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설교>
인간이 신을 찾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달성하고 충족시켜서 삶의 만족이라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에 의해 구상된 신은 자기의 뜻을 이뤄주고 행복을 저해하는 불행의 요소들을 제거해 주며 해결해주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욕구와 정신에 의해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부터 명백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의 구원을 목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아들로 알아보고 그 아들이 흘린 피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게 되는 자기 백성을 찾으시고 그 백성으로 인해 영광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에 인간이 추구하는 욕구는 전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자가 예수님이 흘리신 피 앞에 서게 되면 언제나 자기 요구를 위해 살아가는 불의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애통하게 되고 더욱 더 예수님의 피에 담겨 있는 용서의 은총에 붙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욕구에 붙들리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삶의 여건이 더 나아지는 것에 마음을 집중하게 됩니다. 죄에 대한 문제는 가볍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증거를 육신의 문제와 삶의 형편에서 찾기 때문에 자기의 일이 잘되고 못되는 것을 기준하여 자기 신앙을 점검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괴로움을 겪게 되면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하나님이 징계하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힘든 일을 겪게 될 때 하나님이 징계하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까? 대개의 기독교인은 괴로운 일이 주어지면 그것을 하나님의 징계로 연결하여 생각합니다. 그리고 징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그 문제를 고치면 징계가 끝나고 오히려 복이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하나님의 자기계시라고 할 수 있는 성경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틀 안에서 멋대로 상상하고 구상합니다. 그로 인해서 진리의 세계에서 벗어나 인간이 중심이 된 생명이 없는 종교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징계는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징계가 없는 평안한 삶을 원하겠지만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7,8절)는 말씀에 근거하여 생각하면 징계가 없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증거일 뿐입니다.
이 말씀대로 사생자인지 하나님의 아들인지의 여부는 징계가 있느냐 없느냐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반드시 징계는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나에게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는가?’라고 물어보십시오. 징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징계를 자신을 괴롭게 하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업에 문제가 생기고, 병에 걸리고, 가족 중의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는 등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건 사고를 겪게 되는 것을 징계 받는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 문제없이 편안히 사는 것은 징계를 받지 않는 것일까요? 만약 편안한 삶이 징계가 없는 것이라면 편안하게 사는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의미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징계는 다 받는다는 것은 일생에 한번이라도 징계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하며 산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다면 신자는 날마다 고통을 겪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일까요? 이런 혼란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징계에 대해 가장 잘못 이해하는 것은 징계를 고통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계를 무작정 꺼려하게 됩니다. 고통이 있는 삶을 원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징계를 받지 않기 위해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름 바른 신앙생활에 힘을 쓰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라는 말씀을 근거한다면 징계가 없다고 해서 기뻐할 문제가 아니고 징계가 있다고 해서 부끄러워 할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때문에 징계에 대한 바른 이해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바른 신앙의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범하면 징계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은 징계를 받았을까요? 사도 바울이 고난을 당하긴 했지만 그것은 바울이 예수님을 핍박했던 죄에 대한 징계의 의미가 아니라 복음으로 인한 것입니다.
또한 바울에게 육신의 가시라고 하는 질병이 있었고 바울은 그것이 자신에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해 세 번 주께 간구했지만 바울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을 괴롭게 했던 육체의 가시는 징계의 차원에서 주어진 것이었을까요? 고후 12:7절에서 바울은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은 육체의 가시가 주어진 의미를 자신이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기 때문에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해했습니다. 즉 징계의 의미가 아니란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죄로 인한 징계가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것은 바울이 사생자라는 의미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징계는 다른 시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고통이나 괴로움이 아니라 심적 고통, 즉 죄로 인한 애통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반드시 있게 되는 하나님의 징계인 것입니다.
롬 7:22-24절을 보면 바울이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말합니다.
바울은 늘 죄에 사로잡히는 자신으로 인해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애통합니다. 딤전 1:15절에서도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이러한 고백을 덤덤한 심정으로 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로 행하였으나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여 자신을 구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에 사로잡히는 자신을 보면서 애통하는 심정의 고백이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창 42장에 보면 기근으로 인해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가서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때 요셉은 형들에게 정탐꾼이라는 누명을 씌워 옥에 가둡니다. 그리고 시므온을 남겨두고 돌아가서 막내아들 베냐민을 데려 오면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그 일로 인해 야곱의 아들들이 생각하게 된 것이 요셉에게 행한 자신들의 죄였습니다.
창 42:21-22절을 보면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라고 말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정탐꾼이라는 누명을 쓰면서 괴로움을 당하게 되자 요셉의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한 자신들의 범죄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르우벤은 그 모든 것을 요셉의 핏값을 치르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을 보면 요셉에게 범죄 한 야곱의 아들들에 대한 징계는 단순히 기근이라는 환경과 정탐꾼이라는 누명을 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범죄로 인해 괴로워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범죄로 인한 괴로움과 애통이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문에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괴로움과 애통이 없다면 그것은 범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만나기 전에는 요셉에 대한 범죄를 생각하지 않은 것처럼 죄가 무엇인가를 모르고 죄를 생각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아닌 자를 그대로 내어버려두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은 징계가 없이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징계는 단지 죄로 인해 괴로워하고 애통하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심으로 죄로 인해 애통하게 하시고 나아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고 용서하신 그리스도로 인해 감사하고 기뻐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징계가 우리를 이끌어 가는 방향입니다.
5절을 보면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음으로 죄를 생각하게 되고 죄로 인해 애통해 하면서 예수님의 용서의 가치를 알게 되고 용서에 마음을 두게 됩니다. 세상에서 부자 되고 편안히 사는 것보다 예수님의 용서를 알게 되는 것으로 더 크게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징계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뜻입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셔야 아들을 징계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물이 아들 된 신자에게 징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정성을 다해 신을 섬김으로 재앙을 피하고 편안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은 종교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모습일 뿐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에게 행한 범죄를 생각하게 되면서 애통해 하게 됩니다. 이것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며,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심으로 상한 심령이 되어 예수님의 피의 은혜를 더 깊이 사모하게 바라보게 하십니다. 이것이 징계가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Chapter 66
Faith and Discipline
And ye have forgotten the exhortation which speaketh unto you as unto children, My son, despise not thou the chastening of the Lord, nor faint when thou art rebuked of him:
For whom the Lord loveth he chasteneth, and scourgeth every son whom he receiveth.
If ye endure chastening, God dealeth with you as with sons; for what son is he whom the father chasteneth not?
But if ye be without chastisement, whereof all are partakers, then are ye bastards, and not sons. (Hebrews 12:5-8 KJV)
(Sermon)
Men seek for gods to be happy by achieving their goal and fulfilling their desire. These gods help do it and remove barriers. We must keep in mind that such reason to look for God is not God the Bible reveals.
God's sending His Son is not to save us but to reach out His people, who recognize Jesus as the Son of God and give thanks to God for His love and grace, and to be glorified by them.
In such work of God, there is nothing men are pursuing. Thus, whenever believers come to the blood of Jesus, they realize their unrighteousness they are living for themselves, mourn for it and come to desire to be more captured by the mercy of His forgiveness in the blood of Jesus.
However, if we are only caught up by our own desire, we come to pay all attention on enriching our lives on earth, conniving the awareness of our sinful nature. We might end up looking for proofs of God's love and grace with visible things like whether our living conditions are going well or not. It causes us to think God is discipling us when we are afflicted by difficulties unexpectedly.
Have you ever thought God is disciplining you when you are experiencing hardships? Many christians tend to link their difficult time with God's discipline and try to find the cause of it in themselves, thinking if they correct the problem, they can end it and even receive blessings.
Likewise, people love to create their own god's image, not wanting to learn who God is through His own revelation, the Word of God. In doing so, they are walking on the way of lifeless religions, going astray with the truth.
As the passage tells us, there is discipline. I am sure we all want a comfortable life without discipline, but having no discipline in life is an evidence that one is not a child of God as Verse 7 and 8 say, "If ye endure chastening, God dealeth with you as with sons; for what son is he whom the father chasteneth not? But if ye be without chastisement, whereof all are partakers, then are ye bastards, and not sons."
According to the verses, legitimacy of children of God depends on the existence of discipline. If one is a child of God, there must be discipline. Then, ask yourselves if you have. Can you say, "yes"?
In our common understanding, discipline is something happening to afflict us: business slowing down, illness, family member's car accident, etc. What if there is nothing like them in life? No discipline? If so, it only ends up concluding christians living in comfortable life are not children of God.
'Children of God receive discipline without exception' doesn't mean they have God's discipline at least once in life time, but it means they experience it everyday. Then, does it mean believers must be living in afflictions day by day? If you feel confused now, it is because your understanding of discipline is incorrect.
What is farthest misconception of discipline is to consider it as receiving difficulties, causing people to dislike it because no one welcomes afflictions. So, people try not to sin not to be disciplined by God and to do their best for godly life, ending up impossible.
Based on Verse 8, having no discipline in life is not a reason to be happy, and having discipline is not a reason to be ashamed of, either. Therefore,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discipline is vital for the relationship with God and our godliness.
We easily think we are disciplined when we sin. Then, was Apostle Paul disciplined? He was in many hardships and tribulations, but they were of the gospel preaching, not of the discipline.
Additionally, he had a disease in his flesh, called a thorn. He even asked the Lord to remove it three times but the Lord didn't listen to him. Then, was the thorn given to him as God's discipline? In 2nd Corinthians 12:7, he understood the thorn to keep him from becoming proud because of the surpassingly great revelations, not because of discipline.
If so, was there no discipline in his life? Then, it would mean he was a illegitimate child. That's why we need to understand it at a different angle. Fleshly pains or afflictions are not discipline, but heartache and distress are, that is, pain in heart due to sin is God's discipline for all children of God.
In Romans 7:22-24, the passage says, "For I delight in the law of God after the inward man: But I see another law in my members, warring against the law of my mind, and bringing me into captivity to the law of sin which is in my members.
O wretched man that I am! who shall deliver me from the body of this death?"
He is mourning since he is captured by sinful nature, saying "I am a wretched man." In 1st Timothy 1:15, he calls himself 'a chief of sinners.' He couldn't have said it in calmness. He must have been in broken heart, mourning for the fact that he was still captured by sin even though he, a blasphemer, persecutor, violent man, got saved by the infinite grace of the Lord. This is God's discipline of sin.
In Genesis 42, it depicts the sons of Jacob going to Egypt to meet Joseph, ruler of Egypt. Joseph put his brothers into jail for false charge of spies. And, he bound Simeon and said he would release him if they brought the youngest brother, causing them to think of their sin.
In Genesis 42:21-22, the passage says, "And they said one to another, We are verily guilty concerning our brother, in that we saw the anguish of his soul, when he besought us, and we would not hear; therefore is this distress come upon us. And Reuben answered them, saying, Spake I not unto you, saying, Do not sin against the child; and ye would not hear? therefore, behold, also his blood is required."
When they were unfairly treated with false charge of spies, they came to think of their sin, not listening to Joseph, begging them to save. Then, Reuben viewed the situation as the result of their sin.
In this sense, the discipline for sons of Jacob was not the famine nor the false charge, but the affliction they had for their sin. That's why God says if there is no discipline, one is an illegitimate child.
If there is no mourning or pain in heart in one's life, it is not because there is no sin, but because one is living, not knowing what sin is like the brothers of Joseph, who had been living without thinking of their sin before meeting Joseph. God leaves people who are not children of God as they are. They are living without discipline.
Yet, discipline doesn't end in mourning and having pain in heart. God always brings His children through mourning to joyfulness in forgiveness of sin by Christ. This is the direction of discipline.
In Verse 5, it says, "And ye have forgotten the exhortation which speaketh unto you as unto children, My son, despise not thou the chastening of the Lord, nor faint when thou art rebuked of him."
Believers come to think of their sinful nature by discipline and think of the value of the Lord's forgiveness while mourning. They are more joyful in knowing His forgiveness than being rich in happy life. That's why they confess God's discipline is the grace of God.
Having discipline means that God is alive. As only a living father can discipline his son, God's disciplining His children can prove He is alive. Thus, believers shouldn't despise God's discipline.
It is the religious world that people attempt to avoid disasters and have comfortable lives by serving gods with their devotion. The world of faith, however, is the contrite heart for our sin to have crucified the Son of God. This is the discipline of God for sin and He guides His children in broken heart to yearn for the grace of the blood of His Son even more. This is why there must be discipline for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