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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나님의 구원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구원 받을자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끼리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이 정도면 구원 받을만하다’고 아무리 큰소리쳐도 하나님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구원과는 상관없는 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는 분명한 구원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구원의 원칙은 무시한 채 인간 나름대로 구원 받을 자격을 갖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직 택한 자만 구원하시겠다는 것이고, 택한 자가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가를 말해주는 것이 눅 12장의 내용입니다.
눅 12:36-37절을 보면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 깨어 있는 종은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문을 열어 주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으로 말합니다.
종에게 있어서 주인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주인을 기다리는 것은 일과의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주인을 기다리는 것이 일과의 중심이 아니라면, 다른 일을 하다가 돌아온 주인이 문을 두드리면 그때 달려가서 문을 열어주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깨어있지 않은 종입니다.
따라서 신자가 깨어 있는 자로 산다는 것은,  모든 삶을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에 맞추어 사는 것을 뜻합니다.
나를 위한 내 인생을 살다가 죽으면 천국가면 된다는 사고방식은 깨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세상은 끝장날 것인데, 나는 과연 세상과 다른 길을 가는가?’ 자신을 점검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무시하고, 기다리는 것이 없다면 세상이 사는 것을 보면서 자신 또한 세상이 누리는 것을 누리고 싶은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천국에 맞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눅 12장입니다.
47,48절에서 많이 맞고 적게 맞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많이 맞든 적게 맞든 맞는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즉 주인의 뜻을 안다고 하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깨어 있는 자가 아니라면 심판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신자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씀안에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마지막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고, 세상을 보면서 자신이 신자로서 구별된 길을 가고 있는가를 살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정신 차려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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