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조규현 2009-12-29 20:29:46  

우리 은석교회 홈페이지가 깨끗하게 단장되어 참 좋습니다. 게시판을 통하여 성도님들의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 주셔서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 지길 원합니다.

12월 27일 주일 오후 신윤식 목사님의 설교 내용이, 이 한해를 마감 하면서 저에게 은혜롭게 들려졌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진정 복음을 아는 자란, 성도 간 혹은 교회 내의 어떤 사건에 직면했을 때 '복음의 진리'란 잣대로 상대방을 '비복음자'라고 절단하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향하여 성찰하며 죄를 바라보는 자라 했습니다.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시간 계수 안에 인간의 년수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2010년 우리들의 신앙과 교회 생활이 십자가만 바라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조규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