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3:12-16http://onlycross.net/videos/exo/exo-331216.mp4
<본문>
12.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설교>
기독교인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하심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열쇠처럼 인식되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어떤 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면 해결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기도를 열심히 하지만 이러한 인생을 산다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 죽음으로 인도되는 인생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마치는 끝을 생각해 보면 편하게 부를 누리는 인생도 별 것 아닌 것입니다.
미 6:6-8절에 보면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 많은 제물을 바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바치면 기뻐하시고 감동하셔서 더 큰 복으로 갚아주신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그러한 헛된 열심과 정성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만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을 구하신다고 말씀하는데 이것은 나에게 함께 하시는 분의 사랑과 인자하심 때문에 오늘을 살고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이 믿음을 구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와 신자 아닌 사람의 차이는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 있는가 없는가로 드러납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세상에서 형통하고 복을 받아 잘 사는 것이 신자 됨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증표가 아닌 것입니다. 결국 죽음으로 마감하는 인생들 속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함께 하시는 은총을 입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길로 인도되는 것이 가장 복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다는 그것이야말로 신자 됨을 나타내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16절에서 모세는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라고 말합니다.
모세가 이런 날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는 은총을 입었다면 그 증거가 천하 만민도 알 수 있도록 드러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여 함께 하신다는 것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증거로 나타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도 항상 원하는 바라 할 수 있습니다. 신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고,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도무지 실감할 수 없는 현실에 낙심하면서 세상이 모두 알 수 있는 증표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자라는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세상의 모든 만민 중에서 구별되었기에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라는 이름에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구별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라고 생각된다면 그것이 이미 하나님이 구별하신 은총을 입은 증거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보다는 세상이 알아주는 다른 가치 있는 것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이 알아주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와 나의 나 됨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곧 세상과 같은 길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별하시는 것은 세상 만민이 알 수 있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은총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은총을 받은 자에게서만 나타나는 구별을 분별할 수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자가 입은 하나님의 은총을 천하 만민이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세상으로부터‘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고 조롱받는 것도 당연합니다. 다만 신자는 세상이 알지 못한 것을 알고, 세상이 가치 없는 것으로 무시하는 것의 존귀함을 알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에 존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2-13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라고 말합니다.
1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과 함께 하나님이 주기로 한 땅으로 올라가라고 지시하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시가 모세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라는 말씀만 있고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3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길을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야 하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나와 함께 보낼 자를 지시하지 아니하십니까?’라고 묻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의 요청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14절)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바뀌는 것을 접하게 됩니다. 3절에서는 분명 목이 곧은 백성을 진멸할까 염려해서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왜 다시 친히 가겠다고 하시는 것일까요?‘목이 곧다’고 하신 이스라엘의 신앙이 좋아져서 하나님이 함께 가도 진멸 당하지 않을 자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이것은 인간에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숨이 붙어 있는 자로 세상에 머무는 동안 한시도 목이 곧지 않은 적이 없는 것이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친히 가리라고 말을 바꾸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4:1절을 보면 모세에게 깨어진 처음의 돌판 대신 두 번째 돌판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다시 만든 돌판을 가지고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6-7)
이상한 것은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고 하면서 벌을 면제하지는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면 벌도 면제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벌이 면제되지 않는 다면 죄는 용서 하되 벌을 면제하지는 않는다는 뜻인데, 벌을 죄에 대한 보응으로 생각해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이야기를 보면 빚을 용서받은 종이 다시 옥에 갇힙니다. 빚을 갚지 못한 동료를 용서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임금의 진노였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처음의 용서가 취소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용서된다 해도 내가 남을 용서하지 못하면 예수님의 용서가 취소되어 지옥 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일까요? 얼마든지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지 못한 결과일 뿐입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용서받은 후에 다시 옥에 갇히게 된 이유는 만 달란트라는 빚을 갚지 못한 것 때문이 아닙니다.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마 18:34)라고 말하지만 주인이 노한 것은 빚을 갚지 않은 것 때문이 아니라 불쌍히 여겨 빚을 탕감해준 주인의 긍휼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종이 옥에 갇히게 된 것은 주인이 베푼 긍휼히 여김을 무시한 것입니다. 이러한 죄에 대한 벌은 면제하지 않고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세는 다시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출 34:9)라고 말합니다.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라고 물었던 모세가 ‘주여 내게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라고 말하게 된 것이 주께 은총을 입은 것이 무엇인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목이 뻣뻣한 백성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이 동행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셔도 진멸 당하지 않는 것이 은총 입은 것임을 모세가 알게 된 것입니다.
모세가 만든 두 번째 돌판은 언약궤에 들어가게 됩니다. 언약궤에는 제물의 희생의 피가 뿌려지고 그 언약궤를 앞세워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모든 여정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제물의 희생의 피로 악과 죄가 용서되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입은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의 백성을 천한 만민 중에 구별하시는 하나님만의 구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구별인 것을 안다면 세상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구별되고자 하는 것의 헛됨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긍휼을 알고 감사하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가 친히 가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진멸 당하는 것이 마땅한 목이 곧은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그 중심에는 죄 없는 제물의 희생이 있음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물의 희생 덕분에 산다는 정신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증거됩니다. 물론 세상의 눈에는 하찮게 보일 것입니다. 세상에 드러나고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지 않는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자는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예수님의 용서 안에 있음을 믿고 감사할 뿐입니다. 결국 은총은 신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Chapter 137
How Can I Know?
And Moses said unto the LORD, See, thou sayest unto me, Bring up this people: and thou hast not let me know whom thou wilt send with me. Yet thou hast said, I know thee by name, and thou hast also found grace in my sight.
Now therefore, I pray thee, if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show me now thy way, that I may know thee, that I may find grace in thy sight: and consider that this nation is thy people.
And he said, My presence shall go with thee, and I will give thee rest.
And he said unto him, If thy presence go not with me, carry us not up hence.
For wherein shall it be known here that I and thy people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is it not in that thou goest with us? (Exodus 33:12-16 KJV)
(Sermon)
God’s guidance and presence is considered the key to solve all kinds of problems of life among christians, helped in difficulties and sufferings by God. That’s why christians pray to God, but would it be meaningful even if we lived in such life? Thinking that the life ends in death not knowing God, living in riches is nothing special either.
In Micah 6:6-8, it says, “Wherewith shall I come before the LORD, and bow myself before the high God? shall I come before him with burnt offerings, with calves of a year old? Will the LORD be pleased with thousands of rams, or with ten thousands of rivers of oil? shall I give my firstborn for my transgression, the fruit of my body for the sin of my soul? He hath shewed thee,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th the LORD require of thee, but to do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thy God?”
God is not pleased with what we give Him. Although we think God pays back more to us if we give Him much, He is not moved by our devotion or passion. ‘Doing justly and loving mercy and walking humbly with God’ means to believe that one lives by the love and mercy of God day by day. God requires that to us.
Thus, the difference between believers and non-believers can be revealed if there is what God requires or not. Even though we often hear one’s prosperity in the world is an evidence of God’s being with one, it is not. Thus, in life, ending up in death, it is utmost blessing that one is led by the grace of God, walking on the will of God. In other words, the fact that one is in the grace of God is the evidence that one is a believer.
Yet, in Verse 16, it says, “For wherein shall it be known here that I and thy people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is it not in that thou goest with us?”
Moses is asking God to reveal the world that they are in the grace of God. He wants to be known to the world that Israel is God’s chosen.
We have such mind as well, thinking we are in the love and grace of God, separated from the world. Yet, we wish to have a proof of that since we can’t grasp it.
However, it is oddly true that believers exist in the world because they are separated from the world by the grace of God. The name, ‘believer’, contains the meaning of separation by the grace of God. Although believers are already in the grace of God, we would like to have what the world values. Yet, such mind is nothing but walking with the world.
God’s separating His people is not known to the world. The world doesn’t know His grace, so it can’t see God’s grace in believers. In other words, it is no wonder that the world is not aware of the grace of God and the world mocks believers, saying, ‘you are not different from us.’ The only thing believers ought to remember is that the life of believers is meaningful that they are in thanksgiving and joyfulness that they are found in what the world can’t know and the value that is ignore by the world.
In Verses 12 and 13, it says, “And Moses said unto the LORD, See, thou sayest unto me, Bring up this people: and thou hast not let me know whom thou wilt send with me. Yet thou hast said, I know thee by name, and thou hast also found grace in my sight. Now therefore, I pray thee, if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show me now thy way, that I may know thee, that I may find grace in thy sight: and consider that this nation is thy people.”
We can see God is commanding Moses to go up to the promised land with the people of Israel in Verse 1. Yet, we can understand such command may frustrate Moses since there is no other specific instruction than ‘go up to the land.’ Moreover, God says He wouldn’t go with them in Verse 3. Thus, Moses are left in the situation that he has to lead the people without the presence of God. That’s why he might ask God whom he will go with.
Yet, God answers his question by saying in Verse 14, “ My presence shall go with thee, and I will give thee rest.”
We, again, encounter the Word of God is changed. God says in Verse 3 He wouldn’t go with them, but why would He say here He will go? Is it because the stiff-necked people got better as much as God can be with them? Such thing can never happen to them, us, sinners. No one is exempt from the status of stiff-necked in breath-taken time.
Then, why did God change His word? In 34:1, we can see God says to Moses to make two stone tablets like the first. God says to him when he goes up to the mount with the two stones in 34:6-7.
It says, “And the LORD passed by before him, and proclaimed, The LORD, The LORD God, merciful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abundant in goodness and truth, Keeping mercy for thousands, forgiving iniquity and transgression and sin, and that will by no means clear the guilty;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upon the children, and upon the children's children, unto the third and to the fourth generation.”
The strange thing is that God punishes the children of Israel and their children for the sin of the father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as He The LORD, the compassionate and gracious God,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and faithfulness, forgives rebellion and sin. It means sin is forgiven but the punishment is not. If we think the punishment is caused by sin, it doesn’t make sense.
In the parable of debtor of ten thousand talents, the forgiven is put into the prison again, the sin of not forgiving his fellow servant. Then, is the first forgiveness canceled? Does it mean even if we are forgiven by the blood of Jesus Christ, if we don’t forgive others, we will go to hell by the cancelation of the forgiveness we received? No doubt it seems so. However, it is all that we don’t deeply understand the will of God in the Bible.
The debtor of ten thousand is put back to the prison not because of the money he didn’t give back. Although Matthew 18:24 says, “And his lord was wroth, and delivered him to the tormentors, till he should pay all that was due unto him”, it is because he disdains the mercy of the lord. Such sin is punished unto the third and to the fourth generation.
Hearing God, Moses says in 34:9, “And he said, If now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O LORD, let my LORD, I pray thee, go among us; for it is a stiffnecked people; and pardon our iniquity and our sin, and take us for thine inheritance.”
Moses, previously saying, ‘how can I know that I am in Thy grace’, says here, “if now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meaning he knows what the grace of God is now. God is with the stiff-necked people in His forgiveness. The fact that the people of Israel are not consumed even in the presence of God is the grace of God Moses learned.
The tablets Moses made again went into the ark. What does it mean that the ark is spread of the sacrificial blood and crossed over Jordan River, entering the Promised Land? That is, they, the people of God, are forgiven of their rebellion and sin by the blood of the sacrifice, being with God, the grace of God. This is the only way of God of how He separates His people among the people of the world. Knowing such truth, we are to open to see the vanity that we wish to be better with what the world provides us.
God wanted the people of Israel to know the mercy of God and be thankful for that. That’s why He said He wouldn’t go and said again He would go with them, meaning that He can go with the stiff-necked because of the reconciliation of the sacrifice, the sinless. He wanted them to remember they would live in the promised land for the sacrificial blood continually. This is the meaning of the cross to us.
That we are in the grace of God can be proven that we are with the presence of God in the forgiveness of Jesus Christ. Of course, it might look petty to the world because it is neither visible nor tangible. Nevertheless, believers are thankful for His forgiveness by faith. After all, the grace of God is only known to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