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교재
제 1 과 하나님의 천지창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성경에 맨 처음 등장하는 구절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을까요? 단순히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일까요?
‘창조 과학회’라는 단체가 있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지만 아무리 인간의 과학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또한 그로 인해서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게 된다고 해도 그것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 처음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는 성경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가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즉 하나님께서 손수 창조하신 세상을 하나님께서 심판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세상을 심판하시는가를 말씀하기 위한 시작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것을 백번 인정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왜 세상을 심판하시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그 역시 심판에서 제외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믿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세상 만물 모두가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무지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한다는 것 때문에 신자로 여김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매일 새로운 것을 창조하실 때마다 등장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시기에 좋았더라’(4,10,12,18,21,25,31)는 구절입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면 그것을 부숴 버릴 이유가 없겠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창조물들은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물을 부숴 버리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처음에 창조해 놓으신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여러분이 흙으로 예쁜 토끼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내가 만든 토끼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결국 토끼를 만든 여러분은 여러분이 만든 토끼로 인해 마음에 기쁨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새가 한 마리 날아와서 토끼의 귀를 부숴 버립니다. 토끼의 예쁜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볼품없는 이상한 모습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토끼를 부숴 버립니다. 그럴 때 토끼가 왜 나를 부숩니까? 라고 항변할 수 있겠습니까? 항변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토끼를 만든 여러분께 토끼를 부술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토끼가 알아야 하는 것이라면 ‘왜 나를 만든 창조주가 나를 부숴 버리는가? 나의 어떤 모습이 창조주의 마음에 들지 않는가?’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창조주의 마음에 드는 모습인가를 알고자 해야 하는 것이고, 창조주의 마음에 드는 모습이 되어지기를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구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천지창조는 바로 이런 내용을 말씀하기 위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도 창조하셨다. 이것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이 하나님의 기쁨으로 그대로 존재하지 못하고 변해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멸망해 버리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 하신다’는 이것이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흐르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바로 그러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리고 왜 멸망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인지를 배움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내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으로 새롭게 되어지기를 소망하게 되는 것이 성경을 배우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앞에서 ‘하나님 지금 나의 모습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 인간의 모습 그대로입니까?’를 물어야 합니다.
물론 외모가 그대로인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품이나 속성이 그대로인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지금의 우리는 본래 창조 받은 모습 그대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하므로 하나님에 의해 심판을 받아야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리가 어떻게 해서 구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하는 우리를 왜 심판하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을 누리게 하시는가? 에 대한 내용들이 앞으로 우리가 말씀을 배우면서 깨달아야 할 문제들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깨달음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앞에서 인간은 단지 피조물일 뿐입니다. 피조물이 가장 피조물다운 것은 창조주가 베풀어준 모든 것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해와 달과 별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고, 산속에 자라고 있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날마다 공기를 마시고 숨을 쉬며 생존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행복인데 지금의 우리를 이 행복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본래의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인간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성경을 펼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세상에 남고 싶습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06.11)
제 1 과 하나님의 천지창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성경에 맨 처음 등장하는 구절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을까요? 단순히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일까요?
‘창조 과학회’라는 단체가 있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지만 아무리 인간의 과학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또한 그로 인해서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게 된다고 해도 그것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 처음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는 성경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가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즉 하나님께서 손수 창조하신 세상을 하나님께서 심판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세상을 심판하시는가를 말씀하기 위한 시작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것을 백번 인정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왜 세상을 심판하시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그 역시 심판에서 제외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믿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세상 만물 모두가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무지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한다는 것 때문에 신자로 여김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매일 새로운 것을 창조하실 때마다 등장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시기에 좋았더라’(4,10,12,18,21,25,31)는 구절입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면 그것을 부숴 버릴 이유가 없겠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창조물들은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물을 부숴 버리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처음에 창조해 놓으신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여러분이 흙으로 예쁜 토끼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내가 만든 토끼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결국 토끼를 만든 여러분은 여러분이 만든 토끼로 인해 마음에 기쁨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새가 한 마리 날아와서 토끼의 귀를 부숴 버립니다. 토끼의 예쁜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볼품없는 이상한 모습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토끼를 부숴 버립니다. 그럴 때 토끼가 왜 나를 부숩니까? 라고 항변할 수 있겠습니까? 항변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토끼를 만든 여러분께 토끼를 부술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토끼가 알아야 하는 것이라면 ‘왜 나를 만든 창조주가 나를 부숴 버리는가? 나의 어떤 모습이 창조주의 마음에 들지 않는가?’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창조주의 마음에 드는 모습인가를 알고자 해야 하는 것이고, 창조주의 마음에 드는 모습이 되어지기를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구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천지창조는 바로 이런 내용을 말씀하기 위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도 창조하셨다. 이것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이 하나님의 기쁨으로 그대로 존재하지 못하고 변해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멸망해 버리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 하신다’는 이것이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흐르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바로 그러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리고 왜 멸망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인지를 배움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내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으로 새롭게 되어지기를 소망하게 되는 것이 성경을 배우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앞에서 ‘하나님 지금 나의 모습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 인간의 모습 그대로입니까?’를 물어야 합니다.
물론 외모가 그대로인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품이나 속성이 그대로인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지금의 우리는 본래 창조 받은 모습 그대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하므로 하나님에 의해 심판을 받아야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리가 어떻게 해서 구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하는 우리를 왜 심판하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을 누리게 하시는가? 에 대한 내용들이 앞으로 우리가 말씀을 배우면서 깨달아야 할 문제들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깨달음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앞에서 인간은 단지 피조물일 뿐입니다. 피조물이 가장 피조물다운 것은 창조주가 베풀어준 모든 것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해와 달과 별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고, 산속에 자라고 있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보면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날마다 공기를 마시고 숨을 쉬며 생존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행복인데 지금의 우리를 이 행복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본래의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인간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성경을 펼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세상에 남고 싶습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