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018.06.30 16:34

(59강) 뿌렸은즉

조회 수 136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전 9:11-14http://onlycross.net/videos/co1/co1-091114.wmv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11.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설교>

인간은 항상 어떻게 하면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가에 몰입한 채 살아갑니다. 때문에 모든 관심은 자기를 중심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자기 가치는 일하는 분야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수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으로,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고자 할 것이고, 목사는 설교를 잘하고 교회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자기 가치를 정립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누구도‘나는 나의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다’라고 반발할 수 없습니다. 자기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선악과를 먹은 인간의 본성이고 죄의 증거이기에 인간에게서는 본능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본성으로부터 벗어날 능력이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성경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신자에게는 늘 자기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자기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으로 죄의 본성에 속은 채 항상 자기를 긍정하고 정당화하기를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죄라는 것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진리를 말하면서도 결국 자기를 유익하게 하는 거짓 진리에 붙들리는 사태만 발생할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을 긍정적인 존재로 받아들이거나 하나님에 대해서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모든 가치성을 부정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을 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지금보다 더 수준 있는 신자가 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부정하신다는 것을 아시라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2:17절에서“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라는 말을 하고, 22절에서는“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늘 자고하고 교만한 자리에 있습니다. 예수를 말하고 은혜를 말한다 해도 결국 예수, 은혜로 자기의 가치와 높아짐을 추구합니다. 예수를 아는 나, 은혜를 깨달은 나에 관심을 두고 그런 나로 드러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안다는 것으로도, 은혜를 받고 깨달았다는 것으로도 자신을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에게 위엄과 광대하심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가 진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게 되면 그 앎은 자고하고 교만한 자신을 보게 하며,‘하나님, 저는 늘 나를 긍정하고 싶어 하는 교만한 존재입니다’라는 고백을 이끌어 냅니다. 이것이 신자의 신령한 영적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자의 신령한 상태는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는 알게 되고,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선물이 주어진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신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신령한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게 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신령한 선물은 오로지 신령한 신자만이 알아보고 감사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사도가 신령한 것을 뿌렸을 때 자신에게 뿌려진 신령한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신령한 사람뿐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즉 신령한 신자만이 신령한 것으로 인해서 함께 감사하고 기뻐하며 교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신령한 신자는 신령한 것을 받았고 알게 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동일한 선물을 받았음을 확인하고 그리스도의 몸, 지체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11절의“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라는 말을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신령한 것, 즉 복음을 전했으니 교회로부터 육적인 것, 즉 물질적인 것을 받아도 지나친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뜻으로 하는 말처럼 들립니다. 만약 그런 뜻이라면 바울은 복음 전한 것을 교회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는 권리로 주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절의“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라는 말에서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 것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바울은 복음의 장애가 없게 하기 위해 권리를 쓰지 않고 참는다고 말합니다. 즉 바울은 권리문제에 복음을 담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도에게 일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쓸 것을 교회로부터 받을 권리가 있다면 사도가 교회의 도움을 받는다 해도 교회는 그것으로 자기를 과시할 수 없습니다. 사도에게 쓸 것을 주는 것이 교회로서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교회가 그러한 인식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세워진 교회이기 때문에 당연히 바울을 도와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이 개척한 교회이니 바울을 도와줄 의무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란 것입니다.

 

 

바울은 11절에서 신령한 것과 육적인 것을 말했습니다. 신령한 것은 영적인 것을 뜻하는데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신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썩어질 헛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말하는 신령한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영적인 것이지만 그 가치를 알아볼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만약 세상이 알아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것이라면 육적인 것뿐입니다. 즉 세상은 바울이 뿌린 신령한 것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육적인 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키고 붙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령한 것의 가치를 알게 되면 상대적으로 육적인 것에 대한 시각은 분명 달라집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한 생각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전환되기에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들이 그리스도를 위해서는 해가 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이“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라고 말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 바울이 뿌린 신령한 것의 가치보다 여전히 육적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바울이 천막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을 못마땅해 할 것입니다. 사도의 체면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울의 쓸 것을 돕는다면 그것으로 자기를 과시할 것입니다. 자신들이 준 것으로 사도가 복음을 전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에 장애가 없게 하려고 권리를 쓰지 않고 참는 것입니다.

 

 

사도의 권리는 사도라는 직무로 인해 주어진 권리가 아니라 신령한 것을 뿌림으로 성립됩니다. 신령한 것은 사도로부터 나오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주어진 선물입니다. 즉 사도는 자기의 것을 뿌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뿌린 것일 뿐이고 그것이 쓸 것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됩니다.

 

 

따라서 사도가 교회로부터 쓸 것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교회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만약 교회가 사도에게 쓸 것을 주면서도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인식한다면 그것이 곧 복음을 아는 것이고 신령한 것을 받은 증거가 됩니다.

 

 

13절에서 바울은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합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나 제단을 섬기는 이는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신 18:3절에서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이라는 것은 제사장의 받을 권리를 뜻합니다. 그리고 이 권리는 백성들이 스스로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성전에 제물을 가져 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사장이 먹지 못하고 굶을 것을 염려해서입니까? 아닙니다. 죄 용서와 함께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기 위해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백성들이 죄 용서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모든 가치를 둔다면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를 따라 제물을 바치고 제사를 드릴 것이고 제사장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걱정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육적인 것에 관심을 둔다면 보이지 않는 죄 용서, 하나님의 자비를 위해 제물을 바치는 것을 아까워 할 것입니다. 단순히 제물을 바치는 것을 아까워 한다는 것보다는 성전에서 행해지는 제사의 신령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제사가 없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떤 자로 존재하게 되는가의 문제 등에 대해 무시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 먹을 것이 없어 죽든 말든 자기 것을 지키고 챙기겠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이 이러한 가치관에 의해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예수를 죽인 자로 규정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권리문제는 고린도 교회가 바울의 독신을 인정하고 자기 일을 하며 쓸 것을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혹시 나중에라도 쓸 것을 요구하면 아무 말 없이 준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과 교회가 협상하여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바울의 입장에서는 복음에 장애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으로 사는 것보다 마치 신령한 것을 뿌린 대가로 육적인 것을 받아 사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바울에게 문제 해결은 교회가 복음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 십자가를 말하고 안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정신과 그 의미를 알게 되고 그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되는 복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만약 바울이 우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하고 기대하겠습니까? 인간은 자기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뿌린 신령한 것이 나에게 열매를 맺어 신령한 모습이 있는 내가 되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서 바울이 뿌린 것으로 인해 현재보다 더 믿음이 좋아지고, 예수를 닮아가고, 은혜를 받아서 기쁨과 평강으로 충만한 그런 내가 되는 것에 마음이 끌리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치 신령한 것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육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은혜와 평강과 사랑이 충만한 신자, 한마디로 말해서 여러분이 상상한 신령한 신자 되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그러한 인간의 욕구를 부정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따라서 ‘복음을 들었는데 은혜가 된다’는 자기 생각을 의심해야 합니다. 복음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소위 은혜가 되게 하는 것보다는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리고 도무지 존재 가치가 없는 자로 세우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원하고 복음 듣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에게서 멀어지고 싶어 하는 자기 안의 본성을 들여다보면서‘나의 믿음은 다 가짜다’라고 인정되는 그것이 진심으로 신령한 것이 뿌려진 결과이고 성령 받은 신자인 것입니다.

 

 

대개의 기독교인은 복음을 쉽고 간단하게 생각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가 용서되고 구원 받음을 내용으로 하고 있고, 그 복음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에서 왜 이렇게 여러 문제가 이어지는 것일까요? 복음을 자기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것이 뿌려지면 신령한 것을 뿌린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를 본다는 것은 그동안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실상은 예수를 이용해 온 자신을 보게 되었다는 뜻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을 보지 않으면서 예수를 본다, 예수를 안다는 말은 모두 거짓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이용해 왔다는 말이 불편합니까? 예수를 믿고 평안을 누리고, 은혜를 받음으로 기쁨이 충만한 자가 되기를 원한 적 없습니까?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습니까? 주를 위해서입니까? 복음을 위해서입니까? 아니오. 모두가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왜 듣고자 합니까? 복음은 우리의 모든 것을 먼지처럼 흩어 버리고 가치 없는 것으로 드러냅니다. 신령한 복음 앞에서 가치 있다 여겼던 모든 것이 부정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처럼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되는 것에 뜻을 두고 복음 앞에 나오십니까? 모든 것이 부정된 그 사람이 그 무엇도 기대하지 않은 채 그리스도만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만이 존귀하고 가치 있는 분으로 자리함으로써 다른 것에 대해서는 괜찮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 받지 못해서 괜찮고, 남들보다 복음을 많이 알지 못해도 괜찮고, 더 안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게 됩니다. 주가 나를 살린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사도 역시 주가 살린다는 주의 방식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도가 쓸 것을 준다 해도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주가 준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으로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사도가 뿌린 신령한 것이 여러분께 있습니까? 그렇다면 신령한 그것이 여러분에게서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가를 생각하십시오. 과연 신령한 것으로 인해서 모든 것이 부정되십니까? 그것이 아니면 여러분은 여전히 속고 있을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날짜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010.01.01 공지 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성경강해(이전 설교) 은석교회 20106
2018.06.30 » 고린도전서 (59강) 뿌렸은즉 신윤식 1362
2018.06.23 290 고린도전서 (58강) 자기 비용으로 신윤식 1380
2018.06.16 289 고린도전서 (57강) 사도의 권리 신윤식 1510
2018.06.09 288 고린도전서 (56강) 사도 됨 신윤식 1369
2018.06.02 287 고린도전서 (55강) 참된 자유 신윤식 1503
2018.05.26 286 고린도전서 (54강) 자유를 조심하라 신윤식 1574
2018.05.19 285 고린도전서 (53강) 한 하나님 신윤식 1439
2018.05.12 284 고린도전서 (52강) 지식과 사랑 신윤식 1569
2018.05.05 283 고린도전서 (51강) 더 신윤식 1574
2018.04.28 282 고린도전서 (50강) 주의 일 세상 일 신윤식 1651
2018.04.21 281 고린도전서 (49강) 환난으로 말미암아 신윤식 1501
2018.04.14 280 고린도전서 (48강) 종과 자유인 신윤식 1666
2018.04.07 279 고린도전서 (47강) 계명을 지키라 신윤식 1753
2018.03.31 278 고린도전서 (46강) 부르신 그대로 신윤식 1761
2018.03.24 277 고린도전서 (45강) 결혼과 자유 신윤식 1652
2018.03.17 276 고린도전서 (44강) 허락과 명령 신윤식 1533
2018.03.10 275 고린도전서 (43강) 결혼의 원리 신윤식 1693
2018.03.03 274 고린도전서 (42강) 성령의 전 신윤식 1849
2018.02.24 273 고린도전서 (41강) 그리스도의 지체 신윤식 1723
2018.02.17 272 고린도전서 (40강) 주를 위한 몸 신윤식 182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