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의 30개론이라는 것은 여느 이단과 다를 바 없이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유치하고 해괴하다고 할 수 있다. JMS는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다루었을 정도로 사회문제로 비화되기도 했다.
그것은 정명석을 둘러싼 성추문 사건 때문이었다. 정명석은 결국 성폭행 문제로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지금도 많은 청년 추종자들은 정명석을 이 시대의 의인 중의 의인으로 지칭하고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청년들이 이 집단에 함몰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뚜렷이 제시할 수는 없다고 해도 그의 유려한 화술, 그리고 뛰어난 술수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년 기독교인들이 이 집단에 동화되는 것은 현대 교회를 향한 불만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교회가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판을 받기 일쑤이고 그러한 현상들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심리상태 속에서 사회봉사와 분화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JMS가 긍정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JMS를 포함한 다양한 이단 집단에 대한 교회의 대안은 무엇일까? 마치 ‘이러한 신종 사기 수법이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경계심을 고착시키는 것처럼 ‘이런 이단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교육하면 되는 것인가?
전에도 말한 것처럼 소위 정통이라고 하는 기존 교회에 몸담고 있다는 것으로 이단과 다르다고 할 수 없다. 기존 교회에 몸담고 있다고 해도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좇는다면 그는 구원과 상관이 없기에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은 온전히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사실 정명석의 30개론이나, 다른 이단들이 가르치는 교리라는 것들은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그런데도 그러한 논리에 동화되는 것은 기존 교회에서 말하는 성경에서 불합리함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이단 교리의 특징은 성경과 성경을 꿰맞추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보면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고 집단 옹호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오로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는 성경을 말할 때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를 말하라는 뜻이 아니다.
인간을 위한 예수, 교회를 위한 예수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도, 예수의 피로 세워진 교회도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님만을 바르게 증거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대안일 뿐이다.
‘이 집단은 이단이니 가지 마세요’라고 교육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신자가 어떤 다른 복음을 접하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자 스스로 복음과 복음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진리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 것은 교회로서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들의 홈페이지에 보면 이런 질문이 있다. ‘JMS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정명석 목사님을 믿습니까?’이에 대해 이들은 ‘선교회 회원들은 하나님보다 정명석 목사님을 더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핵심 사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라고 답한다. 이들은 이런 질문과 답은 자신들이 정명석을 추종하기는 하지만 하나님만을 믿는다며 자신들을 정당화한다.
이단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기존 교회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믿는다고 하는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 하는 것이다. 교회는 늘 여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것은 정명석을 둘러싼 성추문 사건 때문이었다. 정명석은 결국 성폭행 문제로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지금도 많은 청년 추종자들은 정명석을 이 시대의 의인 중의 의인으로 지칭하고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청년들이 이 집단에 함몰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뚜렷이 제시할 수는 없다고 해도 그의 유려한 화술, 그리고 뛰어난 술수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년 기독교인들이 이 집단에 동화되는 것은 현대 교회를 향한 불만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교회가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판을 받기 일쑤이고 그러한 현상들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심리상태 속에서 사회봉사와 분화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JMS가 긍정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JMS를 포함한 다양한 이단 집단에 대한 교회의 대안은 무엇일까? 마치 ‘이러한 신종 사기 수법이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경계심을 고착시키는 것처럼 ‘이런 이단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교육하면 되는 것인가?
전에도 말한 것처럼 소위 정통이라고 하는 기존 교회에 몸담고 있다는 것으로 이단과 다르다고 할 수 없다. 기존 교회에 몸담고 있다고 해도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좇는다면 그는 구원과 상관이 없기에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은 온전히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사실 정명석의 30개론이나, 다른 이단들이 가르치는 교리라는 것들은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그런데도 그러한 논리에 동화되는 것은 기존 교회에서 말하는 성경에서 불합리함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이단 교리의 특징은 성경과 성경을 꿰맞추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보면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고 집단 옹호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오로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는 성경을 말할 때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를 말하라는 뜻이 아니다.
인간을 위한 예수, 교회를 위한 예수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도, 예수의 피로 세워진 교회도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님만을 바르게 증거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대안일 뿐이다.
‘이 집단은 이단이니 가지 마세요’라고 교육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신자가 어떤 다른 복음을 접하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자 스스로 복음과 복음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진리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 것은 교회로서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들의 홈페이지에 보면 이런 질문이 있다. ‘JMS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정명석 목사님을 믿습니까?’이에 대해 이들은 ‘선교회 회원들은 하나님보다 정명석 목사님을 더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핵심 사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라고 답한다. 이들은 이런 질문과 답은 자신들이 정명석을 추종하기는 하지만 하나님만을 믿는다며 자신들을 정당화한다.
이단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기존 교회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믿는다고 하는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 하는 것이다. 교회는 늘 여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