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누스주의는 종말론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드러내었는데, 몬타누스는 종말이 임박했음을 강조하고 하늘로부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프리지아 사람들의 동네인 페푸자에 임할 것이기 때문에 프리지아로 모여 철저한 금욕주의 생활을 통해 거룩한 성의 시민이 될 수 있는 준비를 하라고 했다.
결론으로 말하면 몬타누스주의는 2세기 말 급격히 쇠퇴하는 초대교회의 종말 신앙을 보존하려는 반동적 시도로 볼 수 있다.
당시 초대교회는 주의 재림을 곧 이루어질 사건으로 여기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재산을 나누고 통용하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박해가 심해지면서 사도들이 하나 둘 씩 죽임을 당하고, 믿는 자들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며 사도 요한마저 유배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오로지 재림이라는 한 가지 소망으로 견디며 참았던 교회가 서서히 재림에 대한 기대에 의심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예수께서 하늘로 가신 후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씀하셨으니 당시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분명 살아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영광스런 광경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당시 초대교회의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시점에서 점차 재림에 대한 말씀의 진정성이 의심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재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종말 신앙이 쇠퇴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재림의 지연으로 인해서 당시 교회 안에는 재림에 대한 불신과 함께 재림은 오지 않는다고 비웃는 거짓 사상이 확산되자 베드로가 재림에 대해 바르게 교훈하기 위해 쓴 서신이 베드로후서인 것이다.
베드로후서 3장을 보면 베드로는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할 것임을 말한다.
그리고 9절에서는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는 말로 주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건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재림 신앙의 쇠퇴와 함께 재림을 부인하는 존재들에 대한 반박으로 몬타누스는 재림의 임박을 강조했지만 결정적으로 그는 새 예루살렘이 임할 장소를 스스로 지정을 한 것과 함께 재림을 기다리는 자로써 철저한 금욕생활을 해야 새 예루살렘의 거룩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아닌 자신의 금욕생활로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 되기에 이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종말론은 오늘날까지 여러 이단들이 빼놓지 않고 이용한다. 우리나라도 시한부 종말론자인 이장림에 의해서 교회는 물론이고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신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종말론을 내세우는 이단은 몬타누스처럼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하거나 특정 장소를 주의 재림 장소로 지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림의 때와 시간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성경을 벗어난 그릇된 사상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신자는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을 믿으며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세대가 곧 종말임을 잊지 않으면 된다.
종말의 특별한 삶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재림의 장소나 시기와 때에 대해서도 성경은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림을 믿는 신자는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으며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주가 오심으로 이루어질 영원한 영광을 소망하는 자로 살아갈 뿐이다.
결론으로 말하면 몬타누스주의는 2세기 말 급격히 쇠퇴하는 초대교회의 종말 신앙을 보존하려는 반동적 시도로 볼 수 있다.
당시 초대교회는 주의 재림을 곧 이루어질 사건으로 여기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재산을 나누고 통용하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박해가 심해지면서 사도들이 하나 둘 씩 죽임을 당하고, 믿는 자들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며 사도 요한마저 유배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오로지 재림이라는 한 가지 소망으로 견디며 참았던 교회가 서서히 재림에 대한 기대에 의심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예수께서 하늘로 가신 후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말씀하셨으니 당시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분명 살아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영광스런 광경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당시 초대교회의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시점에서 점차 재림에 대한 말씀의 진정성이 의심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재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종말 신앙이 쇠퇴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재림의 지연으로 인해서 당시 교회 안에는 재림에 대한 불신과 함께 재림은 오지 않는다고 비웃는 거짓 사상이 확산되자 베드로가 재림에 대해 바르게 교훈하기 위해 쓴 서신이 베드로후서인 것이다.
베드로후서 3장을 보면 베드로는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할 것임을 말한다.
그리고 9절에서는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는 말로 주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건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재림 신앙의 쇠퇴와 함께 재림을 부인하는 존재들에 대한 반박으로 몬타누스는 재림의 임박을 강조했지만 결정적으로 그는 새 예루살렘이 임할 장소를 스스로 지정을 한 것과 함께 재림을 기다리는 자로써 철저한 금욕생활을 해야 새 예루살렘의 거룩한 시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아닌 자신의 금욕생활로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 되기에 이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종말론은 오늘날까지 여러 이단들이 빼놓지 않고 이용한다. 우리나라도 시한부 종말론자인 이장림에 의해서 교회는 물론이고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것을 기억할 수 있다.
신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종말론을 내세우는 이단은 몬타누스처럼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하거나 특정 장소를 주의 재림 장소로 지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림의 때와 시간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성경을 벗어난 그릇된 사상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신자는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을 믿으며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세대가 곧 종말임을 잊지 않으면 된다.
종말의 특별한 삶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재림의 장소나 시기와 때에 대해서도 성경은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림을 믿는 신자는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으며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주가 오심으로 이루어질 영원한 영광을 소망하는 자로 살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