쓸모없는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평강은 부르심을 받은 신자로서 아쉬움이 없고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 은혜와 평강이 있는 것이 교회이기 때문에 이 땅에는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교회는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것은 말씀에 의해서 늘 부인되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천국에 갈 만한 사람이 못 된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이 가능하게 된 그 내막이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는 것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서 교회라는 관계로 모이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땅한 자리는 멸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 자리에서 불러 주시고 성도 되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으로 감사하기 위해 함께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나의 교회도 아니고 너의 교회도 아닌 하나님의 교회일 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문제 속에서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이 사랑으로 감사하는 자가 부르심을 받아 된 성도이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나 같은 자를 불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자 되게 하시고 성도 되게 하신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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