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가를 확인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시험으로 인해서 드러난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경외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았습니까? 라고 묻는 다면 ‘예’든 ‘아이오’든 쉽게 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소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딪히는 여러 가지 환경과 삶에서 항상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현재의 삶을 좀더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것에 있을 뿐이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예배당에 와서나 듣고 생각하는 것으로 멈추어 버리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생소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문제에서 생소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이미 신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필히 신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로서 살아가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의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가를 알려면, 성경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동으로 인정받은 것을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던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행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인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절에 보면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시험한 일에 대해 이삭을 아끼지 않고 바치는 행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인정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아브라함처럼 독자 아들을 바쳐야 합니까? 만약 하나님이 실제로 그렇게 명령을 하신다면 모를까, 하나님이 그러한 명령을 하지 않으신 이상 무작정 아들을 바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 그것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인정하기를 다 꺼려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아들을 아끼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바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고 바치는 그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이삭을 바치는 행위는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그 마음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엿보고 우리 역시 그 마음 되기를 소원하면서 모든 삶을 아브라함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이라도 하나님께 아끼지 않았음을 말하면서 그것으로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증거로 얘기합니다.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독자 이삭보다 더 크신 분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즉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가장 크신 분이고 높으신 분임을 마음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크시고 높으신 분으로 섬긴다면 자기 입장은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있고 불이익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따르고자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 마음이 있었고 이 마음으로 인해서 독자 이삭도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바치고자 하게 된 것입니다. 이삭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믿는 그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자기 상식으로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대로 이삭을 낳게 되고, 또 아비멜렉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사건 등을 보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자신의 삶을 주장하시고 다스리심을 배웠고 알았을 것입니다. 모든 일은 자신이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짐을 알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삭을 바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하나님을 경외한 것으로 말합니다.
이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염려와 걱정과 계산으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되어지는 모든 일들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배워야 합니다. 걱정과 염려와 한숨이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과 형편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으로 힘을 얻어 나아갈 때, 그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살아가시면서 배우기를 힘써야 합니다.
2.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시험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시험으로 인해서 우리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지 못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시험에서 신자가 가져야 할 바른 자세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시험으로 신자가 얻을 수 있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면, 우리 역시도 시험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험에 부족한 자는 구원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시험을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을 때도 만약 이삭을 바치지 않는다면 아브라함을 포기하시고 다른 사람을 고르시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껏 아브라함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아브라함이 시험에 실패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계속 아브라함을 고치시고 가르치시면서 인도하셨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비멜렉에게 오셔서 그를 책망하심으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주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볼 때 시험이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속을 끄집어내게 하고 우리 스스로 내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확인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일로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험을 잘 본자는 상을 주고 못 본자는 벌을 주신다는 생각 따위는 버리는 것이 옳습니다.
신자에게 시험이 있는 것은 우리가 아직 죄만 있는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죄만 있는 세상에서 신자는 항상 유혹을 받으며 삽니다. 신자가 유혹을 받는 것은 아직도 우리 속에 욕심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이란 마음의 상태가 어떠함을 보여주는 것인데, 마음이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유혹이 끊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신자의 마음을 낮추시기 위해서 시험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26:2절에 보면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라고 말씀하는 것처럼 우리를 하나님 백성답게 만들기 위해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낮아진 마음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먹을 것 마실 것이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도 그렇게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험에서 신자는 내 마음을 낮추시기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할 것이고, 내게 있는 귀한 것들이 잘려져 나가고 사라지는 시험에서도 잃어버린 것들보다도 하나님이 더 크신 분으로 여겨지는 마음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낮아진 마음이며 이 마음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마음인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에게 하나님의 시험은 철저히 낮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고,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크신 분임을 생각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 8절을 보면 이삭에게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제사를 나의 복을 위해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치는 제물 역시 나를 위해서 바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제물을 준비하신다는 말을 합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자신을 위한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제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제물은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구원의 법칙은 무엇입니까?
이삭이 제물에 대해 물었을 때 제물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신다는 아브라함의 말은 단순히 이삭이 제물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한 핑계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삭이 제물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한 말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말의 내용만큼은 그냥 흘러 넘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물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신다는 말은 결국 지금 제사는 아브라함을 위한 아브라함의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제사라는 뜻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다만 하나님의 제사에 참여하는 입장일 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제사에 제물을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나온 것은 그 어떤 것도 제물로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하나님께 갖다 바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무엇이든 갖다 바치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것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대가로 자신에게는 복이 내려질 것으로 여깁니다. 결국 자기의 복을 위해서 자신이 제물을 준비하고 자신이 주도하는 제사가 되버리는 것입니다. 헌금이란 제물을 준비하고 주일에 예배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여기는 현대인들의 생각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결국 자신을 위한 예배가 되는 것이고, 제물 역시 자신이 준비한 것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제물은 우리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물을 준비하신다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구원의 법칙은 오로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제물의 희생으로만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즉 인간 쪽에서 제아무리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제물을 바친다고 해도 그것으로 구원이 이루어지거나 복이 주어지는 것은 결코 없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이 제물을 준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을 바라보며 그 제물의 희생으로 구원을 얻었음을 감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제사 역시도 나의 구원을 위해서 내 쪽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사는 하나님이 하나님을 위해 친히 주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제물로 독생자 예수님을 준비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주도하신 제사입니다. 우리는 이 제사에 참여할 자로 부름 받은 것뿐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로 인해 죽어야 할 내가 생명을 얻었음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제사에 대해 감동하는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제사에 참여하는 신자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으려고 하자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을 만류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 수양을 발견하고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립니다. 결국 이삭은 죽었다가 다시 산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수양이 아니었다면 죽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바는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으려고 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을 부르며 이삭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13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봅니다. 이것은 이삭이 제물이 아니라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이 따로 있음을 생각했기에 살펴본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브라함은 뿔이 수풀에 걸려있는 수양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수양을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립니다. 결국 이삭은 죽을 뻔하다가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삭 대신에 수양이 죽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죽었어야 할 내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 덕분에 다시 살았다는 구원의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이삭은 죽었다가 다시 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곧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살아난 신자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육신이 죽고 다시 살아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을 경험한 자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곧 부활의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에게는 죽음의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내가 죽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내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사는 것이 생명을 얻은 자에게서 보여지는 당연한 모습입니다. 이미 살았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현대 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자신의 힘으로 살리려고 애를 씁니다. 스스로의 자질과 능력으로 신앙을 키워 보려고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경험이란 인간의 그런 노력이 모두 헛된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신앙을 지킬 수도 키울 수도 없음을 아는 것이 죽음의 경험입니다. 이 경험이 있는 신자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를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그리스도만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종교적인 행위가 많다고 해서 그것을 믿음이 충만한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거짓된 신앙일 뿐입니다. 인간도 할 수 있다는 이 생각이야 말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로 인해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증거일 뿐입니다.
5. 이삭을 대신하여 수양을 번제로 드린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합니다. 이 명칭대로 하나님이 죽어야 할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여호와 이레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수양을 가져다가 번제를 드리고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합니다. 여호와 이레란 여호와께서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로 인해 독자 이삭이 살았음을 뜻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 명칭대로 죽어야 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신자에게는 여호와 이레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곧 우리의 심령이 여호와 이레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이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난무합니다. 그것은 여호와 이레를 자신의 육신의 문제와 연관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 세상의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생각들이 여호와 이레에 대한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로서 우리에게 복을 주기 위해 이미 준비해 놓으셨는데 다만 우리가 그 복을 받을 준비가 안되어서 아직 안주신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받을 준비라는 것이 뭐겠습니까? 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일을 잘 지켜야 하고, 기도도 많이 해야 하고, 십일조도 철저히 하는 것이 곧 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성경과는 하등에 상관이 없는 이 세상의 기독교일 뿐입니다. 다른 종교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결코 종교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자신을 위해 예수님을 찾지도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이 준비하신 제물로 인해 죽은 내가 살았다는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십시오. 이미 가장 큰 것을 얻었으니 그 심령이 그것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살아가십시오. 십자가 아래서 세상의 모든 문제는 헛된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삶의 지혜를 살아가면서 조금씩 배워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시험을 받아가며 자신을 확인하고 단련하면서 우리의 마음이 더욱 더 그리스도께 매인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여호와 이레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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