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말대로 신자가 타락하면 천사도 타락하게 되는 것이 수호천사라면 그런 존재를 신자를 지키는 수호천사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천사의 거룩과 타락 여부가 인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론이 되기 때문에 재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으며 성경에서도 벗어난 주장일 뿐이다.
그는 또 천사가 가변되면 신자를 괴롭게 하는 존재가 된다고 한다. 천사가 타락했으니 신자를 미혹하고 괴롭히는 영이 된다는 것이다. 결국 수호천사로 보냄 받은 존재가 신자를 미혹하는 악한 영으로 가변된다는 정말 웃지 못 할 주장이다.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하여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것은 성경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개개인의 안전을 위한 수호천사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인간의 타락이 천사의 타락으로 연결되어 악한 영이 된다니 어떤 발상에서 이러한 말을 하는지 할 말이 없게 만든다.
김기동은 그의 저서 마귀론(하)에서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는 경우를 제시하는데, 첫째 충격을 통해서, 둘째 부정적 관념을 통해서, 셋째 혈기를 통해서, 넷째 담배 연기를 통해서, 다섯째 내성적 성격을 통해서, 여섯째 쉽게 자포자기 하는 마음을 통해서, 일곱째 불신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통해서, 여덟째 이방인의 제사를 통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또한 귀신의 침투 대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첫째 대부분의 경우 집안 식구나 인척에게, 둘째 남녀 구별이 없이, 셋째 귀신은 집단 혹은 단독으로 행동하며, 넷째 사람의 신경계통에 임하며, 다섯째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처소이기 때문에 믿든 안 믿든 귀신은 사람의 영혼 속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여섯째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의지력이 없기 때문에 그 어머니의 의지 가운데 잠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에서 도무지 어느 것 하나 성경을 근거로 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귀신의 침투에 남녀 구별이 없다는 말이 맞을까 그 외는 성경을 벗어난 자기 말일 뿐이다.
귀신 들림은 귀신이 사람의 영혼이나 육신에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의 악한 속성에 인간이 붙들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마귀에게 붙들린 악한 존재일 뿐이다. 그 본성 자체가 마귀에게 지배당하는 악한 본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이 귀신 들려 있는 상태이며, 하나님은 이들 속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성령이 임하게 하셔서 자기의 악함을 깨닫게 하시고 주를 바라보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사단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여기서 사단으로부터의 해방은 악을 행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주를 받아들임으로 사망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다.
그는 성경에 대해서도 이상한 말을 하는데 그것은 성서와 성경을 구분하여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은 성경이고, 율법과 복음서를 제외한 기록을 성서라고 하는 것이다.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감할 수 없고, 성서는 성경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말씀이기 때문에 가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김기동은 성경 66권의 완전성을 믿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김기동의 마귀론과 여러 잘못된 주장 앞에서 현대 교회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동안 교회가 강단에서 마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설교가 도덕과 윤리를 앞세운 교양으로 흘러가면서 마귀의 존재나 역사에 대한 언급은 뭔가 문명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치부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귀의 존재는 사실이고 지금도 세상의 왕으로 군림하여 악으로 다스리고 있다. 그러므로 마귀가 어떤 존재인지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마귀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바른 앎이 있음으로 해서 성경에서 벗어난 여러 잘못된 주장을 분별하며 참된 진리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또 천사가 가변되면 신자를 괴롭게 하는 존재가 된다고 한다. 천사가 타락했으니 신자를 미혹하고 괴롭히는 영이 된다는 것이다. 결국 수호천사로 보냄 받은 존재가 신자를 미혹하는 악한 영으로 가변된다는 정말 웃지 못 할 주장이다.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하여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것은 성경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개개인의 안전을 위한 수호천사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인간의 타락이 천사의 타락으로 연결되어 악한 영이 된다니 어떤 발상에서 이러한 말을 하는지 할 말이 없게 만든다.
김기동은 그의 저서 마귀론(하)에서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는 경우를 제시하는데, 첫째 충격을 통해서, 둘째 부정적 관념을 통해서, 셋째 혈기를 통해서, 넷째 담배 연기를 통해서, 다섯째 내성적 성격을 통해서, 여섯째 쉽게 자포자기 하는 마음을 통해서, 일곱째 불신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통해서, 여덟째 이방인의 제사를 통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또한 귀신의 침투 대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첫째 대부분의 경우 집안 식구나 인척에게, 둘째 남녀 구별이 없이, 셋째 귀신은 집단 혹은 단독으로 행동하며, 넷째 사람의 신경계통에 임하며, 다섯째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처소이기 때문에 믿든 안 믿든 귀신은 사람의 영혼 속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여섯째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의지력이 없기 때문에 그 어머니의 의지 가운데 잠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에서 도무지 어느 것 하나 성경을 근거로 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귀신의 침투에 남녀 구별이 없다는 말이 맞을까 그 외는 성경을 벗어난 자기 말일 뿐이다.
귀신 들림은 귀신이 사람의 영혼이나 육신에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의 악한 속성에 인간이 붙들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마귀에게 붙들린 악한 존재일 뿐이다. 그 본성 자체가 마귀에게 지배당하는 악한 본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이 귀신 들려 있는 상태이며, 하나님은 이들 속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성령이 임하게 하셔서 자기의 악함을 깨닫게 하시고 주를 바라보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사단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여기서 사단으로부터의 해방은 악을 행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주를 받아들임으로 사망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다.
그는 성경에 대해서도 이상한 말을 하는데 그것은 성서와 성경을 구분하여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은 성경이고, 율법과 복음서를 제외한 기록을 성서라고 하는 것이다.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감할 수 없고, 성서는 성경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말씀이기 때문에 가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김기동은 성경 66권의 완전성을 믿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김기동의 마귀론과 여러 잘못된 주장 앞에서 현대 교회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동안 교회가 강단에서 마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설교가 도덕과 윤리를 앞세운 교양으로 흘러가면서 마귀의 존재나 역사에 대한 언급은 뭔가 문명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치부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귀의 존재는 사실이고 지금도 세상의 왕으로 군림하여 악으로 다스리고 있다. 그러므로 마귀가 어떤 존재인지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마귀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바른 앎이 있음으로 해서 성경에서 벗어난 여러 잘못된 주장을 분별하며 참된 진리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