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0 16:54

(77강) 약하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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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후 13:3-4

고후 13:3-4http://onlycross.net/videos/co2/co2-130304.mp4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3.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설교>

우리 인생은 세상을 배경으로 생각하면 돈으로 사는 것이 화려하고 멋있고 타인의 부러움을 사는 성공한 삶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배경으로 생각한다면 그 모든 것은 종국에 안개처럼 사라지고 남는 것은 수고와 슬픔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이 전부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러한 현실 앞에 살아갑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을 꿈꿉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하지만 지금 육신으로 사는 세상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믿음으로 행한다고 하는 모든 것은 위선이며 거짓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포기하지 못하고 포기할 수 없는 우리에게 믿음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90:8-9절을 보면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시편 저자는 인간의 은밀한 죄까지 모두 주의 앞에 드러나 있음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 모든 날, 모든 평생이 주의 분노 가운데 지나가는 인생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의로움이라는 것도 은밀한 죄를 덮지는 못하고 주의 분노 또한 피하게 하는 능력이 되지 못합니다. 어떤 삶을 살든 인간은 주의 분노에 의한 심판의 존재로 드러나 있을 뿐입니다.

 

 

성경이 이처럼 인간의 죄를 드러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대속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은혜를 보여주기 위한 연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이고 우리는 조연입니다. 극본은 하나님이 쓰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극본대로 주인공을 위한 조연으로 살다가 배역의 역할이 끝나면 연극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주인공을 자신으로 생각하고 모든 날이 내 중심으로 흘러가기를 바라는 것은 인생이 누구의 뜻에 있는가를 알지 못하는 엄청난 착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나타내고 증거 하기 위한 하나의 배역으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가 훌륭한 인물이어야 하는 것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사도의 훌륭함이 예수님을 드러내는 조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도에게서 훌륭함을 찾지 않아야 합니다. 사도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훌륭한 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사도를 무시하거나 비난한다면 그것은 자신들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는 자라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 되며,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이해도 없다는 증거가 됩니다.

 

 

바울이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4)라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고린도 교회의 문제성 안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것만 생각하고 말할 뿐이지약하심으로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못 박히심이 우리의 죄용서와 구원을 이루었으니 그것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사실을 놓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강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죄로 감지하지 못한 채 십자가를 말하는 것은 결국 자기 구원을 위한 십자가로 믿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은혜의 선물로 허락하신 것과 다른 인간의 욕구에서 나온 믿음이며 당연히 구원과는 무관하다는 점에서 신자라면 반드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별의 시각에 필요한 것이약하심으로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3절을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바울이 그리스도가 약하지 않고 강하시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을 하는 것일까요?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약함과 강함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약하심을 단순히 인간에게 붙들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주신 것으로 이해하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죽지 않을 능력이 있음에도 인간의 구원을 위해 죽어주신다는 것은 실제로는 강하지만 약한 척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약하심은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 예수님의 약하심입니다. 이것을 빌 2:6-8절의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라는 말씀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도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을 보여주는 저주의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약함을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사도도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도 자신의 뜻과 포부는 덮인 채 예수님의 십자가가 드러나는 길로만 가게 되는 것이 사도의 약함인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도의 약함은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10)라는 말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람에 대하여는 강한 것입니다. 그 강함이 고린도 교회의 요구를 따라가지 않게 한 것입니다. 즉 바울은 자신의 강함으로 일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있었기에 세상의 어떤 강함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린도 교회는 사람에게서 강함을 보고자 했던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태도였기 때문에 바울이 하나님에 대하여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하신 그리스도를 말한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할 십자가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제아무리 십자가를 믿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도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아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믿음에 오류가 없는지를 살피는 것이 예수님을 알고자 하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사도 바울을 시시하게 여겼습니다. 그것은 거짓 사도들이 바울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강한 것에 더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들이 약하고 실패자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증거이고 이러한 인간의 속성에 의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무시된다는 것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십자가를 믿는다면 그 믿음은 세상이 강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게 합니다.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선악과를 먹은 인간의 악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는 자로 보게 합니다.

 

 

이것은 약함과 강함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생겼음을 뜻합니다. 돈이 있어서 강하고, 착하게 살고 교회 생활을 잘하는 것을 신자로서의 강함으로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진정한 강함은 죽음과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신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은 타인도 같은 시선으로 보게 합니다.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만을 참된 강함으로 바라본다면 이러한 시선과 믿음으로부터는 누군가의 믿음을 시시하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행태는 나와질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린도 교회는 약함과 강함에 대한 분별이 없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거짓 사도의 다른 복음 또한 분별하지 못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힘써 쉬지 않고 자각해야 하는 것은내가 주님 앞에서 왜 약한 자일 수밖에 없는가?’의 문제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지금 은혜가 넘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교인들이 모여서 두 손 들고주여’‘할렐루야하면서 큰소리로 기도라는 것을 하고 노래 부르는 그런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혜가 넘치는 것은 나의 죄를 주께서 주의 앞에 놓으셨고 자신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는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죄를 주께서 대신 지고 죽으신 은혜가 모든 날을 살게 한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바울도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자기 믿음을 드러내고 자랑하면서 우월한 자리에 있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함께하게 하신 지체에게 늘 죄를 짓고 있음을 깨달으며 주의 은혜가 살게 한다는 낮추어진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고린도 교회는 은혜가 넘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증거는 굳이 파벌, 다툼에서 찾지 않는다고 해도 사도를 사람에 대한 사도로 바라보며 바울에게서 사도다운 훌륭함을 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것이 곧 자신들의 죄, 연약함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십자가를 믿는 믿음 또한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증거 하는 말을 따라가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고 말하는 믿음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허점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이 주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신 대속의 죽으심으로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의 참된 모습을 주의 분노로 심판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인간을 아는 신자로 함께 한다면 그것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으로 즐거워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를 만나고 주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을 배우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에 대하여 있을 때 넘치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자신이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나는 나의 연약함을 잘 안다라고 자신하지도 않습니다. 끊임없이 강함을 추구하고 타인에 대해서도 믿음의 약함과 강함을 평가하려는 습성이 있음을 자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함인 것을 실감하면서 결국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게 되는 것이 신자입니다.

 

 

8:26절에 보면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만들어 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세상을 향한 강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도 자신의 강함에 뜻을 두고 기도합니다. 이러한 우리를 죄와 저주라는 인간의 본래 자리에 있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의 일하심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십자가 앞에 세우시고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강함의 헛됨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만을 참된 강함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주와 함께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증거 하기 위해서는 죄와 저주의 자리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는 죽음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본래 자리로 끌어가시는 것이고 그 자리에서 우리의 의가 아닌 용서의 은혜의 가치를 깨닫게 하심으로 주가 증거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절감하십니까? 그렇다면 자기 믿음에 대해 아예 낙담할 정도로 낮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게 하시는 환경에서 어느 것 하나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하는 약함의 현실이 마음 깊이 절절하게 다가와 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거나 하자는 말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타인의 믿음을 함부로 평가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자기 믿음에 낙담한 사람이 누구의 믿음을 평가하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신자는 자기 믿음에 낙담한 상태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사신 주를 바라보게 되면서 오늘의 믿음도 주의 도우심의 결과임을 증거 하는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신자가 내어놓을 것은 인간의 약함이지 강함이 아니기 때문에믿음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을 십자가가 아닌 나에게 두게 하는 사탄의 소리일 뿐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대하는 바울의 마음은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라는 말에서 잘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자로 너희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강한 자로 교회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3절에서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약하지 않고 강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바울에게서 강함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바울 안에서 말씀하는 증거를 구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들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가 자신들의 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신 주를 바라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의 참된 강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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