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27절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한다. 1장에서 창조된 사람은 몸과 혼으로 이루어진 인격일 뿐이며 동물의 암수를 말하는 것처럼 자웅을 칭하는 용어라고 하지만 분명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아니하고 세상 만물을 다스리면서 하나님이 창조주가 되시고 만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증거할 사명을 가지고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김기동을 포함하여 이중 아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2장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었다는 것 때문에 1장에서의 사람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영적 존재로 구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령이라는 말은 ‘숨’‘호흡’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령이 되었다는 것은 영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영적인 존재가 사단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성경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중 아담설의 근거로 삼는 구절이 또 있다. 그것은 창 6:2절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2장에서 창조된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사람의 딸들은 1장에서 창조된 사람의 후손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이 언급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두 종류의 인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롬 8:14절에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여 동행하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님의 선택이 창조 때부터 이미 드러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한 사람들이 외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아내를 선택하는 육체적 생각을 따랐기에 하나님의 영이 떠나 함께 하지 않는 육신이 되었다고 선언한 것이다(창 6:3).
이것을 보면 1장에서의 인간 창조와 2장에서의 인간 창조가 시간상 차이가 있는 다른 인간이라는 주장이나 1장의 인간을 불신자로 연결하여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 존재로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는 마귀론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불신자의 사후 영이 귀신이 된다는 근거로 자기 경험을 말한다. 자신이 25년간의 축사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연구했더니 귀신들린 자 8,000명 중 7,995명에 해당하는 귀신들이 ‘나는 죽은 불신자의 영혼이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 존재로 주장하기 때문에 그는 귀신을 본래 육체를 가졌던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귀신은 항상 사람의 몸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데 사람의 몸에 들어올 때는 신경계통에 들어온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기동은 모든 질병의 원인을 귀신 들린 것에 둔다. 죄는 보이지 않는 병이고 병은 보이는 죄악이라는 것이다.
그는 귀신이 하는 일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말하기도 한다. 모든 병, 사고, 중독, 범죄, 자살 등이 귀신이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임산부의 입덧과 차멀미, 배 멀미까지도 귀신의 역사라고 말하며, 물에 빠져 죽은 귀신이 들려서 배 멀미를 하고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이 들려서 차멀미를 한다고 한다. 이것은 모든 병과 재난과 사고의 원인을 귀신에 두는 무속신앙과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아니하고 세상 만물을 다스리면서 하나님이 창조주가 되시고 만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증거할 사명을 가지고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김기동을 포함하여 이중 아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2장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었다는 것 때문에 1장에서의 사람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영적 존재로 구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령이라는 말은 ‘숨’‘호흡’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령이 되었다는 것은 영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영적인 존재가 사단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성경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중 아담설의 근거로 삼는 구절이 또 있다. 그것은 창 6:2절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2장에서 창조된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사람의 딸들은 1장에서 창조된 사람의 후손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이 언급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두 종류의 인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롬 8:14절에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여 동행하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님의 선택이 창조 때부터 이미 드러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한 사람들이 외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아내를 선택하는 육체적 생각을 따랐기에 하나님의 영이 떠나 함께 하지 않는 육신이 되었다고 선언한 것이다(창 6:3).
이것을 보면 1장에서의 인간 창조와 2장에서의 인간 창조가 시간상 차이가 있는 다른 인간이라는 주장이나 1장의 인간을 불신자로 연결하여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 존재로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는 마귀론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불신자의 사후 영이 귀신이 된다는 근거로 자기 경험을 말한다. 자신이 25년간의 축사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연구했더니 귀신들린 자 8,000명 중 7,995명에 해당하는 귀신들이 ‘나는 죽은 불신자의 영혼이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 존재로 주장하기 때문에 그는 귀신을 본래 육체를 가졌던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귀신은 항상 사람의 몸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데 사람의 몸에 들어올 때는 신경계통에 들어온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기동은 모든 질병의 원인을 귀신 들린 것에 둔다. 죄는 보이지 않는 병이고 병은 보이는 죄악이라는 것이다.
그는 귀신이 하는 일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말하기도 한다. 모든 병, 사고, 중독, 범죄, 자살 등이 귀신이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임산부의 입덧과 차멀미, 배 멀미까지도 귀신의 역사라고 말하며, 물에 빠져 죽은 귀신이 들려서 배 멀미를 하고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이 들려서 차멀미를 한다고 한다. 이것은 모든 병과 재난과 사고의 원인을 귀신에 두는 무속신앙과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