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이스라엘이 되라는 의미에서 스스로를 씻고 깨끗하게 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한 행실을 버리고 악행을 그치는 것이며,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한 행실로 여겨지는 것은 고아와 과부와 같은 약자를 학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스라엘 자신이 약자였음을 잊고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사 66:17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함으로 정결해질 수 없는 인간임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거룩해지려고 하는 것이나, 세상이 부정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삶의 방식을 쫓는 그 모든 것이 심판의 기준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