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018.06.16 16:15

(59강) 잠깐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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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24:18-25http://onlycross.net/videos/job/job-241825.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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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8.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19.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0.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22.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23.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4.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25.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설교>

신자가 성경을 본다고 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성경이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말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성령이 아니고서는 성경을 백번, 천 번 통독한다 해도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나 기대,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시 145:8-9절에 보면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라고 하나님에 대해 말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 구절대로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신 분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을 현실에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 실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과 인자하심을 인간에게 있는 기존의 생각으로 상상하고 만들어 내며 거기에 맞추어서 자신과 세상의 현실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자신의 생각과 기대에 일치되는 현실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깜깜해지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에 대해 깜깜한 상태에서 현실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깜깜하다 해도 평안하고 조용한 삶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없고 아쉬움도 없습니다. 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니 볼 수 없다는 것을 당연시 하고 대신 눈앞에 존재하는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신앙을 확인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삶이 흔들리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접하게 되면서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과 긍휼을 원하게 되지만 어려움이 계속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에 대해서도 혼란이 있게 됩니다. 그때서야 신자는 평안할 때보나 하나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족시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는 길로 끌어가십니다. 그 길에서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지,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인간으로서는 감히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크다는 것을 배우게 하십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것은 욥처럼 당황과 혼란, 그리고 불평과 탄식 등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신자답지 못한 모습으로 여겼던 것들을 고난이 있음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믿음, 나의 신앙생활이라는 것들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연약한 것이었는지를 보게 하십니다. 이것이 고난에 담긴 가치라고 한다면 이해하시겠습니까?

 

 

24:1절에서 욥은 “어찌하여 전능자가 시기를 정하지 아니하셨는고 어찌하여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에 대한 때를 정하시고 상과 벌을 주신다면 고난으로 인한 자신의 억울함이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도 그것 아닐까요? 세상에 악한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때를 정하시고 벌하신다면 세상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기대고 예상이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시기를 정해 놓고 인간의 기대에 맞춰 일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선명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18-20절을 보면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세상은 욥의 말과 전혀 다른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도 욥의 말을 보면서 세상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고, 세상이 아무리 번성하다 해도 결국 저주로 끝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하늘이라는 길보다는 세상이라는 길로 가고 싶어합니다.

 

 

24절의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는 말처럼 세상에서의 높음도 잠깐 동안일 뿐 결국은 잘려 모아진 이삭처럼 심판을 받는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갈망은 여전히 세상에서 높아지는 것으로 향해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실상을 보면서 도대체 안다는 것이 뭔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이 저주 아래 있음을 알고, 악인의 결국을 알고, 우리가 원하는 번성도 잠시 잠깐 동안의 것일 뿐 결국 무너질 것임을 안다면 저주가 아닌 복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잠깐 동안의 번성이 아닌 영원한 부요함에 뜻을 두고 사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아는 자 다운 모습이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는 늘 아는 것과 다른 길에서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지식이 죄의 본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을‘죄인이니까’라는 한마디로 말로 덮어버려도 되는 것입니까? 물론 죄에 붙들린 죄인이기에 인간의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함은 분명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계속 그 자리에 놔두시는 이유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생각으로 성경을 보게 되면 인간의 기대와 예상과 맞아 떨어지는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해 질 것입니다.

 

 

욥이 말한 세상의 이치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보전 되는 것은 잠시 잠깐 동안일 뿐입니다. 25절에서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라고 말하는 것처럼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해도 욥의 말은 거짓이 아니고 헛되게 만들 자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세상 마지막 때 천국가기 위해서 예수 잘 믿자고 하면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잠시 잠간 동안 사는 세상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높아지려고도 하지 말라고 하면 되는 것입니까? 말은 할 수 있지만 그 말이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충분히 실감하는 문제입니다.

 

 

욥이 어떤 말을 해도 하나님은 욥에게 응답하지 않고 계십니다. 비록 욥의 말이 맞다 해도 그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욥의 고난이 욥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님이 드러나고, 그렇게 해서 욥이 옳고 욥의 친구들이 틀렸다는 것으로 욥의 정당함이 증명된다 해도 그것이 욥에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욥은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잠깐 동안의 악인의 번성도 말 그대로 잠깐으로 끝나고 하나님의 저주가 속히 시행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가 시행이 되면 자신의 결백도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결국 그 또한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욥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점에서는 그 역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존재였을 뿐인 것입니다.

 

 

인간은 믿음의 중심에 자기 자신을 두고 생각합니다. 날 위한 믿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소위 믿음의 가치도 나에게 유익이 되느냐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이 고난 중에 있는 자신의 옳음을 증명해주기를 원했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무슨 가치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하나님께 가치가 되는 것입니까? 여러분이 착하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하나님께 가치가 있습니까?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되는 것이 하나님께 어떤 가치로 돌아가는 것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나에게는 가치가 되는 일이라 해도 하나님께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가치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한참 멀어져 있음을 자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의인이 아니라 가치 없는 자로 무시하고 조롱하는 죄인을 위해 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말하는 신자로서 세상에서 가치 있는 자가 되고자 한다면 예수님의 뜻에서 어긋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를 믿는 믿음의 정신이 아니란 것입니다.

 

 

신자에게 잠시 잠깐은 짧은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우리를 묶으시고 이끌어 가시는 인생 전부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답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Chapter 59

 

A Little While

 

He is swift as the waters; their portion is cursed in the earth: he beholdeth not the way of the vineyards.

Drought and heat consume the snow waters: so doth the grave those which have sinned.

The womb shall forget him; the worm shall feed sweetly on him; he shall be no more remembered; and wickedness shall be broken as a tree.

He evil entreateth the barren that beareth not: and doeth not good to the widow.

He draweth also the mighty with his power: he riseth up, and no man is sure of life.

Though it be given him to be in safety, whereon he resteth; yet his eyes are upon their ways.

They are exalted for a little while, but are gone and brought low; they are taken out of the way as all other, and cut off as the tops of the ears of corn.

And if it be not so now, who will make me a liar, and make my speech nothing worth? (Job 24:18-25 KJV)

 

(Sermon)

 

We can’t find out who God is by reading the Bible. Although it is true that the Bible teaches us of God, we wouldn’t learn God without the help of the Holy Spirit even if we read the Bible as many times as we could. It is because God is the One out of the range of our mind.

 

In Psalm 145:8-9, it says, “The LORD is gracious, and full of compassion; slow to anger, and of great mercy. The LORD is good to all: and his tender mercies are over all his works.”

 

Any christian thinks of God according to the Verses above without a hesitation. At the same, it could be true that most can’t meet such God in their lives for sure.

 

The reason is that we see our reality through our thoughts of God we have imagined with our own interpretation of ‘the love, grace and mercy of God’, feeling blacked out.

 

It may not be wrong that we are living our lives in such conditions. Nevertheless, our peaceful lives don’t seem to be bothered apparently because of the activities we do at church gatherings, thinking that we can make sure of our life of faith by what is tangible at services since we can’t see God.

 

However, such thoughts can be shaken when our things in life go wrong. Facing difficulties in life, we look for the love, goodness and mercy of God, but as they continue, we fall into doubts of God.

 

God leads us not into the way we would like but the way we can’t understand, teaching us how ignorant we are of God and the will of God, far beyond our ability.

 

Thus, what we experience in life is embarrassment, confusion, complaints and sighs. We see ourselves through hardships, by which we learn we are living far from the will of God and we are nothing for Him. Would you be able to understand if it is the will of God with afflictions?

 

In Job 24:1, Job says, “Why, seeing times are not hidden from the Almighty, do they that know him not see his days?”, thinking that God would hear his cry of the unfair situations if God appoints His time to bless and punish people.

 

Isn’t it the same as what most of us think of God? We would think it would be better if God punished the wicked since there are many in the world. Yet, we ought to remind ourselves that God doesn’t work according to our expectations.

 

In 18 to 20, it says, “He is swift as the waters; their portion is cursed in the earth: he beholdeth not the way of the vineyards. Drought and heat consume the snow waters: so doth the grave those which have sinned. The womb shall forget him; the worm shall feed sweetly on him; he shall be no more remembered; and wickedness shall be broken as a tree.”

 

Of course, the world is going different from what he says. We can also find through his words that the world isn’t eternal and will end perishing despite the prosperity. Nonetheless, we would walk on the path of the world rather than the path of heaven.

 

In Verse 24, it says, “They are exalted for a little while, but are gone and brought low; they are taken out of the way as all other, and cut off as the tops of the ears of corn.” We also know the world’s success is a little while and going to be judged. Yet, we can’t help wishing to be prosperous in the world, rather than living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In our such reality, we come to be puzzled with what we know. Shouldn’t we look forward to the eternal riches of heaven since we know that the world is under the curse, the wicked will perish and our prosperity is only a little while? However, we always find ourselves running different from what we know. That is, our knowledge can’t overcome our sinful nature.

 

Can we, then, ignore it by saying, ‘it is because we are sinners’? Even though we are still in our sinful nature, captured in sin, we ought to know why God lets us be in this condition. As we keep that in mind, we clearly come to realize that there is no God that we think He would be in the Bible.

 

What Job says of the world is right. The preservation of the world is a little while only. As Verse 25 says, “And if it be not so now, who will make me a liar, and make my speech nothing worth?”, there is no one who can say Job is a lier even if the reality of the world is not exactly what he says.

 

So what? Should we say to believe in Jesus to go to heaven at the end of the world?, or should we say not to be engrossed with the world since it is only a little while and not to lift ourselves up? We can say such, but we also know the words of ours go in vain.

 

No matter how much Job says, God is silent to him. Even if Job says what is right, God keeps Himself from Job. It is because nothing is valuable to him even if it is proven that Job is right and his friends are wrong.

 

Job would like to be justified, wishing that the prosperity of the world would end soon and God would punish the wicked. He must have thought as God would judge the evil, he would be found innocent. Yet, it is nothing but using God to justify himself. Although he thought he was right, he didn’t know he was ignorant of God in that sense.

 

Men would put themselves at the center of faith. Consequently, they think even faith should be for their own benefits. That’s why Job wanted to be proven right, but he never thought of who he is before God.

 

Let me ask you. Can your life of faith profit God? Are your own goodness and your being acknowledged in the world valuable to God? Are all these above good to God? Not at all! They may be meaningful to us, but nothing to God at all. Therefore, if we think God should help us out for things good to us, we had better know such thoughts have nothing to do with the will of God.

 

God has sent us His only Son, Jesus Christ. He says he came to the world for those who are ignored and despised, not for those valued. Yet, if we would like to be some figures prominent in the world, the will of Jesus is not in us. In other words, we aren’t living in the faith of the mind of the cross.

 

‘A little while’ to believers doesn’t mean short time but the whole time of our life that God binds us into His will, guiding. Therefore, the answer for our life is that all things are done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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