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13.05.19 09:48

(61강) 저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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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1:42-54http://onlycross.net/videos/nuk/nuk-114254.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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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43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44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설교>

 

◉ 바리새인의 위선 ◉

 

유대교 사회에서 신앙의 모범적인 인물로 존경 받으며 경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은 그들의 위선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바리새인들의 신앙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은 탐욕과 악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렸지만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렸으며,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했다고 말씀합니다. 즉 바리새인들은 외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는 신앙적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했으며 그것으로 존경받기를 좋아했던 사람들이었으며 예수님은 그것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의 말씀 앞에 긴장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역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아니라 인간만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바리새인과 동일한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책망을 받는 것은 그들의 인품이나 삶에 어떤 결격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신경 쓰고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깨끗하고 경건한 신앙인으로 보이고자 하는 것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욕망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가 자신을 그럴듯한 신앙인으로 보이며 인정을 받는 일에 무감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러한 욕망으로 인해서 비록 우리의 겉은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는 있다 해도 예수님께로 부터는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음을 주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붙들고 있는 것은 신앙이라기보다는 자존심과 체면과 도덕과 지식과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나 자신을 그럴듯한 존재로 과시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그럴듯한 존재로 보이는 일에는 무관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생각하셨고 자기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사셨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는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고 씻지 않고의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모습이 바리새인에게 이상하게 보였던 것은 하나님 앞에서 속의 문제보다는 겉의 문제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 공의와 사랑을 버림 ◉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 역시 경건한 삶을 실천하고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여겼습니다. 이들을 향해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라는 말로 저주를 선언하심으로 천국은 인간적인 방식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은 율법적 실천을 자기 의로 여겼습니다. 자기 의를 쌓기 위해서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그러한 수고와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 결과는 칭찬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것을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리는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렸다는 것은 바리새인이 실천한 십일조가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배재된 것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을 근거 삼아 ‘예수님은 십일조를 행할 것을 말씀하셨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성경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것일 뿐입니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은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바탕이 된 십일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공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의 앞에서 심판의 대상일 뿐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심판의 대상에 불과할 뿐인 인간에게 베풀어진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따라서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십일조를 포함해서 어떤 율법적 실천을 행한다고 해도 그것을 자기 의로 간주하지 않게 됩니다. 그 어떤 실천도 자기 의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행한 자와 행하지 않은 자라는 구분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천국이 인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면 모든 사람은 천국에 대해서 불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천국에 합당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자신을 불태울 정도의 열심과 실천으로 스스로를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천국에는 합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왜냐하면 겉은 깨끗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 속은 탐욕과 악으로 가득한 것이 인간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모든 인간은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그 확인서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전에 주신 율법입니다. 율법 앞에 서게 되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이 확인되는 것이고 인간의 성품이나 인격, 열심, 행함 모든 것이 묵살된 채 일괄적으로 죄인임을 통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모든 인간은 공평한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조건을 초월하여 인간은 공평하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선언하신 공평의 세계는 인간의 자질이나 열심이나 실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를 알고 공평의 세계를 아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비교 대상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는 손을 씻고 음식을 먹는데 너는 왜 씻지 않고 먹느냐’라는 비교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심판이 당연한 자신의 처지에서 나 같은 자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눈이 열리고 그 사랑에 감사하게 된 사람만이 천국 백성으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의 행함을 기준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비교하는 바리새인을 향해서 저주를 선언하시며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렸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 말씀의 세계 ◉

 

물론 바리새인들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의 실상을 알지 못한 그들은 공의와 사랑을 자기 위주로 생각했고, 자기 위주로 생각한 공의와 사랑은 율법을 성실히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한 것으로 왜곡되어 해석되는 헛된 망상일 뿐입니다.

 

 

지금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헛된 망상 속에서 신을 찾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속의 문제는 외면한 채 겉만 깨끗하게 하고 종교적인 것으로 치장하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자기편이 되어서 자신들이 겪는 슬픔과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왜곡된 망상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상을 알려주는 것이 성령입니다.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셔서 죄인의 실상을 알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따라서 성령 받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 죄인의 자리에 처해 있는 인간의 현실인 것입니다. 결국 성령의 충만은 죄인의 현실에 대해 눈이 열리며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알게 됨으로 그 사랑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저주 선언은 우리에게는 참으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충격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리새인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 때문입니다. 우리는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은 항상 예수님을 대적하고 시비를 걸고 종국에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들로 여깁니다. 때문에 저주 선언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종교적 실천이 특출한 사람들이며 거룩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채워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사람을 향해 저주를 선언하신 것입니다. 우리 눈에는 누가 봐도 하나님의 참된 신자로 보이는데 예수님은 저주를 선언하시기에 충격으로 다가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저주 선언은 우리를 충격으로 밀어 넣으면서 참된 말씀의 세계가 무엇인가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말씀의 세계가 무엇일까요? 무엇을 경험하는 것이 말씀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기 속에 숨어 있는 탐욕과 악을 보게 되면서 인간적인 방식으로 의를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포기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서 참된 말씀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에 실패한 또 한 부류의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율법 교사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여전히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 종교 지식인 ◉

 

율법 교사는 율법 교사대로 자신들을 바리새인보다는 낫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을 향한 저주 선언을 자신들까지 모욕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결국 이들도 율법에 대한 지식은 대단했다고 할 수 있어도 역시 자기 속을 보는 일에는 무지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서도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46,47절)는 말씀으로 저주를 선언하시고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52절)는 말씀으로 그들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가를 지적하십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를 하나의 지식인으로 여기십니다. 지식인이란 참 된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를 다른 일반인보다는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율법에 대한 지식이 많았던 율법 교사들은 자기의 지식으로 타인과 차별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이들 역시도 공의와 사랑을 버린 자로써 저주 받을 자라는 선언을 들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율법 교사는 다른 사람보다 율법에 대한 지식이 많다는 이유로 높은 위치에 서서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 노릇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참된 것을 알지 못한 그들로부터 참된 길에 대한 가르침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는 자도 막았다는 책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종교 지식인으로 인한 문제는 참으로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의 열쇠는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참된 것을 알지 못한 말 그대로 지식만 갖고 있을 뿐이기에 자신도 성경이 증거하는 참된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도 막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는 것이 참된 지식이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참된 지식을 가진 사람은 그 지식으로 그리스도를 말하게 될 뿐이지 다른 사람보다 지식이 많다는 전문가 행세를 하지 않습니다. 그 지식 또한 자신의 것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율법 교사와 바리새인들은 끝까지 자신의 의를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거기서 나오실 때에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신앙을 모독하는 예수님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이 진정으로 저주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에 반발만 남게 된 것입니다. 반발이 있다는 것이 곧 자신의 의를 포기하지 못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저주 선언은 단순히 율법 교사와 바리새인을 책망하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신자를 찾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주 선언을 나와 상관없는 말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선언으로 받아들이면서 저주가 마땅한 자리에서 나를 건지신 그 사랑을 바라보게 하시고 사랑이 있는 자로 주께 나오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말씀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를 포기하게 하고 예수님의 의만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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