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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문 : 제1계명은 무엇인가요?
     답 : 제1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제46문 : 제1계명이 명령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답 :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하는 것은 하나님은 유일하고 참되신 신이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인정하여 그분에게 경배와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구 : 삼상2:2


여러분에게 엄마 아빠는 몇 분이죠? 여러분을 낳아준 엄마 아빠는 세상에 단 한분 밖에 없습니다. 엄마도 한분이고 아빠도 한분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보고 엄마 아빠라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아무나 보고 엄마 아빠라고 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은 엄마 아빠를 알아보지 못하는 아주 어린아이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엄마 아빠가 누구인지 알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르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 어떻게 될까요? 엄마 아빠가 섭섭해 하시고 야단치겠죠? 또는 지금의 엄마보다 더 예쁜 여자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한다거나, 지금의 아빠보다 더 부자가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해도 역시 엄마 아빠가 아주 많이 서운해 하실 겁니다.

결론은 여러분이 엄마 아빠로 부를 수 있는 분은 지금의 엄마 아빠 외에는 있을 수 없고, 여러분이 감사해야 하고 믿고 의지하고 공경할 엄마 아빠도 지금의 엄마 아빠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이 같은 계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셨는데 가장 첫 번째 계명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 외에 다른 사람을 엄마 아빠로 섬기지 말라’는 것과 같은 것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다신 신을 섬기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입니다. 싫어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사람을 미워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하나님만이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 되시는 분인데,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긴다면 하나님 말고도 다른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신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바다에 용왕이라는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용왕이 화가 나면 풍랑을 일으켜서 배를 뒤집히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가기 전에는 용왕 신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또 산에는 산신령이 있다고 믿었고, 땅에도 신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혹시 자기가 믿는 신에게 잘못한 것이 있어서 벌을 받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생각하는 신은 모두가 다 거짓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상상으로 만들어 낸 거짓된 존재일 뿐입니다. 이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만 참되고 유일하신 신으로 믿습니다. 왜 하나님만을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실 분은 하나님 한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이 누구시죠? 하나님입니다. 애굽에도 애굽 사람들이 믿는 신이 있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믿는 신은 부자로 잘 살게 해주는 그런 신이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신만 잘 섬기고 착하게만 살면 복을 받아서 부자로 잘 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신을 섬긴 것입니다.

애굽 사람만이 아니고 지금도 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신이 자신들을 부자 되게 해주고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 낸 가짜 신이며 우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부자 되게 해주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부자 되어서 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죄에서 구원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거지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 잘 알죠? 세상에 살았을 때에는 부자가 복을 받고 행복한 것처럼 보였겠지만 둘 다 죽은 후에는 누가 행복한 사람이었습니까? 천국에 간 나사로였습니다. 사람은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부자로 행복하게 산다고 해도 결국은 죽게 되어 있고, 죽은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죄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죄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가게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복 받고 부자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송하기 위해 하나님께 나오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복 받고 부자 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것은 가짜 신을 찾는 사람들과 같은 것이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백성에게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것은 ‘너희를 애굽 땅에서 구출한 신은 바로 나다’는 뜻과 같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너를 낳아준 엄마는 바로 나야.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사람은 누구도 엄마가 아니야’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만이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긴다면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착하게 산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있는 악한 죄는 착하게 사는 것으로 용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의 용서는 예수님이 흘리신 피의 은혜로만 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참된 신은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질문 : 1. 사람이 상상해서 만들어 낸 거짓된 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2. 하나님만 참되고 유일하신 신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죄 속에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4. 하나님은 왜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미워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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