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13.06.09 09:52

(64강) 생명과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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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13-21http://onlycross.net/videos/nuk/nuk-121321.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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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설교>

 

◉ 말씀에 대한 반응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존귀한 분입니다. 그분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을 주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누구하나 소홀히 여길 수 없음이 분명하며 귀담아 들어야 하고 그 말씀을 따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분노로 반응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라서 그런 반응을 보였을까요? 그렇다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고 우리의 구원자로 믿고 있으며 우리가 보는 성경 또한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과연 예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기를 원하는 열망으로 말씀 앞에 나와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철저히 종속된 자가 되어 말씀이 이끄는 길로 순종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말씀을 받는 당사자의 가치관이 말씀에 담긴 예수님의 가치관과 일치되어 있기 때문이 분명합니다. 만약 예수님의 가치관에 일치되어 있지 않다면 제아무리 예수님의 말씀이라 해도 거부하며 받아들이지 않고자 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그들의 목적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목적하는 바가 말씀에 있지 않고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러한 이유로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는 애당초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떨까요? 여러분은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부자 되거나 성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순전히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찾고자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럴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 역시 나를 향한 탐욕에서 초월한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믿음을 탐욕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해도 우리 역시 세상의 가치관 그대로 탐욕이 이루어지는 삶이되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탐욕은 예수님의 말씀이 다가올 때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신자는 이것을 말씀을 들으면서 실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잊고 있었던 탐욕이 말씀과 부딪히면서 나에게도 탐욕이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우리는 자신의 탐욕에 대해 관대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나는 욕심이 없는 편이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탐욕을 거짓과 부당한 수단을 동원해서까지 재물을 쌓고자 하는 욕망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에 불편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불편함이 바로 말씀과 탐욕의 부딪힘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탐욕과 어리석음 ◉

 

본문은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한 가지 일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부탁은 자신의 형에게 말씀하여 유산을 자기와 나누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아마 아버지의 유산을 형이 모두 독차지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지금은 법원에 송사를 해서 판사가 법에 따라 판결을 내리면 되지만 당시에는 랍비에게 송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는 랍비로 칭함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시각에서 볼 때 형과 동생 중 누가 나쁜 사람입니까? 우리의 기준과 시각에 의한다면 아버지의 유산을 혼자 독차지한 형이 나쁩니다. 동생보다 형이 더 탐욕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고 따라서 당연히 형이 독차지한 재산을 동생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형이 독차지한 유산을 나눠 받기를 원하는 동생은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며 따라서 비난 받을 요구가 전혀 아니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14절)라고 말씀하시면서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15절)고 하십니다. 동생의 요구를 탐심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납득할 수 있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다른 것보다는 ‘그럼 이런 경우 동생은 유산을 아무 말 없이 포기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부딪힘입니다. 여러분도 동생의 요구를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여러분이라고 해도 동생과 같은 요구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으면서 부딪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어서 어리석은 부자에 대한 비유를 말씀합니다. 어떤 부자가 농사를 지었는데 그해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을 정도의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됩니다. 부자는 곳간을 더 크게 짓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쌓아두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영혼에게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19절)고 말했다고 합니다. 큰 곳간에 몇 년 동안 풍족하게 쓸 물건과 곡식으로 가득 채워진 것을 상상하면서 몇 년 동안은 일하지 않고 평안이 쉬면서 인생을 즐길 수가 있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부자는 불의한 방법으로 곡식을 쌓은 것이 아닙니다. 정당하게 농사를 지어서 풍성한 소출을 거둔 것이고, 그 소출을 바라보면서 인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부자의 이 같은 생각을 어리석은 것으로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밤이라도 당장 하나님이 자신의 영혼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두고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불편한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불편한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마치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을 책망하시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심중에 ‘그러면 인생을 편안히 살면 안 되고 노후대책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라는 반발과 함께 예수님의 말씀에 불편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동생의 요구는 자기 몫을 찾고자 하는 정당한 행동이며 제 삼자인 누구라고 해도 형을 비난하고 동생 편을 들 것입니다. 세상 법정 또한 형을 옳지 못하다고 판결할 것입니다. 부자에 대해서도 누구 하나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당하게 일해서 거둔 소출로 자기 인생을 편하게 즐기겠다는데 누가 욕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가치관에서 본다면 부자야말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볼 때는 전혀 잘못된 것이 없는 두 사람의 생각을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경고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경고로부터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말씀이 불편함으로 다가온다면 우리 또한 이들 두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설령 예수님의 말씀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나는 다르다’고 섣불리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타성에 젖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그러려니’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가 있습니다. 즉 본문과 같은 내용을 단순히 세상 물질에 치우치지 말고 세속적으로 흘러가지 말라는 종교적 교양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타성에 젖어서 말씀을 듣는다면 부딪침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탐욕을 초월해서가 아니라 말씀을 말씀으로 대하지 않는 태도의 결과임을 주지해야 합니다.

 

◉ 두 사람의 문제 ◉

 

그러면 이 두 사람의 문제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예수님은 유산 문제로 찾아온 사람에게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14절)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보면 단순히 자기 몫의 유산을 찾고자 하는 것이 문제이기보다는 예수님에 대한 생각 자체가 문제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은 우리의 생명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찾는 사람의 관심은 생명의 문제로 향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르게 생각하며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예수님을 단지 자신의 문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결해줄 랍비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자의 문제도 소유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는 것만 생각할 뿐 죽음과 함께 눈에 보인 모든 소유는 사라지고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생각하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소유를 바라보며 인생의 행복을 꿈꾸는 마음으로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없습니다. 관심이 이미 예수님이 아닌 다른 쪽으로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가치관과 부딪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유의 넉넉함을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물론 소유의 넉넉함이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고, 또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우리에게 고정되어 있는 생각은 ‘그래도 소유가 넉넉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유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악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소유가 있어야 행복하고 소유가 없으면 불행하다는 우리의 고정관념입니다. 이것이 탐욕입니다.

 

 

우리는 소유의 넉넉함으로 부요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것을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것으로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참된 부요는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것이라는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 대한 부요 ◉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근본적으로 생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명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 붙들어 놓습니다. 생명의 문제는 소유의 넉넉함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이 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생명의 문제에 마음을 두고 죽음이 나와 무관한 일이 아니며 오늘 당장 주어질 수도 있는 현실임을 자각한다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소유의 넉넉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임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자가 소유의 많고 적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으로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리고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유가 아니라 생명을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사건이나 말씀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든 사건들이 우리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교회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생명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소유로 넉넉해지기를 원하는 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의 모임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찾아 소유 문제를 해결 받고자 하는 것은 유산을 위해 예수 찾은 사람과 다르지 않고 넉넉한 소유가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즐거워하는 어리석은 부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전 2:25절에 보면 솔로몬이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고 말합니다. 넘치는 부요로 부자가 꿈꾸는 인생의 즐거움을 모두 누린 사람이 솔로몬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그 모든 것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람은 잡고자 해도 우리의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바람을 손으로 쥐어 잡았다고 하나 어느새 새어나가 사라집니다. 이것이 인생임을 솔로몬이 깨달음 것입니다.

 

 

왜 세상에서 하는 모든 것이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일까요? 그것은 모든 인생이 죽음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죽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소유나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 중에 죽음 이후에도 의미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죽는 자에게는 내 것이라는 말 자체가 헛된 말일 수밖에 없습니다.

 

 

신자는 소유지향적이 아니라 존재지향적이어야 합니다. 소유의 넉넉함으로 자신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아는 것으로 자신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유의 넉넉함으로 자신을 확인하게 되면 늘 갑의 위치에 있고 싶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존재를 아는 것으로 자신을 확인하게 되면 갑을 관계라는 것 자체가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의 헛된 놀이일 뿐임을 알게 됩니다. 갑이든 을이든 죽음에 이르게 되면 무의미한 것들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면 생명의 문제로 마음이 향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시는 나라가 곧 생명의 나라임을 알게 되면 소유로 인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인생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유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을 넉넉하게 하는 생명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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