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017.10.28 14:14

(24강) 하나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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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3:19-23http://onlycross.net/videos/co1/co1-031923.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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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9.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설교>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선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놓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세계를 놓고 하나님의 말씀이 보여주는 세계를 알아가고자 하는 사람이 말씀 앞에 선 신자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말씀의 세계가 아닌 자신의 세계를 붙드는 것이며 세상이 살아가는 것과 동일한 것이기에 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자는 세상이 가는 길과 다른 길로 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신자가 가는 길이 세상과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을 놓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는 고통을 당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나는 고통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존재입니다’라는 자기 인정이 있게 될 때 하나님이 나의 뜻을 놓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심을 알아가는 것이 신자인 것입니다.

 

 

이러한 신자에게서는 결코 사람이 자랑거리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신자들의 모임인 교회에서 사람은 자랑거리가 될 수 없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 또한 교회의 교회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을 자랑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우리의 자랑거리는 오직 그리스도뿐입니다’라는 동일한 고백으로 함께 하는 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사람이 자랑거리가 될 수 없는 것은 제아무리 인품과 행실이 뛰어나고 모범적이라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사망의 존재라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별적 인간성의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사망으로 선언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을 가치 있는 존재, 즉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존재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파악하게 되는 것이기에 말씀 앞에 서게 되면 자연히 자신을 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때문에 누구든 말씀의 능력에 사로잡혔다면 그것은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놓게 되는 것으로 증거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중점을 두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7절)는 말에서도 강조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일하심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의 일을 자랑하고 증거 하는 것이 신자이며 신자가 곧 교회라는 사실을 증거 합니다. 이러한 사도바울의 말에는 자신을 포함하여 그 어떤 인간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울의 말을 들으면서 한발 한발 말씀의 세계로 들어간다면 나라는 존재가 부인되면서 스스로를 놓게 되는 것이 경험 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했다 해도 그것으로 사망의 존재가 생명의 존재로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에 공감이 되면서 생명에 관한 내막과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에서 은혜와 긍휼을 깨닫는 것이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린도서를 보면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울의 관심사입니다. 바울의 모든 관심이 무엇으로, 그리고 어디로 향해있는가를 살피면서 바울의 관심과는 다른 관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멀어져 있는가를 감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를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께 맡기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사용되는 도구로 존재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에서의 맡김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기준에서는 어리석음이지만 말씀의 세계에서는 영에 속한 자에게서만 가능한 성령의 지혜인 것입니다.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19,20절)는 말도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배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세상 지혜는 곧 인간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혜는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받는 것으로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이러한 지혜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인간의 능력과 가능성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 받는 비결’‘기도 응답 받는 비결’ 이러한 모든 것들은 지혜가 아니라 어리석음이며 쓰레기와 같은 것일 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 불러 주심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으로 사망과 생명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부르신다 해도 인간이 부르심에 반응을 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부르심을 듣고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나님의 부르심 자체를 듣지를 못합니다. 듣지 못하기에 반응할 수 없고 하나님께 나아가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실상입니다.

 

 

바울은 불러 주심으로 인해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동원하여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했던 바울의 모든 것이 단지 인간의 헛된 생각이고 악함이었을 뿐이라는 것이 예수님의 부르심과 만나주심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예수님이 바울을 부르신 것은 단지 바울을 예수 믿게 해서 구원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나름 자신의 생각으로 구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허망한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행 9:3-5절의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는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바울을 만나주시는 당시의 현장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빛이 바울을 둘러 비췬 것은 이제는 바울이 빛이라고 하는 새로운 능력에 붙들려 이끌려 갈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자신의 열정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던 세계가 아니라 빛이 능력이 되어 바울을 하나님이 뜻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시는 새로운 세계에 속한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 주어지는 은총입니다.

 

 

그런데 바울과 같이 예수를 박해하는 길로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빛을 보지 못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현실이며 이러한 현실을 요 1:4-5절에서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는 말로 증거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이 어둠의 존재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남으로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세상이 어둠이었고 자신 또한 어둠에 속한 존재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빛이 능력이 되어 역사하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바울이 십자가에만 마음을 두고 증거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세계를 알게 된다면 바울이 왜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고 말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린도 교회처럼 바울을 포함하여 사람에게 초점을 둔다면 바울이 경험하고 증거 하는 십자가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는 소경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함을 근거하여 스스로를 어둠이 아니라 빛에 속한 자로 여기는 것이야 말로 자기 꾀에 빠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자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세상의 불변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이 자랑거리가 되는 것에 뜻과 목적을 두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서 자랑이 되는 일을 좇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기 꾀에 빠지는 어리석음인 것을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는 말로 증거 한 것입니다.

 

 

22,23절의 바울의 말을 보십시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는 말에서 여러분은 어떤 신앙의 세계를 생각하십니까.

 

 

바울이 21절에서 만물이 다 너희의 것이라고 말하지만 만물이 인간의 것이라면 만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골 1:16절에서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는 구절에서는 만물이 하나님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선언합니다.

 

 

만물이 인간의 것이라 해도 인간을 위해 만물을 지으신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바울은 무슨 의미로 만물이 너희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 의미는 22,23절의 내용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결론은 세상의 모든 것이 인간의 것이라 해도 결론은 인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속해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소유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속했기에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고 세계를 포함하여 생명과 사망, 현재와 미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되는 것이고 그 뜻이 하나님의 선택이고 부르심입니다. 사망 또한 하나님의 뜻에 속해있습니다. 이 뜻에 따라 인간성과 상관없이 모든 인간은 사망에 속한 자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에 오셨고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일하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로 완성되었기에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은 사람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모아지는 세상에서 인간의 뜻으로 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자신에게서 자랑스럽게 보이는 일이 있다 해도 그 또한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것인 인간에게서 나올 수 있는 자랑은 없다는 것이 바울의 취지입니다. 때문에 사람을 자랑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생각지 않는 것이 됩니다.

 

 

사람이 포기하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는 선을 행하고 베풀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선을 베풀어야 하고 그것으로 믿음을 증거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독자적인 힘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에 붙들어 놓음으로써 하나님의 일하심을 가리고자 하는 사탄의 활동인 것입니다.

 

 

잠 3:27-28절에 보면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을 보면서 사람은 무엇을 생각할까요? 먼저 자신이 선을 베풀 힘이 있는가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형편이 타인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선을 베풀기를 아끼지 않는 것이 신자의 본분이라는 생각이 파고 들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선을 얼마나 베풀었는가를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은 하나님의 것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했을 때 펼쳐지는 생각입니다.

 

 

인간에게 선을 베풀 힘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선을 베풀 힘이 있다 해도 그것은 본인의 것이 아니기에 갔다가 다시 오라는 말을 할 권리가 없습니다. 마땅히 받을 자가 온다면 주어야 하는 것이 진심으로 하나님이 주셨음을 아는 신자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설령 선을 베풀게 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잊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살아가는 신자 됨이 증거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속한 자의 세계에서는 자신이 주체가 되어 행하고 베푼 것이 없기에 무엇을 해도 사람을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가 선을 베푸는 것은 단지 도덕성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전해져야 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순간들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말하는 바울의 의도는 자신이 행한 모든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범위 안에 있으며 따라서 모든 일의 주체자는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할 수 없기에 ‘선을 행했으니 복 주십시오’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복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인간의 행함과 무관하게 베풀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가는 세계에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없음을 아는 것이 신자입니다. 이것은 ‘사람을 자랑한다면 신자가 아니다’는 판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존재하는 세상이 무엇이고 그 세상을 살아가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것이 신자 됨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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