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예전부터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며, 은혜받고 있는 작은 사람입니다.
언젠가 삼무엘하 해를 읽다가 6장 12-15절(다윗의 기쁨) 이런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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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러한 착각을 비웃으시는 것이 오벧에돔의 온 집에 복을 주신 일입니다.
웃사의 죽음을 본 다윗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궤를 다윗성으로 메어가기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의 궤를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가드 사람이 또 있습니다. 누구까요? 예 골리앗입니다.
가드가 골리앗의 출신지입니다.
그렇다면 오벧에돔은 이방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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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대상 15장, 26장에는 오벧에돔을 레위지파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일까? 하는 생각에 조사를 해 보았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왜 다윗이 다른 사람이 아닌 오벧에돔의 집에 법궤를 보관했을까요? (대상 26:1-4)을 보면 오벧에돔은 고핫(레위족속)의 자손이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법궤를 섬기는 사람은 레위 자손 중에서도 고핫 자손이어야 했습니다. 오벧에돔은 레위 족속이었고, 그 중에서 고핫 자손인 고라 자손에 속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법궤를 보관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왜 사무엘서 기자는 오벧에돔을 가리켜서 "가드(블레셋 도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을까요? 일부 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벧에돔을 가드 사람'(the Gittite)이라고 소개한 것은 그가 단 지파의 경계 안에 있던 레위인의 성읍인 가드림몬(Gath Rimmon)에서 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수 19:45;21:20-24; Lange, Keil)." >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 주제이지만,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면 좋을 듯해서요, 성경을 읽다가 오벧에돔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조금 자세히 보게되었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보관한 장막에 문지기로 있었다는 성경의 기록을 보면서 잠시 오벧에돔에 대해서 묵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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