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 38:1-30절 까지 읽습니다.
2. 유다의 장자인 엘이 후사가 없이 하나님에 의해 죽게 되자 유다는 둘 째 아들인 오난에게 형수에게 들어가서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 있는 시동생 결혼법이라고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장자의 후사를 이어야 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도덕적으로 맞지 않는 관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이스라엘에게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시동생 결혼법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문과 같은 내용을 대하면서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성경의 내용은 현재 우리들의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하여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도덕과 윤리는 그 나라의 문화입니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극히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동들이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될 수가 있고,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행동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도덕과 윤리를 벗어난 행동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각기 문화와 사회성에 의해 다른 시각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하여 성경을 이해한다면 필연코 엉뚱한 해석과 이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본문처럼 형수가 시동생과 결혼을 하는 모습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나라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있다할지라도 그것은 그 나라에서 대대로 흘러오는 풍습일 뿐 신의 뜻으로 주어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형수가 시동생과 결혼을 하는 것은 문화나 풍습이 아니라 신의 뜻으로 결정되어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유다의 둘째 아들이 형수와 결혼하였으나 아이를 낳기를 거부한 행동에 대하 하나님이 악으로 보시고 그를 죽이신 것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형수가 시동생과 결혼하여 대를 이어야 하는 일이 이스라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만약 혈통적인 대를 의미한다면 굳이 형수와 결혼을 할 필요 없이 동생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대를 이으면 될 것입니다. 장자가 죽으면 자연히 차자가 장자의 위치를 계승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굳이 장자의 여자를 통하여 대를 이어야 하는 것입니까? 이것을 보면 시동생과 결혼하는 것이 단순히 혈통적 대를 잊기 위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혈통적 대를 잊기 위한 것이라면 여자보다 장자인 남자의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장자인 엘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므로 죽이십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인 오난도 죽이십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혈통적 위치에서 장자의 자리에 있는 엘이란 남자에게는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형제 결혼법은 대를 잇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를 있는 의무를 감당하는 자를 높이 평가하여 그를 ‘속량자’(히브리어-고엘)라고 불렀고 이스라엘은 때때로 그들의 죄를 속량해주는 하나님조차 고엘이라고까지 부르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형제 결혼법은 단순히 대를 잇기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유다 가문의 이 사건도 이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15절에 보면 하나님은 남자의 후손이 아닌 여자의 후손으로 생명이 이어지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이것이 유다의 가문에서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2,3절을 보면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이들은 분명 신앙적 핏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유다 가문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여 유다 가문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로 다말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형수가 시동생과 결혼을 하는 것은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또한 고엘로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3. 둘째 아들 오난은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은 줄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 형에게 아들을 얻게 하지 않으려고 땅에 설정하였고 이 일이 하나님의 목전에 악함으로 하나님이 오난도 죽이십니다. 형에게 아들을 얻게 하지 않으려는 행동이 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이 되는 것입니까?
형에게 아들을 얻게 하지 않으려고 한 오난의 행동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이 된다는 것도 사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오난의 행동을 두고 과연 악이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오난은 단지 형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봐야 그 아이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 형의 아이로서 형의 대를 이어가야 할 것을 알고 아예 아이를 갖기를 거부한 것뿐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죽어야 할 악이 되는 것입니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난이 악이 되는 것은 아이를 낳기를 거부하는 행동 자체가 아니라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 그 정신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오난의 행위는 자기 입장만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행위 자체를 쓸데없는 짓으로 보는 사고방식인 것입니다. 오난이 형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나아봐야 자신에게 돌아올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형수는 여전히 형의 아내로서 형의 대를 이어가는 위치에 있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난은 형수와 결혼한 것 자체를 자신에게는 크게 손해가 되는 것으로 알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이를 낳기를 거부하는 행동을 하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난은 시동생 결혼법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보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득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 뿐입니다. 득이 되어지는 일은 선한 것으로 여기지만 득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만 되는 일에 대해서는 거부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을 기준으로 하여 행동하는 선악과 구조 자체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이라 할지라도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거부해 버리는 인간의 속성이 오난을 통해 그대로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뭔가 남는 장사를 하겠다는 속성인 것입니다.
사실 손해 보며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물론 일부러 손해 보기 위해 힘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이 증거되고 하나님의 뜻이 생생하게 드러나는 것이라면 설사 그 일로 자신에게 손해가 미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신자의 정상적인 사고방식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난의 행위는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득을 먼저 세우는 것이었으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다는 규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신 하나님의 구원과는 정 반대의 사고방식이기에 악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서도 오난의 사고방식은 수시로 보일 것입니다. 때문에 신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십자가는 희생의 아픔을 바탕으로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개인의 득을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고 세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곧 예수님의 뜻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신자가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상에 머물러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4. 둘째도 죽으면 유다는 셋째를 다말에게 보내야 하나 셋째인 셀라가 어리다는 이유로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며 수절하여 셀라가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한 유다의 의도는 무엇이며 그 잘못됨은 무엇입니까?
오난도 하나님에 의해 죽자 유다는 셋째 아들을 다말에게 보낼 수 없다고 여깁니다. 비록 셀라가 어리기 때문이라는 구실을 내세웠지만 진짜 이유는 셀라도 형들처럼 죽을까 염려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유다가 이렇게 한 것은 아들들 죽은 것이 다말 때문인 것으로 여긴 결과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집안에 사람이 잘못 들어오면 그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유다가 혹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엘과 오난은 여호와 목전에서 악함으로 하나님이 죽이셨습니다. 만약 유다가 이것을 알았다면 단순히 셀라를 다말에게 보내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죽이셨음을 몰랐기 때문에 원인을 다말에게 둔 것이고, 나아가서 다말이란 여인이 재수가 없다거나 문제가 있는 여인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짐작하여 그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다의 잘못됨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들들의 죽음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지를 못한 것입니다. 아들들의 행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것이었음을 발견치 못한 것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유다가 가나안 사람의 딸과 결혼하는 것부터 그의 신앙의 위기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 위기에 처한 유다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유다에게 다말이 개입되어 유다의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기를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의 시각에서 삶을 보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유다와 같은 사고방식의 생각을 하면서 우리 역시 다말 때문에 아들들이 죽었다는 식의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일에는 하나님이 개입하여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기를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5. 다말은 유다가 딤나에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창녀로 변장하여 유다와 동침하여 잉태를 하게 됩니다. 스스로 창녀 행세를 하면서까지 유다와 동침하여 후사를 얻으려고 하는 다말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다말의 행위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창녀로 변장을 하여 시아버지와 동침을 해서까지 아이를 갖고자 하는 다말의 그 행위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다른 한편으로 보면 다말은 시아버지를 며느리와 동침한 부덕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말과 동침한 것은 분명 유다의 의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다는 며느리와 동침한 사람으로서 욕을 먹을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하면서까지 후사를 얻어야 했던 다말의 마음을 과연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때로 우리의 사고방식과 생각 그리고 도덕이라는 벽에 의해 가려질 수 있음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12절에 보면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고 말합니다. 다말이 유다와 동침하기 전에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유다의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의해 부정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다의 불신앙으로 인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에게 다말을 세워주시며 다말로 인해서 유다의 모든 것이 회복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유다와 동침하는 다말의 마음은 후사에 있습니다. 다말은 후사가 없는 유다의 가문의 위기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 가문을 위해 스스로 창녀로 전락하는 희생의 아픔을 가지는 것입니다. 즉 다말은 자신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유다 가문의 위기를 보고 오직 유다를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신앙으로 저주받은 가문이 다말로 인해 사는 것입니다.
다말은 유다의 불신앙으로 인해서 다만 피해를 보는 여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말의 이 아픔을 예수님에게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들의 불신앙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앙으로 인해 저주에 놓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죄인의 자리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 아닙니까? 결국 우리는 예수님의 아픔 덕분에 살게 된 것입니다.
6. 잉태한 다말은 행음의 누명을 쓰고 유다에 의해 화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다말과 동침하였음을 알게 된 유다는 ‘그는 나보다 옳도다’는 말을 합니다. 다말의 옳음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합니까?
다말이 잉태한 것에 대해 분노한 유다는 다말이 잉태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즉 다말이 그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유다 자신의 잘못 때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유다는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는 말을 합니다.
유다가 볼 때 다말은 무엇이 옳은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가문에 대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가문은 단지 핏줄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가나안 여인과 결혼할 때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에서 이미 멀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다말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에서 가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후사가 끊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짐을 의미하기에 후사를 잇기 위해 애를 쓴 것입니다. 유다는 다말의 이런 마음을 옳게 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떻게든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하기를 원하는 그 마음이 옳은 것입니다. 그에 비해 유다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보다는 그냥 세상에서 편하게 살면 제일로 여기는 식이었음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은 세상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도덕과 윤리가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세상을 기준으로 하여 판단하면 우리는 행위를 따지고 다른 사람을 나와 비교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은 유다처럼 살아갈 뿐입니다. 다같이 유다의 속성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누가 누구를 보고 악하다 옳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유다가 자신으로 인해 희생의 아픔을 겪는 다말을 보고 나보다 옳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인해서 고통과 아픔을 겪으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은 나보다 옳다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옳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을 옳다 할 때 우리는 우리의 행위 그 어떤 것에도 의의 의미를 두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만을 의로운 분으로 보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이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어떤 행위를 내세워서 하나님께 옳다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을 향한 그 마음을 받으실 뿐입니다. 행위는 예수님을 향한 마음에 의해서 자연히 맺어지는 열매일 뿐이기에 열매를 보지 말고 열매를 맺게 하는 나무를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신다면 옳고 그름이 무엇인가를 알 것입니다.
7. 다말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다말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다와 유다의 아들들의 잘못으로 인해서 다말이 애매하게 희생의 아픔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우리 자신들의 악함과 죄로 인해서 누가 고통을 받느냐는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고통은 우리의 죄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의 아픔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아픔의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음을 깨닫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입장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항상 나의 고통을 들이밀고 하나님께 반발하고 따지기도 하면서 나 때문에 당하는 예수님의 고통은 아예 생각지를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아무리 고통을 받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고통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손해를 봤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우리로 인해 손해 본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 때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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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1-23
창세기 31: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