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8: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위의 구절을 보면 성경은 곧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고, 하나님도 예수님을 위하여 증거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 해석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다른 해석을 한다고 해도 해석의 방향은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말한다고 해서 모두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떤 그리스도를 증거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교가 은혜가 된다는 것은, 말씀의 교통을 뜻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교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가 그리스도를 증거 했을 때, 말씀을 듣는 자의 마음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있다면 그 설교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곧 은혜입니다.
성경해석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아닌데도, 은혜가 되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 역시 그 속에 그리스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것은 있습니다. 목사 같지 않은 목사가 엉터리 설교를 하는데, 그것을 들으면서 저런 목사도 하나님이 존재케 하심으로써 가짜 복음이 어떤 것인가를 나타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할 때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목사의 설교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요즘엔 설교가 재미가 있어서 실컷 웃는 것을 가지고 은혜가 되었다는 말을 하는데, 은혜란 기분좋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가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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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해석
목사님 보내 주신 설교 다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