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목사님! 그리고 보고 싶은 은석교회 성도님들께 독일에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딸은 성탄절날 선물로 아들을 받았습니다. 순산 했구요.
출산 과정을 다 지켜보면서
죽음의 고통을 태아와 산모가 같이 통과하는 것을 보면서
하와의 죄로 인한 고통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또한 새 생명으로 인한 기쁨 주싱에 하나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격했습니다.
이곳 독일 병원에서 철저한 환자 중심의 더이상 바랄 것 없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어째서 이곳과 한국은 이렇게 다를까 생각 해 봤는데 아마 기독교 신앙이 바탕된 섬김의 정신으로 출발한 사고가 바탕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자세한 보고는 가서 드리기로 하구요.
암튼 인터넷이 참 편리하기도 하네요. 안그래도 소식 전하려고 했었는데...
여기서도 목사님 말씀을 다 들을 수 있고
또한 동행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은혜 받고 있습니다.
저는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은석교회로 인도하심을 받고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게 해 주심에
하나님이 나를 왜 이리 사랑하시나 고백하지 않을 수 없고
내 인생에 개입하셔서 늘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1
저는 여전히 쓸모 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관심 속에 거한다는 것 보다 더 큰 축복은 없으니까요.
암튼 목사님, 성도님들 주 안에서 평안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담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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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정혜신집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