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1.08.28 12:44

(151강) 영광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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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4:29-31http://onlycross.net/videos/matthew/ma-242931.mp4

설교듣기(클릭하세요)

 

 

 

<본문>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설교>

 

◉ 재림의 사건인가 예루살렘 멸망의 사건인가 ◉

 

 

본문의 말씀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운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주된 해석대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온 우주에서 일어날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간단할 것처럼 생각되지만 본문은 그처럼 기존의 해석을 그대로 따르기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본문을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온 우주에 있을 현상으로 이해함으로써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되면 29절의 내용대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30절 말씀처럼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본문을 근거로 해서 믿는 예수님의 재림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이 과연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몇 번이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메시아이신 그리스도가 죽임을 당하고 다시 부활한다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십자가도 알지 못한 제자들에게 재림에 대한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께 성전이 무너지는 때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은 곧 이스라엘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종말은 세상의 끝과 같은 것이기에 세상 끝에 대한 징조를 묻는 것이지 하늘로 가신 부활의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세상 끝에 대해서 알고 그 징조를 묻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알면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본문 앞에서까지의 내용을 보면 성전이 무너지는 일이 있는 때, 즉 예루살렘의 멸망이 이를 때의 징조에 대한 말씀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록 제가 설교 하면서 예루살렘 멸망을 이 세상의 멸망으로 연결하여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 멸망이 아니라 예루살렘 멸망과 그 징조에 대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예루살렘 멸망의 사건들에서 세상의 결국을 내다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멸망의 징조에 대해 말씀 하셨다면, 본문의 내용은 순서상 예루살렘 멸망의 모습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예루살렘 멸망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 이야기로 주제가 바뀐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문자적 시각에서 보지 말라 ◉

 

 

그런데 문제는 본문의 내용을 예루살렘 멸망 때 있을 현상으로 이해하기가 매우 난감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29절의 말씀은 누가 봐도 세상의 종말의 때에 일어날 우주적인 현상으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별이 떨어진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능력과 영광으로 온다는 내용이 예루살렘의 멸망의 현상이 아니라 재림의 내용에 더 가깝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이 예루살렘 멸망의 이야기보다는 재림의 이야기로 더 다가와지는 것은 본문을 문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을 문자적 시각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재림 때 있을 현상으로 해와 달이 실제로 어두워지고 빛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별들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이 실제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것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주된 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무엇을 타고 오시느냐의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든 타지 않고 오시든 예수님이 오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로 논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바늘 위에 천사가 몇 명이 올라갈 수 있느냐’라는 문제로 공론하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항상 본질적 문제는 외면하고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세계에 집착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문을 재림 때의 일로만 받아들인다면 29절의 말씀은 지금 현재와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 됩니다. 다만 막연하게 재림 때 온 우주에서 벌어질 일로만 생각하게 될 뿐입니다. 더군다나 인자가 구름 타고 오신다는 내용은 더욱 더 우리 현실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멀어집니다.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의 일로 국한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본문은 우리 머리에만 기억된 채 현실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으로 전락될 것입니다.

 

 

하지만 본문이 예루살렘 멸망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현실과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이 멸망을 보면서 신자로서의 삶의 길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해와 달과 별의 의미 ◉

 

 

그러면 29절의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는 말씀이 예루살렘의 멸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날 환난’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때에 있을 환난을 말합니다. 그 환난 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이 이야기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욜 2:10절을 보면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은 이스라엘이 황폐해질 것에 대한 묘사인데 이것을 보면 본문의 내용과 다르지 않은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 13:10절에서도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은 바벨론의 멸망을 묘사한 것입니다. 역시 이스라엘이 황폐해질 것에 대한 내용과 다르지 않은 묘사입니다. 이것을 보면 구약에서는 한 국가가 황폐하게 되고 무너지는 것을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구약적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29절은 재림 때 있을 우주적인 종말에 대한 표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구약적 표현대로 한 국가의 멸망, 즉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표현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국가의 멸망을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는 것으로 묘사를 할까요? 그것은 해와 달과 별을 하늘의 권능이라고 말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권능은 권세자를 뜻합니다. 세상에서 해나 달이나 별로 묘사되는 인물들은 그만큼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 모든 권세가 무너지는 것이 멸망의 의미인 것입니다.

 

 

제자들은 성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성전은 이스라엘에게는 해와 달과 별과 같은 존 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 성전이 무너지는 것이 이스라엘에게는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엄청난 사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늘의 영광을 보여주어야 할 존재로 세움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하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이야 말로 그들에게는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늘의 영광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영광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이스라엘이 아님을 그들이 가장 영광스럽고 거룩하게 여기는 것을 무너뜨리심으로써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29절의 사건입니다.

 

 

◉ 인자의 징조 ◉

 

 

그러면 30절의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는 내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먼저 ‘인자의 징조’라는 말이 이해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14절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합니다.

 

 

 여기 보면 세상 끝에 있을 사건으로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 끝이 곧 예루살렘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인자의 징조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것을 우리의 전도나 선교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복음 전파는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누구든 성령을 받지 않고는 복음을 깨달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음 전파는 성령의 오심과 연결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의 오심이 곧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는 것이고, 성령이 오셔서 31절의 내용대로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인자의 징조는 성령의 오심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이 곧 인자의 징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한다는 것도 성령이 오심으로 인해 회개의 애통이 있게 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라는 내용이 재림의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천사는 실제 하늘의 천사를 뜻한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보냄 받은 성령 받은 신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를 보낸다는 것은 심판의 의미가 있는 말인데, 성령 받은 신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 말로 세상에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자는 복음을 전함으로써 세상에 심판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택한 자를 모으기 위해 보냄 받은 하나님의 종, 천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 영광과 권세의 나라 ◉

 

 

 

그러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단 7:13-14절을 보면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보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이미 구약 때부터 묘사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장차 인자로 인해서 세워진 나라가 도래할 것인데 세상의 모든 나라는 무너지고 멸망하지만 그 나라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할 것임을 환상으로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구름을 타셨다는 것은 세상 모든 만물과 권세를 초월하시고 그 위에 존재하심을 뜻합니다. 그러한 인자로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어 하나님으로부터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아 세상에 오시고,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로부터 섬김을 받는 예수님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소멸되지 않은 영원한 권세를 가진 나라라는 것이 다니엘서의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의 멸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늘의 권능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권세와 권능, 영광도 무너지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자부심을 가졌던 성전의 영광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의 무너짐은 그들이 얼마나 헛된 것을 붙들고 있었는가를 알게 하는 기회가 되는 사건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통해서 세상 권세와 영광의 헛됨을 증거하고 영원한 권세의 나라를 보여주며 그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하시는 사건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영광과 권세의 나라는 예수님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의 시작은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에게는 십자가의 고난만 드러나 있을 뿐 부활 생명의 영광은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나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이것이 세상이 가지지 못한 권세요 영광입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신자들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신자를 가리켜서 교회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님의 나라로 모이는 것이고 예수님의 나라로서의 권세와 영광을 안고 있는 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세상의 영광과 권세를 추구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무너지는 것임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루살렘의 멸망을 통해서 세상의 멸망 내다보고 믿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자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권세와 영광의 나라에 백성으로 살아감을 뜻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세상의 영광과 권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만을 바라는 자들로 모일 뿐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세상의 권세와 영광은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원한 영광과 권세의 나라는 이미 여러분께 시작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영광과 권세는 무너질 것이지만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광과 권세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영광입니다. 이 영광에 감사하기 위해서 우리가 교회로 모이는 것입니다.

 

 

영광의 나라에 속한 백성 됨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신자이기 때문에 세상의 것으로 자신을 가치 있는 자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영광의 나라의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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