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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100년 전의 평양 대부흥을 기대하는 것은
한마디로 교회부흥을 향한 욕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한국교회가 관심을 두는 것은 100년 전에 평양에서 있었던
성령의 일하심이 아니라 부흥에 있는 것입니다.
만약 성령의 일하심에 관심을 둔다면 굳이 100년전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지금 현재를 살펴도 성령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성령의 일하심을 부흥으로 연결하여 생각하기 때문에
100년전에 비해 지금의 한국교회는 쇠약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100년전의 부흥 사건이 재현됨으로서
기독교의 부흥을 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일하심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인치시는 것에 있는 것이지
교회 부흥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00년 전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지금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주님께 모든 소망을 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음을 생각한다면
100년전의 성령의 역사가 지금도 변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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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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