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0 15:23

(6강) 수고로 얻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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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전 2:9-11

전 2:9-11http://onlycross.net/videos/ecc/ecc-020911.mp4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9.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설교>

세상은 자기 인생을 자기 힘으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신자에게는 자기 인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기 인생이 없다는 말이 달갑지 않게 들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이라면 못마땅한 현재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현재를 추구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을 사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주셔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둡니다. 이것이 나는 있고 하나님은 없는, 자기 뜻으로만 가득한 인간성입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은 육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나를 위해 세운 뜻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이루십니다. 신자는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위한 도구로 존재하기에 자기를 위한 자기 인생을 살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말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어리석게 들릴 뿐입니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10)는 말처럼 열심히 자기를 위해 수고하며 인생을 사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자기인생이 없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든 즐거움도 결국 죽음 아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으로 즐거움을 누린다 해도 죄 있는 저주의 존재일 뿐입니다.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고 무엇이든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막지 않음으로 누구보다 더 즐거운 인생을 산다 해도 그 인생에 풍성히 넘치는 것은 저주뿐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산다 해서 그것을 참된 기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세상은 죽음의 이유가 죄라는 것을 모릅니다. 늙어서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고 하고, 사고나 병으로 더 일찍 죽는 것은 그저 주어진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의 배후에 죄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때문에 죄로 넘치는 인생에 따라 오는 것은 저주와 심판이라는 중대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즐거운 인생만을 위해 모든 수고를 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고로 의한 몫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마음의 기쁨입니다. 자신의 수고로 인해서 원하는 것을 누리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기쁨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자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기쁨이 있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령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도 모두 수고입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하는 역시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수고를 인정받아 믿음 좋은 사람으로 높임 받고, 나아가 삶의 형편이 더 풍성해진다면 마음은 기쁨으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자기 수고로 얻은 몫, 기쁨이 있다 해도 지나가는 바람처럼 잠시 동안 느끼는 기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보다 더 많은 수고를 하는 사람이 등장하게 되면 자신의 수고는 초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을 다시 회복하려면 그 사람보다 더 많은 수고를 동원해야 합니다. 인간의 수고는 이러한 사태의 반복으로 향할 뿐입니다. 그래서 자기 수고로 기쁨이 있다 해도 그 역시 헛된 것입니다. 죄가 넘치는 현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신앙으로 살고자 하는 수고, 착하게 살고자 하는 수고, 자기 계획을 이루고자 하는 수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수고, 자식에 대한 수고 등등 한 평생을 수고를 쏟아 붓는 인생길을 가지만 결국 무익할 뿐입니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11)라는 말처럼 헛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떤 수고를 한다 해도 여전히 죄의 현실에 붙들려 있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한다 해도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자에게 자기 인생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수고로 자기의 기쁨을 얻는 인생을 살 자로 부름 받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 세상 사람의 삶의 방식일 뿐입니다. 인생의 전부가 자기 기쁨을 위한 수고로 가득합니다. 자기 수고의 몫으로 마음에 기쁨을 누린다 해도 심판과 저주로 끝난다는 것으로 다 헛되어 해 아래서 무익하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인생에 대한 세상과 다른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을 사는 것은 나의 수고가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수고하심이 기쁨이 되는 새로운 인생으로 부름 받았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늘 경험하고 확인하게 되는 것은 죄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주시는 현실이고 형편인데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우리가 죄의 존재라는 사실로 드러나게 합니다. 그리고 죄의 존재라는 자기 확인과 함께 십자가로 확증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 존재 이유로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심으로 기뻐하시겠다는 것이 우리에게 인생을 주시고 살게 하시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임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의 수고라는 수고는 모두 다 헛되고 무익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자기의 수고로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꿈꾸는 현실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신을 찾는 이유도 자기 현실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현실이라 해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었다는 자기 수고를 빌미로 불만과 원망으로 반응합니다. 이러한 멸망의 현실에서 하나님이 이루시는 현실이 무엇인가를 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자기 수고로 얻게 되는 몫, 다시 말해서 마음에 기쁨이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마음에 기쁨이 없다는 이유로 자기 믿음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는 것처럼, 기쁨이 없다는 이유로 인생이 불행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기쁨을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의 세계로 부르셨습니다. 말씀의 세계는 그리스도의 용서로 구원이 완성된 세계입니다. 그리스도가 복이 되고, 구언이 되며, 생명이 되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기쁨이 되십니다. 그렇다면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가 기쁨이 되는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기쁨이 되는 것은 우리의 어떤 수고와도 무관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잘 믿겠다고 하지만 잘 믿겠다는 것 자체가 믿음의 현실을 자신이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현실을 따로 생각하고 자신의 수고로 그 현실을 살아감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복을 기대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처럼 우리가 자기 수고로 기뻐할 때 예수님의 수고가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수고가 자기 수고를 높이는 인간에 의해 무시되는 것이 작금의 현실임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수고를 무시하지 않기 위해 또 수고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보다 우리에게 가장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은 믿음으로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우리의 모든 현실이 실상은 예수님의 수고를 무시하는 것이었음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를 예수님의 용서의 세계로 불러들이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에 마음을 두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Chapter 6

 

My Portion of All My Labor

 

So I was great, and increased more than all that were before me in Jerusalem: also my wisdom remained with me.

And whatsoever mine eyes desired I kept not from them, I withheld not my heart from any joy; for my heart rejoiced in all my labour: and this was my portion of all my labour.

Then I looked on all the works that my hands had wrought, and on the labour that I had laboured to do: and, behold, all wa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and there was no profit under the sun. (Ecclesiastes 2:9-11 KJV)

 

(Sermon)

 

Whereas people in the world think they live their lives on their own, believers don’t have their own lives because all are interpreted ‘given by God’ for them. Yet, ‘not having my own life’ doesn’t sound pleasant because of having to accept the unsatisfactory current situations as well.

 

We all pursue something better in the time to come, rather than satisfied with what is given to us now. This is one of the reasons we seek for God. That’s why we would like to have God giving us what we want, rather than live what God gives us. This is our nature, self-centered, full of our own will, not God’s.

 

God is with such people like us to make us live what He wants us to live, as His Own People. Thus, the life God gives us is not for our fleshly happiness but to present His will. God fulfills His will to us while making us realize our own will is vain. Since believers live as God’s tool, I’ve told you believers don’t have their own lives.

 

Such statement sounds silly to those who don’t know God because it is non-sense of saying their is no life of their own in the world where there is full of labor for their own like Verse 10 says, “And whatsoever mine eyes desired I kept not from them, I withheld not my heart from any joy; for my heart rejoiced in all my labour: and this was my portion of all my labour.”

 

We think we can enjoy our lives if we have what we want, forgetting we all die at last. No matter how much we enjoy our lives, we are all dead beings in sin under the curse. Think of the fact that there is full of curse even if we have all joy of watching and possessing without any refrain. Can we say such life is the true joy?

 

People in the world don’t know the reason all die is because of sin, thinking death is a natural process and death by illness or accident is unluckily given destiny. They have no idea there is sin behind death. Consequently, they live laboring for happiness, not knowing the life full of sin followed by the curse and judgement.

 

There is a portion of such labor, described in Verse 10, “for my heart rejoiced in all my labour: and this was my portion of all my labour.” There is the joy after laboring. Men seek God for such joy, thinking of the rewards after their own works.

 

For example, services and devotion at church are all labor and works as well as offerings. If they are acknowledged as men of faith for those acts and have better situations, they will be filled with joy. Yet, one thing for sure is all will pass by like catching winds even if there are some rewards of their labor.

 

When one sees another doing more than one, one sees himself with self-pity. Then, one must labor more than the person to recover one’s joy. Man’s labor only appears this way. That’s why it is all vain even if there is joy of one’s works. It is because there is the same condition, full of sin.

 

Thus, all kinds of labor such as faith, goodness, achievement, possession, or children end up being in vain.

 

It is depicted in Verse 11, “Then I looked on all the works that my hands had wrought, and on the labour that I had laboured to do: and, behold, all wa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and there was no profit under the sun.” The reason is no matter what we do, our reality doesn’t change, under the sin. In other words, although what we do may please us, it doesn’t please God.

 

Therefore, what is stated above means that the fact that believers don’t have their own lives means they are not called to gain their own joy. Gaining joy of their own belongs to those who know not God. There is full of labor for one’s own pleasure. No one can shun the conclusion that all is vain no matter how much joy one has enjoyed because all belong to the curse and judgement.

 

That’s why believers need to have another point of view in life. Most of all, they ought to remember the life for which they have been called is for the joy brought us by God’s labor, not by us.

 

Yet, what we make sure in life given by God is nothing but sin. Even though the life we live is given by God, each and every one does nothing but reveals the fact that we are in sinful nature. At the same time, it makes us look up to the love of God, presented at the cross. This is the will of God for us.

 

In other words, God wants us to live for the love of God, which is the reason of our existence. Thinking that it is the life with the presence of God, we can’t help agreeing that all our labor is vain like following winds.

 

People in the world would like to accomplish the reality they want by themselves, not giving up on it. Their seeking God is the same reason. They would immediately complain against God if they don’t like situations given by God, thinking they’ve done something for God. It is the wisdom to see what God is doing in such reality, perishing.

 

What would be the reason if one thinks one is unfortunate? It would probably be that one doesn’t have the joy in one’s heart, that is, one’s portion of one’s labor. As one diagnoses oneself having problem with faith when one has no joy in heart, one comes to a conclusion one is unfortunate. There is no such thing God says.

 

God has called us into the world of the Word of God, the world, fulfilled by the forgiveness of Christ. It is the new world, whose blessing is Christ and salvation is Christ and life is Christ. Then, if one thinks one is unfortunate, Christ is not joy for one. There is no joy of the gospel.

 

That Christ is our joy has nothing to do with what we do. When christians say they try to be loyal to Christ by faith, we can find ‘trying’ itself reveals that one is making one’s own reality of faith, hoping to get blessing and feeling of rewards as acknowledged as good christians by others. Yet, we must not forget while we rejoice of our own labor, Christ’s labor is ignored.

 

Think of the reality of today that the labor of Christ, shedding His precious blood on the cross, is being ignored by people who lift up their own labor. In such reality, what is it that we can do? Do we have to labor again not to ignore the labor of Jesus Christ?

 

What must be done to us first is that we continue to realize that the reality of faith we are proud of keeps ignoring the labor of Jesus and have the mind of thanksgiving for the love of God that He has brought sinners like us into the world of forgiveness. This is how we live the life, which God has give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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