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성경본문 고후 1:10-11

고후 1:10-11http://onlycross.net/videos/co2/co2-011011.mp4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10.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설교>

사람은 행복과 불행의 조건을 환경에서 찾습니다. 환경이 좋으면 행복하고 환경이 나쁘면 불행해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환경에 따라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좋으면 하나님을 섬기며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지만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삶이 힘들면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좋은 환경만 주시면 열심히 봉사하고 신앙생활도 잘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선악과를 먹은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우리는 에덴동산을 인간이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환경으로 말합니다. 아마 인간이 죄 짓기 전의 상태를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선악과를 먹기 전의 에덴동산에도 죄가 있었습니다. 땅에 사탄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악과를 먹기 전이라 해도 좋은 환경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인간은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어떤 인간도 누릴 수 없는 최고의 환경에서 천 명의 이방여인을 곁에 두었고 그들의 신도 허용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원하는 좋은 환경에 있다 해서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든 자기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 죄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풍족하게 살고 육신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조건이 갖추어진 것을 좋은 환경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은 죄에 속한 죽음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세상 또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은 죄와 죽음이라는 환경에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잠시 머물고 있는 세상에서는 좋은 환경, 나쁜 환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저주 받을 세상이라는 환경에서 죽음의 존재로 산다고 말하는 것이 인간이 처한 현실과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인간을 왜 이러한 환경에서 시작하게 하는 것일까요? 말씀 드린 것처럼 선악과를 먹기 전의 에덴동산에 사탄이 존재했다면 죄가 있는 환경에서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여기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죄와 죽음이라는 환경에서 드러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함과 무능함이라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나약함과 무능함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강하고 능력 있는 존재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뜻이며 오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오히려인간은 나약하고 무기력한 존재임을 알게 하심으로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로 마음을 낮추시는 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을 나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광야로 이끄시는 것도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의한 일입니다(8:16).

 

 

이런 점에서 신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힘과 능력을 가진 자가 되어 많은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선악과를 먹음으로 죽음의 존재가 된 인간의 속성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인간이란 속성에 대해 무지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능한 죽음의 존재라는 사실은 부정하고 인간에게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음을 고집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선을 행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가능성과 자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교회가 말하고 있는 천국의 상급, , 성화, 구원 등등의 모든 것도 인간의 가능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인간,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수준일 뿐입니다.

 

 

고후 4:8-9절을 보면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은 우겨쌈과 답답한 일과 박해와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환경으로 이끄셨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을 정도로 힘에 겹도록 심한 환란이 바울에게 조성하신 환경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의 환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로 해석합니다.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다만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고 벗어날 수 없는 절대적인 환경이 있음을 모르면 인간은 육체적이든 심적이든 고생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삶의 이유도 모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환경으로 이끌어 가시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것으로 생각되는 좋은 환경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환경에서 힘을 가지고, 그 힘으로 자기를 위해 살고자 하는 욕망이 활동하는 현장이며 이러한 현장에서 하나님을 찾는 모든 것이 가짜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로 인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여기에 인간의 능력은 쓰레기와 같습니다. 신자 됨도 하나님에 의해 드러나는 것일 뿐 인간이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의 신자 됨은 자신의 무능력을 알고 자기를 의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 열심, 헌신, 희생, 모든 것을 동원해도 그것으로 되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

 

 

10절의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는 말에서 인간이 처한 현실, 환경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큰 사망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영원한 죽음이 큰 사망이며 여기에서 벗어날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처럼 큰 사망이 인간이 처한 환경이기 때문에 좋은 환경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큰 사망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육체의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만 알고 있을 뿐인데 그것도 현재가 아닌 나중의 문제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좋은 환경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최선의 삶으로 추구합니다. 이것이 노아 때의 사람처럼 사는 것입니다.

 

 

큰 사망이라는 환경에서 우리를 건지실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어떤 능력으로도 벗어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이것을 앎으로서 하나님만이 구원하십니다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그가 하나님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는 신자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한국 교회는 믿음이 무엇이고 신자가 어떤 존재인가를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자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고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만 안다 해도 지금처럼 인간의 노력과 열심과 실천을 강조하는 형태로는 나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11절에서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을 합니다.

 

 

바울의 이 말은 마치 우리가 환난으로 심한 고생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난을 이기고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는 소위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간구함으로 도우라고 말하는 바울의 뜻이라면 바울은 인간의 기도 를 의지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믿는 자의 기도에는 힘이 있다 하고 그 힘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인간의 기도를 의지하는, 즉 자기를 의지하는 불신앙일 뿐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힘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새벽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야 합니다. 환경이 달라지고 편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현실은 항상 다르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기의 기도에 속고 열심에 속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은 무슨 뜻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고 말할까요? 교회의 기도가 바울에게 도움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간구함으로 도우라고 하면서도 어떤 내용으로 간구하라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수준과 내용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바울이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달라거나 환난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힘을 내어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를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가 바울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것은 기도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이 아무리 기도를 잘한다 해도 하나님은 인간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사도인 바울이 굳이 교회에 간구함으로 도우라는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사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고 십자가가 삶의 전부인 사람입니다. 그러한 바울이 문제가 많은 교회에게 자기를 위해 간구함으로 도우라는 말을 할 이유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보편적으로 굳어져 있는 사고는 목사는 교인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자로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기 때문에 교인의 기도보다 목사의 기도가 더 힘이 있고 응답의 효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가 교인의 가정을 심방해서 그 가정의 복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을 목사의 당연한 업무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목사가 과연 교인의 기도를 필요로 할까요? 물론 교인이 목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거기에는 교인을 위해 존재하는 목사를 섬기고 귀하게 여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현대 교회에서 드러나는 현실은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자기의 뜻을 중심으로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환난의 이유를 자기가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것이 자신을 환난이라는 환경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환난을 개인적인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6절에서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라고 말한 것처럼 바울은 자신의 환난이 교회의 위로와 구원을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고 환난이라는 환경으로 이끄시는 것 역시 바울 한 사람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을 돕는 것은 교회가 자기가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의 환난을 보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간구함으로 도우라는 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과 같은 환난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바울도 자신들도 자기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에 의해 살아감을 아는 것이 바울의 환난에 참여되어 바울을 돕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간구함으로 도우라는 말에 이어서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의 기도로 사도가 받게 된 은총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는 것이 간구함으로 도우라는 말의 의미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바울의 은사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은사를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시는 선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시는 은사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기도를 해도 받을 수 없는 것이 은사입니다. 이런 점에서 바울의 말은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먼저 바울이 받은 은사가 무엇인가를 말한다면 십자가를 알게 된 것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바울에게는 십자가가 최고의 은사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전하고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이 가신 길을 세상에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이 바울에게는 은사였습니다. 자신의 죄인 됨이 드러날수록 십자가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는 은사입니다.

 

 

바울의 은사는 하나님이 택하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신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교회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간이 저주의 존재임을 깨닫고 큰 사망에서 건지신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기 위해서 바울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용서로 기뻐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신자를 위해 바울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만 소망하며 살기를 원하는 기도가 있는 신자는 바울이 받은 십자가 복음의 은사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바울도 우리도 죄와 저주라는 환경에 갇힌 죽음의 존재로써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죽으심으로 용서를 받고 그로 인해 큰 사망에 건짐을 받은 이 모든 내용이 내가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 믿음의 길로 인도되는 신자라면 바울의 환난에서 인간의 무능을 배울 것이고, 인간의 무능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으며 오직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라는 그 하나가 기쁨과 감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게 합니다. 하나님이 힘이시고 도움인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모든 공로가 주의 십자가에만 있음을 알게 하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모든 삶에서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합니다. 그래서 신자에게 자랑이 되는 은사는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피의 공로만 높이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성경본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설교 원고는 없습니다 신윤식 2022.01.01 1845
공지 고린도전서 강해 이동 신윤식 2019.09.14 12571
공지 동영상 파일에 대하여 신윤식 2011.03.03 7368
공지 이전 홈페이지 주일오전설교 들어가기 은석교회 2010.01.01 38859
67 고후 11:13-15 (64강) 사탄의 가장 신윤식 2021.01.09 835
66 고후 11:5-12 (63강) 사도 신윤식 2021.01.02 1098
65 고후 11:1-4 (62강) 열심과 중매 신윤식 2020.12.26 830
64 고후 10:18 (61강) 칭찬 신윤식 2020.12.19 819
63 고후 10:14-18 (60강) 주 안에서 자랑 신윤식 2020.12.12 997
62 고후 10:13 (59강) 분수 이상의 자랑 신윤식 2020.10.31 1149
61 고후 10:12 (58강) 자기를 칭찬하는 자 신윤식 2020.10.24 965
60 고후 10:8-11 (57강) 주께서 주신 권세 신윤식 2020.10.17 973
59 고후 10:7 (56강) 외모 신윤식 2020.10.10 833
58 고후 10:1-6 (55강) 싸우는 무기 신윤식 2020.10.03 931
57 고후 9:10-15 (54강) 봉사의 직무 신윤식 2020.09.26 801
56 고후 9:8-9 (53강) 착한 일 신윤식 2020.09.19 899
55 고후 9:6-7 (52강) 심고 거두고 신윤식 2020.09.12 840
54 고후 9:1-5 (51강) 준비하는 연보 신윤식 2020.09.05 917
53 고후 8:16-24 (50강) 디도로 말하면 신윤식 2020.08.29 803
52 고후 8:10-15 (49강) 균등의 세계 신윤식 2020.08.22 865
51 고후 8:7-9 (48강) 명령이 아닌 증명 신윤식 2020.08.15 890
50 고후 8:1-6 (47강) 은혜의 연보 신윤식 2020.08.08 834
49 고후 7:12-16 (46강) 디도의 기쁨 신윤식 2020.08.01 828
48 고후 7:10-11 (45강) 회개를 이루는 근심 신윤식 2020.07.25 91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