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현재에 대해 만족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높은 자리를 지향하도록 되어 있고 그러한 욕망은 자식으로까지 이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현재의 자기 모습이 초라하다고 여겨지면 사람의 마음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고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허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허감을 새로운 보람된 인생의 의미를 찾아 채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뒤늦게 직장을 가져보려 하고, 취미생활에 몰두하기도 하며, 혹은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설령 이러한 인생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넘겼다고 해도 심한 질병으로 인해 육신은 피폐해지면서 죽음의 순간을 실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육신도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산다고 해도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자기 인생의 의미가 되고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존재를 잃었을 때, 인간으로써 느끼는 인생의 허무감과 아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세상이 무너지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충격을 겪게 되면서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 여정이다.
이러한 인생 여정에서 신앙은 과연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원치 않은 수많은 사건과 사고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며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수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신앙은 인생에 대해 다른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해주면서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위기를 대처해나가게 하는 힘이다. 위기를 피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위기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흔들림이 없이 참된 생명을 향해 가게 하는 것이 신앙인 것이다.
그래서 신앙이 있는 신자는 인생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새로운 힘이 있는 자로 살게 되는 것이다.
즉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인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 새 사람이며, 인생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위기가 무엇이든 대처할 수 있는 힘이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복음서에 보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따르게 되는 것이 사도 바울처럼 극적이지 않고 비교적 간결하다고 해도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이 무엇이며 신앙의 길을 가는 인생이 무엇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을 보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있다. 어떻게 예수님의 말 한마디에 평생 해오던 일을 다 내 던져 버리고 예수님을 좇을 수가 있느냐는 의문이 있는 것이다.
베드로처럼 고기잡이로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그 모든 생업과 가족까지 뒤로 하고 전혀 알지 못한 예수를 좇는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성경은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게 된 당시의 상황, 즉 그들의 심리적인 상태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기에 ‘과연 그럴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만 증폭되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의 자기 모습이 초라하다고 여겨지면 사람의 마음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고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허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허감을 새로운 보람된 인생의 의미를 찾아 채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뒤늦게 직장을 가져보려 하고, 취미생활에 몰두하기도 하며, 혹은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적지 않게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설령 이러한 인생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넘겼다고 해도 심한 질병으로 인해 육신은 피폐해지면서 죽음의 순간을 실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육신도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산다고 해도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자기 인생의 의미가 되고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존재를 잃었을 때, 인간으로써 느끼는 인생의 허무감과 아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세상이 무너지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충격을 겪게 되면서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 여정이다.
이러한 인생 여정에서 신앙은 과연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원치 않은 수많은 사건과 사고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며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수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신앙은 인생에 대해 다른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해주면서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위기를 대처해나가게 하는 힘이다. 위기를 피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위기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흔들림이 없이 참된 생명을 향해 가게 하는 것이 신앙인 것이다.
그래서 신앙이 있는 신자는 인생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새로운 힘이 있는 자로 살게 되는 것이다.
즉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인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 새 사람이며, 인생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위기가 무엇이든 대처할 수 있는 힘이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복음서에 보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따르게 되는 것이 사도 바울처럼 극적이지 않고 비교적 간결하다고 해도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이 무엇이며 신앙의 길을 가는 인생이 무엇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을 보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있다. 어떻게 예수님의 말 한마디에 평생 해오던 일을 다 내 던져 버리고 예수님을 좇을 수가 있느냐는 의문이 있는 것이다.
베드로처럼 고기잡이로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그 모든 생업과 가족까지 뒤로 하고 전혀 알지 못한 예수를 좇는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성경은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게 된 당시의 상황, 즉 그들의 심리적인 상태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기에 ‘과연 그럴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만 증폭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