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벌써 12분의 2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2005년 이란 숫자에도 익숙지 않은데 벌써 수학의 분수 2/12를 생각하니 커다란 피자 한 판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그만큼 세월이며 무엇하나 기다려주는것은 없는것 같단 허접생각을 해봅니다.
최근 친정어머니(황경영집사)의 갑작스런 사고로 저희집에 여러분들이 안부 걱정해주시고 방문해주신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아직 완쾌하시려면 시일이 필요한듯한데, 어머니의 마음이나 저나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맘대로 활동하고 자유를 누린다는게 평상시에는 인식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어려움이 닥쳐야만 고마움을 절절히 느끼게 되나 봅니다.
있을때 잘해~ 방황하지 말고~ 라는 트로트가사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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