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0:58

(칼럼) 교회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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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교회의 교회됨은 바른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것에 있다.

강단에서 교인들에게 바른 복음을 전하는 역할이 목사에게 주어져 있음을 생

각해 볼 때 목사가 바른 복음에 관심이 없고 교회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그는

목사라는 직함은 갖고 있을지언정 그리스도의 종은 아니다.

목사가 바른 복음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그는 분명 하나님의 가르침만을 생각

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 관심을 둔다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사람이 보일 뿐이다.

사람을 붙들기 위해 사람의 기쁨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교인들이 목사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는 것이다.

교인들조차 하나님을 좋게 하는 목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기쁘게 하

는 목사를 요구한다.

이것은 사람의 집단일 뿐 교회라고는 할 수 없다.

교회는 다만 복음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목사에겐 눈에 교인이 보여서는 안된다.

교인이 보이게 되면 교인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려고 하기 십

상이다. 이를 위해 결국 교인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다.

사도의 정신이 살아있는 목사라면 자신이 증거 하는 복음의 내용만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말인지, 아니면 사도가 증거 했던 복음과 동일한 내용인지...

(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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