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9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 6 과  하나님의 약속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 지난 내용

하나님은 죄를 범한 인간에게 징벌을 내리셨습니다. 인생에 고통이 있게 하시고 무엇보다 영생하지 못하도록 생명나무를 감춰 버리십니다. 이것으로 인간은 영생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간은 고통과 수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고통과 수고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께 죄를 범한 인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죄 지은 것이 없다고 여깁니다. 하나님이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것이 세상의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징벌 아래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거부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세상이 영원히 계속되도록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내용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사람들에게는 때로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한 것은 나무 열매 하나 따먹은 것인데 하나님은 왜 그토록 화를 내십니까? 단지 화만 내신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고통을 겪고 수고하면서 살아가게 합니다. 또 영원한 생명을 누리지 못하도록 생명나무를 감춰 버리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이러한 하나님의 징벌을 보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 쉽게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통이 없게 해주시고, 불행이 없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평안하게 살게 하시는 것을 사랑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런 신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로 좋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천국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이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아예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라면, 우리도 좋아해야 당연한데 왜 좋은 것으로 여기지 않을까요? 그것은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후 오직 자기에게만 관심을 두는 존재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보지 않고 세상만 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성공하고 남들보다 잘되기를 원할 뿐입니다. 그것을 행복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신을 부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천국을 싫다고는 안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국을 죽어서 가는 좋은 곳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좋다는 것은 죄만 있는 세상이 싫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상에 욕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천국은 죄 없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영원히 산다고 해도 죄가 있는 곳이라면 그것은 천국이 아닙니다. 죄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왜 세상에 살인과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를 않습니까? 서로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하나님은 이런 죄 있는 세상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생명나무를 감추시는 징벌을 내리십니다. 죄를 범한 인간이 영생을 얻는 것을 금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죄 있는 세상은 영원한 고통에 있게 하시고 죄 없는 영생의 나라를 만들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하나님의 백성을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가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죄가 없어야 죄 없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하나님은 미리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창세기 3:15절을 보면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뱀, 즉 사탄에게 앞으로 여자의 후손과 전쟁이 있을 것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후손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자의 후손이 누구일까요? 부부가 자식을 낳으면 누구의 후손이 되지요? 여자, 즉 아내의 후손이 됩니까? 아니면 남자, 즉 남편의 후손이 됩니까? 자식은 남자의 후손이 됩니다. 그런데 여자의 후손이라고 말하는 것은, 남자와의 관계없이 여자에게서 태어난 후손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남자와 관계하지 않고 자식이 태어나는 일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분만이 남자와 상관없이 여자의 몸에서 태어납니다.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마태복음 1:18-21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말합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남자와 상관없이 하나님에 의해 잉태된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남자와 상관없이 잉태되어 세상에 오셔야 합니까? 만약 남자와 여자의 정상적인 관계에서 오시면 예수님도 아담의 후손이 됩니다. 아담의 후손은 모두 죄가운데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도 죄인으로 오신 것이 되고,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남자와 상관없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왜 꼭 예수님이 오셔서 사탄을 이기셔야만 할까요? 그것은 예수님 외에는 어떤 사람도 사탄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죄를 이길 수 있습니까?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곧 사탄을 이길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자신을 향한 관심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자기 이름을 높이고 싶은 욕망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탄의 힘에 붙들려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인간을 붙들고 있는 사탄의 힘을 인간이 스스로 물리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으로 죄를 이기고 사망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붙들고 있는 사탄을 이기시고 죄에서 건지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약속인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68:20,21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처럼 자기 백성을 붙들고 있는 사탄의 머리를 쳐서 사탄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죄 없는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고자 하시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고자 하시는 좋은 것에 관심을 안둡니다. 천국보다는 지금 세상에서 잘살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잘살지 못하고 힘들게 살게 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통과 어려움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징벌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징벌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죄를 범한 자신을 잊지 말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죄 없는 영생의 나라를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벌에는 사랑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탄으로부터 벗어나 죄 없는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 밖에 없습니다.

(2006.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 (영문)새신자성경공부(1과) 하나님의 천지창조 신윤식 2010.01.04 3205
95 새신자성경공부(1과) 하나님의 천지창조 신윤식 2010.01.04 3806
94 (영문) 새신자성경공부(2과) 하나님과 인간 신윤식 2010.01.04 13741
93 새신자성경공부(2과) 하나님과 인간 신윤식 2010.01.04 2587
92 (영문) 새신자성경공부(3과) 인간의 범죄 신윤식 2010.01.04 198081
91 새신자성경공부(3과) 인간의 범죄 신윤식 2010.01.04 2303
90 (영문)새신자성경공부(4과) 범죄 이후의 인간 신윤식 2010.01.04 45707
89 새신자성경공부(4과) 범죄 이후의 인간 신윤식 2010.01.04 1896
88 (영문)새신자성경공부(5과) 하나님의 징벌 신윤식 2010.01.04 20808
87 새신자성경공부(5과) 하나님의 징벌 신윤식 2010.01.04 2058
86 (영문) 새신자성경공부(6과) 하나님의 약속 신윤식 2010.01.04 46510
» 새신자성경공부(6과) 하나님의 약속 신윤식 2010.01.04 2094
84 새신자성경공부(7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신윤식 2010.01.04 2037
83 새신자성경공부(8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신윤식 2010.01.04 1955
82 새신자성경공부(9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신윤식 2010.01.04 1967
81 새신자성경공부(10과)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 신윤식 2010.01.04 2381
80 소요리문답 해설(서문) 신윤식 2012.01.05 4387
79 소요리문답 해설(제1문) 신윤식 2012.01.17 3496
78 소요리문답 해설(제2문) 신윤식 2012.02.08 2096
77 소요리문답 해설(제3문) 신윤식 2012.02.22 18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