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지옥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불구덩이에서 고통 가운데 영원히 사는 곳...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지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지옥이라는 곳이 저도 막연한 것 같아요.
물론,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지옥이 이런 곳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예를 들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도 이번 기회에
지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귀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불구덩이에서 고통 가운데 영원히 사는 곳...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지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지옥이라는 곳이 저도 막연한 것 같아요.
물론,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지옥이 이런 곳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예를 들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도 이번 기회에
지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귀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주를 볼보고 있을 때에 손주가 물었답니다.
"할아버지는 오래 사셨으니까 지옥과 천국을 알겠네요? 어떤곳이에요?"
"글세다. 이 할애비도 가 본적은 없지만 이런 곳이 아닐까 한다 얘야"
어떤 사람이 죽어서 저세상에 갔단다. 그곳의 담당 천사가 그 사람에게 천국과 지옥을 보여주었단다. 그런데 마침 천국과 지옥이 점심 시간이었단다. 그런데 그 죽은 사람에게는 천국과 지옥이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단다. 천국에도 잘 차려진 상에 자기 팔길이 만한, 긴 젓가락이 각 사람에게 놓여 있고, 지옥 또한 잘 차려진 상에 각 사람에게 자기 팔길이 만한, 긴 젓가락이 주어졌단다. 그리고 식사 사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모두 식사를 하는데,...
지옥에서는 서로 고픈 배를 채우려고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자기 입에 넣으려 하지만 그 긴 젓가락 때문에 음식은 모두 자기 입을 지나 귓 뒤편에 부딪히거나 입에 넣을 수 없어 다 불바닥에 떨어지고 없어져버리고 아무도 그 많은 음식을 먹은 자가 없느데,,. 천국에서는 그 누구도 음식을 집어 자기 입에 넣는 자가 없고, 서로 음식을 집어 저만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의 입에다 넣어 주고 있지 않겠니. 그 긴 젓가락은 저 만치 앉아 있는 사람의 입에 아주 잘 들어 가고, 저 만치 반대편에 앉은 사람은 또 이사람에게 맛난 음식을 집어 주고.. 모두가 맘껏 그 모든 음식을 잘 나누어 먹었단다.
"응 할아버지 고마워요. 천국과 지옥을 보여 줘서"
같은 십자가의 은혜라 할지라도 천국은 그 은혜로 나의 존재가 하나님 앞에 어떻한 자인가를 알기에 서로가 서로 다른 이들을 섬기기에 바쁘고, 반면 지옥은 자기가 우선이며 지존의 존재이니 모든 존재가 나의 배를 채우는 곳이다 보니 그 은혜의 십자가가 심판과 전쟁의 도구가 되고 마는, 단순 하지만 의미 깊은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왜람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이라면 지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