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018.11.24 16:08

(80강) 엘리후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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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36:24-33http://onlycross.net/videos/job/job-362433.mp4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24.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25.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

26.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27.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28.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

29.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30.보라 그가 번갯불을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

31.이런 것들로 만민을 심판하시며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

32.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

33.그의 우레가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아느니라

 

 

<설교>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는 것이 기독교의 정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어려움을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라는 하나님의 신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어려움으로 인해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어려움에서 건지시고 더 큰 복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이 거의 모든 기독교인의 이해입니다.

 

 

그리고 부르짖음에 응답 받기 위한 한 가지 조건을 추가합니다. 그것은 교만하지 않아야 하고 죄가 있으면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한 뒤에 부르짖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그만한 조건을 본인이 갖추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인간의 본성에 의한 발상입니다.

 

 

사실 우리의 상식에서 생각하면 하나님은 교만하고 죄 있는 자보다 겸손하고 죄를 회개한 깨끗한 사람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시는 것이 옳습니다. 교만한 자와 겸손한 자, 회개하지 않는 자와 회개한 자에게 차별을 두고 대하시는 것이 공평하고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간을 교만한 자와 겸손한 자로 분리할 수 있다면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인간은 본래적으로 교만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즉 겸손한 인간은 없습니다. 또한 인간에게 회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영에 의해 죄를 깨닫고 자신이 구원될 수 없는 존재임을 자각한 상태를 회개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엘리후는 하나님에 대해서 누구보다 지식 있는 말을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고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도 아는 자의 말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가능성을 두고 가능성에 기대를 둔 말이기 때문입니다.

 

 

36:2,3절에 보면 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에게 의를 돌려보내는 것을 하나님을 위한 말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자기를 의롭다 하는 욥의 말이 부당하게 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욥을 설득하여서라도 자신의 악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의를 돌려보내는 하나님을 위한 말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엘리후는 24,25절에서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이렇게 하나님을 높이는 말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 의를 돌려보내는 하나님을 위한 말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욥에게 이 말을 하는 엘리후는 욥과 자신을 두고 누가 옳고 누구를 옳지 않다고 생각할까요? 당연히 옳은 자는 자신이고 옳지 않은 자는 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엘리후의 말에서 낱낱이 드러납니다. 자신의 말을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전제하는 것이 곧 자신을 옳은 자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욥에게 충고하는 내용들은 하나같이 욥이 죄에 치우쳐 잘못된 길로 가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보면 자신과 욥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지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엘리후는 인간 자체를 하나님과 대립적 관계에 있는 존재로 보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간이 하나님과 대립적인 관계에 있고, 거기에 자신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았다면 인간이 하나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간고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엘리후가 욥을 회개하고 구원되어야 할 존재로 여겼다면 자신 역시 동일한 시각으로 판단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욥을 죄 있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의 다스림으로 저주를 받는 것으로 보면서도 자신은 아무런 문제없는 신자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알지 못한 엘리후의 무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어지는 엘리후의 말을 보십시오. 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 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27-29)는 말에서 드러나는 엘리후의 의도는 자연 현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심과 위대하심과 높으심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연 현상으로 하나님을 증거 하는 엘리후의 말은 38장에서 시작하는 욥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질문에 담긴 의도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질문을 통해서 자연에 담긴 하나님의 일도 알 수 없는 인간이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일을 알고자 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반면에 엘리후는 단지 모든 자연만물을 다스리시는 크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악함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엘리후의 말처럼 안개가 있고 비가 내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구름과 우렛소리와 번갯불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믿음일까요? 아마 기독교인이라면 이것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창조과학회처럼 천지창조를 철저하게 하나님이 하신 일로 믿으며 그 사실을 증명하고 증거 하기 위해 힘쓰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믿음의 일로 인정해야 할까요?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자연현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나 높으심을 인정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창조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세상이 알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1:16,17절에 보면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고 말합니다.

 

 

만물은 하나님에게서 창조되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으며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세상 자체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안개가 있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번개가 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 안에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을 간과하고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만물을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것을 언급하고 믿는다 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것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엘리후는 또 다시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엘리후도 욥도 그리고 오늘 우리도 잊고 사는 문제입니다. 모든 자연의 일이 하나님을 위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연의 일로 인해 나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 있으면 하늘을 원망합니다. 그러한 본성으로 하나님이 비를 내리시고 눈을 내리시고 바람도 불게 하신다는 말을 했다 하여 믿음으로 인정될 수 있는 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말은 우리 또한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위한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내 몸도 나를 위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욥이 이것을 알지 못했기에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당황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 친구도 엘리후도 이것을 알지 못했기에 욥이 환난에서 벗어날 길만 제시한 것입니다.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옵니까? 날 위한 세상이 아니고 나 또한 날 위해 지음 받지 않았다면 나의 주인 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버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위해 살아가는 인간은 도무지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못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마음대로 된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평안이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크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엘리후는 안개가 생기고 비가 내리는 자연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창조주 되심을 보고 있지만, 신자라면 비 내리는 것 하나도 내 중심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나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와져야 합니다. 우리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지진이 없으면 좋겠다라는 자기 뜻을 드러내며 삽니다. 이것이 내가 주인 되고자 하는 교만임을 깨달으며 회개하게 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Chapter 80

 

Elihu’s God

 

Remember that thou magnify his work, which men behold.

Every man may see it; man may behold it afar off.

Behold, God is great, and we know him not, neither can the number of his years be searched out.

For he maketh small the drops of water: they pour down rain according to the vapour thereof:

Which the clouds do drop and distil upon man abundantly.

Also can any understand the spreadings of the clouds, or the noise of his tabernacle?

Behold, he spreadeth his light upon it, and covereth the bottom of the sea.

For by them judgeth he the people; he giveth meat in abundance.

With clouds he covereth the light; and commandeth it not to shine by the cloud that cometh betwixt.

The noise thereof sheweth concerning it, the cattle also concerning the vapour. (Job 36:24-33 KJV)

 

(Sermon)

 

It is a common understanding in Christianity that we should cry out to God in difficulties. Some even say that having difficulty is a God-given sign for us to seek and pray to God, which is, so to speak, God’s will. Thus, most christians ask God for help in hardships, thinking God would repay them with a greater blessing.

 

And, there is a condition added for one to be heard by God. It is not to be arrogant, and if there is sin, one should repent and cleanse oneself and then cry out to God. People say such to receive God’s response, which is the idea of human mind in sinful nature.

 

In fact, it may sound better in our common sense that God would answer a prayer of those who are humble and cleanse themselves by repentance because we think it is equal and fair to differentiate between the proud and the humble, and those with repentance and those without.

 

If it were possible to distinguish one from the other between the humble and the arrogant, the idea above would make sense, but the thing is that all men are naturally haughty. That is, there is no one humble. In addition, there is no possibility for men to repent because repentance means the state that one cognizes one’s sin by the Spirit, sent by God, and realizes one deserves to be saved.

 

In this way, although Elihu seems to understand of God more than anyone else, it is still difficult to accept that he knows who God really is and what man’s nature is because he still puts his words in possibilities, focused on human abilities.

 

In 36:2-3, it says, “Suffer me a little, and I will shew thee that I have yet to speak on God's behalf. I will fetch my knowledge from afar, and will ascribe righteousness to my Maker.”

 

He thinks to ascribe righteousness to God is to glorify God. In this sense, Job’s words of his self-righteousness is wrong, so Elihu believes that he persuades Job to confess his sin and accept God’s righteousness is to ascribe righteousness to God.

 

He says in Verses 24 and 25, “Remember that thou magnify his work, which men behold. Every man may see it; man may behold it afar off.” It seems that Elihu understands saying something to praise God is to glorify God.

 

Then, who do you think is right and wrong between Elihu and Job in Elihu’s words? No doubt that he means he is right and Job is wrong, being exposed in his wordings. ‘On God’s behalf’ tells us he considers himself righteous. Furthermore, we can surely find what he thinks of himself and Job from his advice to Job, presuming Job is on the wrong way.

 

In this aspect, it may be true that Elihu doesn’t see the relationship of enmity between God and men. If he knew men’s attitude is always against God and he is among them, he wouldn’t be ignorant that men can do nothing for God.

 

If he considers Job as one who needs to repent and be saved, he should have deemed himself such as well. From this point of view, it is Elihu’s ignorance that he perceives himself with no problem whereas Job is under the judgement of God.

 

Keep hearing what he says in Verses 27 to 29, “For he maketh small the drops of water: they pour down rain according to the vapour thereof: Which the clouds do drop and distil upon man abundantly. Also can any understand the spreadings of the clouds, or the noise of his tabernacle?” His intention here is to say something to glorify God through phenomena of nature.

 

He sounds similar to God’s questions to Job, beginning from Chapter 38. Yet, the intent behind it is different. God reveals our foolishness through the fact that we don’t even know the work of God shown in nature but we want to know all things done to ourselves. In contrast, Elihu means to urge Job to accept his wickedness before the greatness of God, reigning all nature.

 

As Elihu says, it is the work of God that He gives us dew and rain as well as clouds, thunder and lightning. Then, is it faith that acknowledges them all? No one in christians would deny it. If so, do we have to accept what ‘Creation Science’ people do as faith, emphasizing on creation and striving to prove it? This is the misunderstanding of God.

 

God never demands the world to glorify God through things happening in nature. It is not the purpose of God that the world comes to know the greatness of God through nature.

 

In Colossians 1:16-17, it says, “For by him were all things created, that are in heaven, and that are i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ey be thrones, or dominions, or principalities, or power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by him all things consist.”

 

All things were created by God and exist by Him and for Him. Thus, the world itself is for God. Small drops of water, rain, wind and thunders are all done by God for Him.

 

Then, there is nothing for the sake of man in things God created. It is wrong if one mentions creation and government of God without knowing what’s been said above. In this sense, Elihu is again found in his ignorance.

 

We as well as Elihu and Job are all forgetful of this. Even though all things in nature are for God, we easily complain when we come to have losses and damages done by nature. Think if we have faith as we live by such attitude against God although we say God controls rain, snow and wind.

 

The Author of all the universe, God created, is God, which means that we also belong to God. There is nothing made for us even our bodies. Since Job didn’t know that, he came to be confounded, and since his three friends and Elihu didn’t know that either, they kept telling Job to get out of the afflictions.

 

What do you think of the statement that the world doesn’t exist for us? Don’t you come to think that we put all unto God, who are our Lord and Master since things are not made for us and we are not created for ourselves either? God never trusts in men because we live for our own sake only in sinful nature. Yet, we can trust in God, the Owner of all. It is a blessing and grace of God if we realize all things are done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not that of ours, and that realization gives us peace in mind.

 

Although Elihu sees God as the greatness and the Creator through the natural phenomena, when believers see those things in nature, they ought to see them, even small drops of water as the messages of God to urge us to repent from self-centered mind living, wishing there were no rain for our earthly events or there were no earthquakes at all. This is our pride of sinful nature, wishing we were our masters, and this is the faith, repenting in such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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