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015.01.04 09:31

(11강) 부정한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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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4:9-17http://onlycross.net/videos/eze/eze-040917.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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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너를 위하여 떡을 만들어 네가 옆으로 눕는 날수 곧 삼백구십 일 동안 먹되

10 너는 음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씩 때를 따라 먹고

11 물도 육분의 일 힌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13 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여러 나라들로 쫓아내어 흩어 버릴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14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락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근심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두려워 떨며 물을 되어 마시다가

17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 하여 떨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설교>

 

구원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만 가능합니다. 누구도 하나님이 불러 주지 않으시면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것이 인간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고 결단과 선택은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 중심의 생각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항상 나를 기준해서 하나님께로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의 방향과 목적을 하나님의 백성 된 나의 유익에 두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간혹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자녀 되게 했다면 복을 베푸시고 편한 삶이 되도록 하시는 것이 마땅한데 왜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부르셨다는 것은 편한 삶이 보장된 세상으로 부르신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십자가의 은혜로 충만한 진리의 세계로 부르셨습니다. 진리의 세계가 편안한 삶을 보장해 주는 좋은 환경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진리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반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진리의 세계는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부정하시고 그 위에서 새롭게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세계로 부름 받은 것이 신자라면 신자는 하나님이 부정하신 것을 부정해야 하는 것이고 새롭게 세우신 그 나라의 속성을 나타내고 증거해야 할 도구로 부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 신앙이라는 것이 결코 우리에게 편안한 삶을 보장해주는 조건이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주지해야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390일 은 왼쪽으로 누워 지내고, 그 날이 차면 다시 40일 동안 오른쪽으로 누워 지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몸을 이리저리 돌리지 못하도록 줄로 동이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에스겔에게는 힘든 생활이 아닐 수 없습니다. 420일 동안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누워서 지내야 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생활이 아닐 것입니다. 이 일을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선지자에게 맡기시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신앙에 문제가 있을 때 등장합니다. 즉 선지자의 등장 자체가 이스라엘의 신앙을 부정하신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부정하시고 다시 세우시기 위해 선지자를 부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을 인정하고 칭찬하기 위해 선지자가 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이 선지자 개인에게는 여러 가지 힘든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지자라는 이유 때문에 무조건 고생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의미를 아는 선지자에게는 고생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담아 증거하고 나타내는 도구의 삶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도 매를 맞고 옥에 갇히는 상황에서도 복음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도로 인해 부정되는 것은 부요, 편안함, 성공 등을 인생의 행복과 기쁨의 조건으로 인식하는 세상의 속성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으로도 얼마든지 기쁨과 평강에 있을 수 있는 진리의 세계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9절에 보면 에스겔에게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아 떡을 만들어 삼백구십 일 동안 하루 이십 세겔씩 때를 따라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도 육분의 일 힌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곡식을 한 그릇에 담아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평상시의 모습은 아닙니다. 곡식의 양이 적어서 한가지의 곡식으로 떡을 만들 수 없을 때 여러 가지를 한 그릇에 담아 떡을 만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음식물을 하루 이십 세겔, 약 250g씩 때를 따라 먹으라 하고 물도 역시 육분의 일 힌, 즉 0.6리터씩을 때를 따라 먹으라고 합니다. 이 내용들은 포로로 끌려와 있는 백성들이 심한 기근과 기갈의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 곡식을 한 그릇에 담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인분으로 불을 피워 구우라고 합니다. 인분에 대해서는 신 23장에서 언급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적군을 치기 위해 출전했을 때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고 그리로 나가서 대변을 볼 때 작은 삽으로 땅을 파서 배설물을 덮으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진영 중에 행하시기 때문에 진영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말은 인간의 배설물은 더러운 것이고 그것이 보인다면 진영이 더러워져서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더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인분으로 구운 떡이라면 그 역시 이스라엘에게는 더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13절에서도 하나님은 인분으로 구운 떡을 부정한 떡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몸에서 나온 배설물이 더럽다면 그것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더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거룩하다면 거룩한 몸에서 나온 모든 것도 거룩한 것으로 인정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배설물을 흙으로 덮는다고 해서 더러운 인간이 거룩해 질수 있을까요?

 

 

 그러한 방법으로 인간은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인간은 평생 배설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인데 배설물을 덮었다고 해서 거룩해진다거나 거룩의 상태로 점점 나아간다고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배설을 하고 그것을 덮으면서 자신은 더러운 존재임을 실감하게 되는 것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시 같으면 더러운 인분으로 구운 떡을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부정한 떡을 먹으면 자신 또한 부정해지는 것이 이스라엘 규례인데 누가 그러한 떡을 먹으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극심한 기근에 처하게 된다면 부정한 떡이라 할지라도 외면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설사 굶어 죽는다고 해도 자신의 거룩을 위해 부정한 떡을 먹지 않겠다고 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부정한 떡을 먹지 않는다는 것으로 자기 신앙을 자랑하는 것은 힘을 잃게 됩니다. 단지 부정한 떡을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인 것이지 기근이 있게 되면 생존을 위해서 부정한 떡도 먹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는 신앙으로 자랑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매 주일 빠지지 않고 예배 참석하는 것도 자랑이 될 수 있고, 생활이 힘들어도 십일조를 하는 것도 자랑이 될 수 있고, 기도하는 것 성경 보는 것 모든 것이 자랑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상황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는다’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는 ‘나는 아무리 사는 것이 힘들어져도 십일조는 꼭 하겠다’라는 장담도 할 수 없습니다.

 

 

주일에 빠지지 않고 예배 참석하고, 교회 운영을 위해 힘닿는 대로 헌금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자신의 믿음으로 간주하고 믿음을 자랑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잘못된 것이고 자신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믿음으로 산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마치 자신이 믿음이 있어서 잘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넉넉한 상황과 형편에 의해서 믿음이 있고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여기에 눈을 뜨고 생각할 수 있는 신자라면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다만 잘하고 있는 척 보일 뿐임을 알기 때문에 신앙의 자랑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13절의 “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여러 나라들로 쫓아내어 흩어 버릴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평소에 자신들의 거룩을 위해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이 부정하다고 한 것을 먹지 않았던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아니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고 여러 나라들로 쫓겨 가게 하셔서 기근과 기갈을 겪게 하시고 부정한 떡이라 할지라도 먹어야 하는 상황은 이스라엘이 그동안 거룩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것이 자신의 신앙과 힘이 아니었으며 또 그러한 것으로 거룩해지지 않음을 깨닫는 기회가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신앙으로 여겼던 모든 것을 부정하시고 새로운 신앙의 세계를 세우시기 위해 에스겔을 부르시고 이스라엘의 죄를 담당하는 여러 가지 행위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자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대개 신자는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 타인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자가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교회 내에서의 부지런한 활동을 좋은 신앙의 모습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또는 도덕적 행동을 좋은 신앙의 모습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좋은 신앙들은 기근과, 기갈, 또는 그 외 여러 가지의 형편과 상황에 의해 무너지고 사라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좋은 신앙은 자신이 하나님께 부정당해야 할 존재임을 아는 것입니다. 어떤 신앙적 행위가 있다 해도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인간이 될 수 없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바라볼 수밖에 없음을 아는 것이고 예수님이 자신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의 고난의 길로 가신 것에 온 마음을 두게 되는 것이 좋은 신앙입니다. 따라서 신자의 역할은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행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부정당할 존재일 뿐이고 오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구원 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우리가 잘하는 것은 나의 신앙이 자랑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이 좋다는 것이 드러나고 자랑되고 내 이름이 높아지는 일에 힘을 쓰게 됩니다. 타인이 나의 신앙을 칭찬하기 때문에 하나님께도 영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착각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나는 이것을 잘 한다’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다 내려 놓으셔야 합니다. 항상 잘 한다고 생각되는 것이 기준 되어서 타인과의 구별로 나아가게 될 뿐입니다.

 

 

14절을 보면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에스겔이 자신은 지금까지 부정한 것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인분으로 구운 부정한 떡을 먹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보라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락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인분으로 구운 떡과 쇠똥으로 구운 떡에 차이가 있습니까? 인분으로 구운 떡이 쇠똥으로 구운 떡보다 덜 더럽습니까? 부정한 떡을 먹어야 할 정도로 기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떡이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부정한 떡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영혼이 깨끗한 것이 아니고 부정한 떡을 먹었다고 해서 영혼이 더러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에 있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16,17절을 보면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근심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두려워 떨며 물을 되어 마시다가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하여 떨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단순히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시각으로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백성들도, 바벨론에 포로 된 백성들도 기근과 기갈의 고통을 겪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에스겔이 대신 담당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정당할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에스겔이 기근과 기갈을 겪음으로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하나님께 부정당하고 저주 받아야 할 존재임을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늘 내 몸을 위주로 살아가는 우리는 그런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거룩한 세계에 속하게 되었는가를 십자가로 말미암아 확인하면서 십자가를 증거 하는 것이 우리를 부르시고 신자 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의 할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늘 부정당하는 존재로 나오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을 은혜로 이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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