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처럼 대문 닫고 안 열어 주더니 이렇게 새 집을 마련했군요.
집이 참 예쁘네요.
지난 번에 감포에 함께 다녀와서 무척 기뻤습니다.
영대 형 가족과 동승한 덕에
이젠 준식이도 "아지아"를 알아 본답니다.
지난 주일 종건 집사님 댁에서도 그랬지요.
예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으면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만남이 기다려 집니다.
우리 집에 한 번 초대해야 겠군요.
지난 여름에 이사해서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말입니다.
이번 주는 시험 기간이라 학교 열람실에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부도서관에 왔습니다.
예약을 해야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군요.
예전처럼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을 여유는 없지만
자주 들락 날락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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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