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4:1-9http://onlycross.net/videos/exo/exo-340109.mp4
<본문>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설교>
신자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기대하고 원하는 은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은혜에 대한 우리의 오해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과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의 가치를 바르게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치 없는 것의 소유 여부로 은혜를 확인하는 오류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은혜의 가치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세에게 명하신 돌판에 관한 내용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셨던 처음의 돌판은 모세가 깨버렸습니다.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출 32:19)고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이 산으로 간 모세가 내려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송아지를 만들어 춤추는 것을 보고 노하여 던져 깨뜨린 것입니다. 그렇게 깨어진 돌판을 대신하여 처음 것과 같이 돌판을 다듬어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출 20:23-24절을 보면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면 복이 아니라 저주가 임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잘 아는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만들어 춤추며 좋아하는 이스라엘을 보고 돌판을 깨뜨림으로써 이스라엘은 말씀을 지킬 수 없고 말씀에 의해서 저주받을 자일 뿐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돌판이 깨어졌다는 것은 인간이 지켜야 하는 의미로 주어진 말씀은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깨어진 돌판을 복원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엇 때문에 돌판이 깨어졌는지 그 의미를 알아야 하는데 말씀대로 살아서 복을 받겠다는 헛된 꿈에만 붙들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만들라고 하시는 새로운 돌판은 이러한 인간의 헛된 꿈을 부숴 버리는 기능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돌판을 다시 만들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적인 생각만으로 접근한다면 굳이 돌판을 다시 만들어야 필요는 없습니다. 돌판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만 잊지 않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돌판이 깨어졌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스라엘이 돌판에 기록된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노력을 기대하고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으로 섬긴 것을 아셨고 모세가 돌판을 깨뜨릴 것도 아셨습니다. 만약 돌판이 귀한 것이고 깨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었다면 모세에게 돌판을 주시면서 어떤 경우에도 깨뜨리지 말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돌판에 대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신 것은 이스라엘에게 돌판을 보내시면서 깨어질 돌판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깨어져야 할 돌판으로 이스라엘에게 오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다시 만들라고 하신 돌판은 나중에 언약궤에 보관됩니다. 이 역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어차피 언약궤에 보관될 돌판이라면 번거롭게 다시 만들기보다는 깨어진 것을 그대로 보관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약궤에 보관된 돌판이 인간의 죄를 드러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돌판을 다시 만드는 것보다는 깨어진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인간의 죄를 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십자가에 대한 오해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깨어진 돌판이 이스라엘의 죄를 나타내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면 깨어진 돌판이 언약궤에 보관되고 언약궤의 덮개인 속죄소에 희생 제물의 피가 뿌려지는 것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요? 다들 알고 계신 것처럼 죄 용서입니다. 그리고 피의 의미가‘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으로 멈추게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용서의 기능만으로 여기는 우리의 오류임을 알아야 합니다.
롬 5:10-11절을 보면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고 말합니다.
아들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 용서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룹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와 화목이라는 관계를 이루시기 위해서 아들을 죽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으므로 즐거워하는 백성 되게 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취지입니다. 그렇게 보면 돌판을 다시 만들라고 하신 것은 깨어진 처음 돌판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 돌판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두 번째 돌판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어떻게 하면 복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라는 시각으로 보면 안됩니다. 자기의 복과 구원을 목적으로 성경을 보게 되면 틀림없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경 해석의 오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성경에 대해 주지해야 할 사실은‘성경은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세계를 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세계에서 자기 구원을 확인하라는 것이 아니라 구원될 수 없는 자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가득한 구원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이루심만 자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들의 죽음으로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신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절을 보면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어 손에 들고 시내 산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6,7절)라고 말씀합니다.
모세가 다시 만든 돌판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는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이스라엘에게 함께 하시고 동행하심을 보여주는 취지로 함께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다시 만든 돌판을 통해서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이 자신의 존재 근거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하심만을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백성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드러나는 죄가 있습니다. 송아지를 만들어 섬긴 죄는 용서되지만 벌이 면제되지 않는 죄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공로로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하심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공로와 선함을 높이고 자랑하는 것이 자손 삼사대까지 보응 받을 수밖에 없는 악행으로 규정되는 것입니다.
돌판에 대해 한 가지 더 생각해 본다면 처음 돌판은 하나님이 주셨는데 두 번째 것은 모세에게 다듬어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세도 불의한 죄인입니다. 따라서 모세의 손으로 행한 모든 것도 불의한 것이며 모세가 만든 두 번째 돌판은 인간의 불의, 죄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이 언약궤로 들어가고 그 위에 희생 제물의 피가 뿌려지는 방식에 의해 이스라엘이 존재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위상은 세상처럼 부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약의 피가 함께 하고 동행하는 것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신자의 위상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신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염려할 근거가 사라집니다. 스스로 책임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존재하고 하나님의 뜻이 붙들어가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나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인생이라 해도 예수 안에서 주의 피가 이루신 은혜가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평안이 되는 것입니다. 시끄럽고 불안한 세상일에서도 십자가를 알게 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이 여러분을 평안으로 인도하기 바랍니다.
Chapter 139
The Two Tablets Made Again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Hew thee two tables of stone like unto the first: and I will write upon these tables the words that were in the first tables, which thou brakest.
And be ready in the morning, and come up in the morning unto mount Sinai, and present thyself there to me in the top of the mount.
And no man shall come up with thee, neither let any man be seen throughout all the mount; neither let the flocks nor herds feed before that mount.
And he hewed two tables of stone like unto the first; and Moses ros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went up unto mount Sinai, as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ook in his hand the two tables of stone.
And the LORD descended in the cloud, and stood with him there, and proclaimed the name of the LORD.
And the LORD passed by before him, and proclaimed, The LORD, The LORD God, merciful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abundant in goodness and truth,
Keeping mercy for thousands, forgiving iniquity and transgression and sin, and that will by no means clear the guilty;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upon the children, and upon the children's children, unto the third and to the fourth generation.
And Moses made haste, and bowed his head toward the earth, and worshipped.
And he said, If now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O LORD, let my LORD, I pray thee, go among us; for it is a stiffnecked people; and pardon our iniquity and our sin, and take us for thine inheritance. (Exodus 34:1-9 KJV)
(Sermon)
Believers have received the grace of God. The thing is if they know the truth for real because it doesn’t seem what they want for their daily living. Yet, it is our misunderstanding of the grace of God. Since we can’t discern what we want and what God gives us correctly, we easily fall into the pitfall of the desire of possession. Thus, believers need to know what the grace of God is in value, which we can learn from today’s passage.
In Verse 1, it says,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Hew thee two tables of stone like unto the first: and I will write upon these tables the words that were in the first tables, which thou brakest.”
As you know, the first two tablets were broken by Moses, throwing them in Exodus 32:19, “And it came to pass, as soon as he came nigh unto the camp, that he saw the calf, and the dancing: and Moses' anger waxed hot, and he cast the tables out of his hands, and brake them beneath the mount.” God says to Moses to make them like the first ones.
In Exodus 20:23-24, it says, “Ye shall not make with me gods of silver, neither shall ye make unto you gods of gold. An altar of earth thou shalt make unto me, and shalt sacrifice thereon thy burnt offerings, and thy peace offerings, thy sheep, and thine oxen: in all places where I record my name I will come unto thee, and I will bless thee.” Yet, it is the will of God that God will judge them if they make idols for themselves.
Moses, knowing such truth, broke the tablets, which tells us Israel can’t obey the Word of God but receive the punishment of God. It means there is no one who can please God by obeying His Word. Thus, we can learn that the broken tablets are not meant for us to act out for what’s written.
In this sense, we find our attempts to try to do what’s written in the Bible is not different from reassembling the broken tablets. Even though we ought to know why they are broken, we are easily caught up with the fantasy that we receive God’s blessings through acting out with what’s written in the Bible. We have to be aware that the second tablets God commanded Moses to make are meant to destroy such vanity we have.
Then, Why is God commanding him to make the tablets again? In our common sense, there is no need of making them again because it would be fine as long as they remember the ten commandments of God. However, such thoughts are off the will of God, having to break the first tablets because God didn’t give them the commandments in the expectation of the people obeying them on their own.
God knew they would idolize the calf and Moses would break the first tablets. If the tablets were so precious that they shouldn’t be broken, God would have told him not to break them first time. Since God was silent on the issue of breaking, we can learn God gave them to Moses in the intent of the incident. The first tablets came to Israel as having to be broken.
The second ones God told Moses to make like the first ones are to be preserved in the ark later. Such way is odd to our common knowledge as well because the broken ones could also be in the ark if they are put inside of the ark. We know the tablets in the ark are to reveal our sins. If so, wouldn’t it be better if there were the broken ones in the ark? However, such thought is led to the misunderstanding of the cross.
It is true that the broken tablets symbolize the sin of the people of Israel. Then, what do we think of the sprinkling of the blood on the mercy seat? As you know, it is to forgive sin. Then, the meaning of the blood goes no further than ‘being forgiven.’ This is our misunderstanding of the cross, whose function is to forgive our sins.
In the Book of Romans 5:10-11, it says, “For if, when we were enemies, we were reconciled to God by the death of his Son, much more, being reconciled, we shall be saved by his life. And not only so, but we also joy in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by whom we have now received the atonement.”
The death of the Son of God is not for the forgiveness itself but the reconciliation with God. God let His Son die for us to be reconciled with God and make us the children of God rejoicing in the salvation through Christ alive again. In this perspective, we learn God told Moses to make the tablets again not because the first ones are not needed but the will of God in the first tablets are retained in the second ones.
We must not read the Bible in the aspect of receiving salvation and blessing. Otherwise, the will of God is never met with us. Such mind would produce nothing but the misunderstanding of the Bible.
Therefore, what we should remind ourselves of in the Bible reading is ‘the Bible opens our eyes to see the world of salvation God has fulfilled.’ It is to tell us not our salvation but the truth that there is full of the glory of God in His mercy and compassion, saving us who don’t deserve to be saved. This is why God brought the reconciliation to us through the death of His Son, Christ.
In Verse 4, we see Moses going up to the mount with the tablets he made. Then, in Verses 6 and 7, it says, “And the LORD passed by before him, and proclaimed, The LORD, The LORD God, merciful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abundant in goodness and truth, Keeping mercy for thousands, forgiving iniquity and transgression and sin, and that will by no means clear the guilty;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upon the children, and upon the children's children, unto the third and to the fourth generation.”
The tablets Moses made are to show the Israelites God is merciful and gracious, long-suffering and abundant in goodness and truth. Thus, they are to praise God for His goodness and mercy through the tablets, knowing they live by God. This is the children of God.
Yet, there is a sin revealed through tablets. Their idolatry of the calf is forgiven but the sin of despising the goodness and mercy of God with what we will is not. Praising our own acts is the sin visiting unto the fourth generation.
One more thing of the tablets we should think of is the fact that God ordered Moses to make them whereas God made the first ones. It can be resolved as the following. Moses is a sinner as well. Thus, whatever he does, he is still full of sin. The second set of tablets contain the unrighteousness of Israel, sin. Such go into the ark and the sacrificial blood are sprinkled onto the mercy seat, by which the Israel live. At last, the dignity of Israel is not on the riches of the world but the presence of the blood. This is the dignity of believers saved by the blood of Jesus Christ.
Believers are the ones possessing the promise of God, by which they don’t need to worry about their lives. They are caught up with the will of God, not by their own thoughts. Thus, even if their life wouldn’t go as they wish, they can still be in peace, given by the grace of the blood of Christ. I earnestly pray that we can enjoy the peace in this turbulent world as we know we are the children of God in the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