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018.02.24 15:19

(41강) 그리스도의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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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설교>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면서 남기신 말씀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이 말씀은 신자에게 주신 사명으로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 신자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수준 높은 삶이 아니라 자기의 행복과 타인보다 우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일 뿐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자기에게 실망하고 신앙생활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자신의 존재 가치에 연연하고자 하는 인간적 본성에 충실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에게 신앙은 무엇이고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신앙인지도 알고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어렵게만 생각되는 것입니까? 만약 신앙생활이 어렵게 생각된다면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는 신자다움이 있는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나는 죄인이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은 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려운 문제일까요?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사는 것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렵다’를 넘어서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하기 때문에 쉬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사는 것이 우리로서는 안 되는 불가능한 일이라면 결국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할 수 없음을 알고 모든 가능성을 주께 두는 것인데 기독교인들은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고 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때문에 신앙생활이 어렵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늘 무거운 짐으로 짊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실천이 뜻대로 안 된다는 이유로 괴로워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가령 18절에서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실천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최소한 음행의 문제에 있어서는 신앙생활이 쉽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음행을 아내 외에 다른 여인과 동침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산상수훈에 등장하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는 음행을 피할 수 없는 자들이며 따라서 다른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신으로 인해 괴로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말이 ‘다른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은 죄인으로서 당연하니까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죄에 대해 괴로워하는 것이 신자로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괴로움의 이면에 어떤 본성적인 문제가 감춰져 있는가를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이 뜻대로 되지 않음에 대한 괴로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절에서 바울은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 중의 하나가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지체라는 단어의 뜻은 잘 알고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는 분이고 실제 몸으로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말은 사실 이론과 관념에 멈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고 또 지금 우리의 앎이 그런 상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는 무엇이고 창녀의 지체는 무엇일까요? 이 구절을 대개 신자의 몸은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는데 그 몸으로 음행을 하여 창녀의 지체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창녀와 동침하는 것을 창녀와 합하여 그와 한 몸이 되는 것으로, 그리고 그것을 창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문자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음행 외에 술 담배 문제를 거론하기도 합니다. 술 담배는 건강에 해로운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술 담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라면 비기독교인이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과는 어떤 차이를 둬야 할까요?

 

 

우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지체인 몸으로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선한 일을 하여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는 주를 위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이 곧 몸으로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신자다운 것이고 그리스도의 지체로 사는 것이라는 생각에 묶여 있는 것입니다.

 

 

신자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신자의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지 자기 몸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신자의 몸은 자기를 위한 몸이 되면 안되고 그리스도를 위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도 수긍할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을 그리스도를 위한 몸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을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것에 두는 것입니다. 결국 빙빙 돌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구원을 받는다면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에 숨어 있는 복병이 ‘내가 예수 믿는다’는 사고방식입니다. 믿음의 영역에 자신이 자기 생각과 뜻으로 자기 몸을 가지고 믿음을 위해서 활동하는 역할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예수 믿는다’는 생각을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몸은 주를 위해 있는 몸이고,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 몸으로 신자다운 삶을 살고 실천을 해서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도록 살겠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닌 내 몸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갑자기 부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부활을 믿으라는 취지가 아니라 어떤 몸으로 부활하는 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말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신 것처럼 우리도 다시 살리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인간관계에서의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우리를 뜻합니다. 바울이 말한 ‘우리’의 의미는 바울에 의해서 세워진 고린도 교회라는 인간관계에서의 우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처럼 고린도 교회도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의 관계에서 바울이나 고린도 교회나 그 외 모든 교회와 지금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라는 특별한 관계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살리시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의 관계에서 의 우리를 말한다는 것을 주지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를 다시 살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를 다시 살리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내 몸은 없는 것이고 따라서 내 몸으로 해야 할 무엇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해야 하고 선한 일도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말을 관념으로만 받아들일 뿐 여전히 내 몸으로 인식하면서 내 몸을 내가 잘 관리하여 주를 위해 뭔가 하는 것을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면 창녀의 지체는 무엇이고 창녀와 합하여 창녀의 지체로 만든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창녀는 한 남자에게 매이지 않은 여자를 뜻합니다. 자기 몸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너는 내게 속했다’는 관계가 없습니다. 창녀가 한 남자에게 속하지 않고 오직 자기 몸으로만 사는 상태에 있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행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아닌 내 몸으로만 알고 살아가는 것으로 해석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자기 몸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신앙을 자기 몸으로 선한 일을 행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리스도와 사랑이 아닌 율법 관계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몸으로 사는 것이 율법 관계에 있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지체로 사는 것은 율법이 아닌 사랑의 관계에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 점에서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는 말은 너희는 율법의 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에 있음을 알지 못하느냐는 뜻이 됩니다. 또한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속한 몸이 되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율법 관계에서 자신의 몸으로 살고자 하느냐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 2:23절을 보면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으로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입니다. 사랑의 관계에서만 가능한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말은 그 속에 하나님의 긍휼이 심겨져 있고 그 긍휼로 감사하는 백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지체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로 고민한다면 결국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이 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율법입니까 사랑입니까? 당연히 사랑을 원한다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율법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인간성입니다. 사랑보다는 율법이 자기 의를 증거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는 막연하지만 율법은 드러나고 보이는 증거가 있으며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랑을 말하면서도 율법으로 자신을 확인하고자 하기에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지고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18절을 보겠습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이 구절을 보면 바울은 음행을 사람이 범하는 죄와 차별하여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행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죄의 의미로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음행은 나쁜 일이니까 피하자’라는 뜻으로 말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다는 것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일에서 피해자는 아벨입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죄는 내 몸이 아니라 타인의 몸에 해를 입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음행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죄의 개념과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는 신자에게 내 몸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곧 나의 몸입니다. 따라서 자기 몸에 죄를 범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이고 그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이것이 율법이며 모든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이 율법의 선언입니다. 그런데 불의한 자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불의한 몸 그대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의한 자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새로운 관계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신자는 자신의 몸을 자기 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내 몸이라고 주장한다면 자신이 주장하는 몸으로 구원을 받고 다시 살리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이 죄밖에 없기에 그 몸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고, 우리의 몸은 불의하기 때문에 그 몸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는 것 또한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로 전환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율법이 아닌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다시 사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음으로 감사하는 것이 주를 위한 몸으로, 그리스도의 지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음행을 피하는 것입니다.

 

 

‘내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면 몸으로 선한 일을 행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피하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로 만들고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죄라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이 인정하는 선한 일에 대한 실천을 내 몸으로 주를 위해 산 증거물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 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기 몸을 가치 있게 만들려고 하지 않고 그리스도께 속하여 지체가 되게 하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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