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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문 : 제3계명에 금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답 : 제3계명에 금지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신 것을 더럽히거나 잘못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 56문 : 제3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답 : 제3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이 계명을 범하는 자가 비록 사람에게는 형벌을 피할지라도 주 우리 하나님은 저희로 하여금 그 의로우신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구 : 말2: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공부할 내용


사도행전 4:12절을 찾아서 같이 읽겠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지금 읽은 구절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중의 한 사람이었던 베드로 사도께서 한 말인데, 베드로 사도가 강조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할 분으로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 보내셨고, 예수님 말고 또 다른 존재를 구원자로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경 한곳 더 찾아볼까요? 로마서 10:13을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는 누가 쓴 성경일까요? 사도 바울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자로 보내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고 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방금 읽은 성경 말씀처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하겠죠? 이것만 생각하면 구원은 정말 쉽습니다. 주의 이름만 부르면 되니까 교회 나올 필요도 없고, 귀찮게 예배드려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교회 나오지 않고 집에서 ‘예수님’ 또는 ‘주여’라고 소리쳐도 구원 받는데 교회까지 다녀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자, 그러면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선생님이 ○○이의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입을 벌려서 ‘주여’ ‘예수님’라고 부르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되는 것일까요? 이것이 사도 바울이 말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면 말한 대로 귀찮게 교회 나와서 예배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꼭 교회에 나와서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서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는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교회에 나올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어디에서든 예수님 이름을 부르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우리가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입을 열어서 예수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를 때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주,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누구신가?’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다 아시죠? 아는 대로 다 말해보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에 오셨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세상에는 누구도 여러분 죄 때문에 죽어주지 않습니다. 예수님만이 그 일을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구원 외에 또 다른 일도 해주기 위해서 오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부자 되게 해주기 위해 오셨다’ 맞습니까. 틀립니까. 틀린 말이죠.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전교 1등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오셨다’ 맞습니까. 틀립니까. 당연히 틀린 말입니다. 세상에 보면 예수님을 믿어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많고, 예수님을 믿어도 공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생각할 때 구원 말고 부자 되게 하시고, 성공하도록 도와주시는 그런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구원도 주시고 거기에 덤으로 세상의 복도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덤이 뭔지 알죠? 만원에 10개주는 빵을 사는데 주인이 하나를 더 얹어 주는 것을 덤이라고 말합니다. 그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 외에 또 다른 덤을 주기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이 가난하게 살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더 잘 믿고 성경도 더 많이 알게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아는 것은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이 우리의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부자로 살게 해 주세요’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마음 두지 않고 예수님에게만 마음 두고 예수님만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고, 이처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구원하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은 무엇을 위해 일하실까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구원하실까요? 그것도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게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실까요? 우리가 예뻐서 그러실까요?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전혀 예쁘지 않습니다. 매일 같이 죄만 짓고 사는데 예쁠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날 위해 죽으신 것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부르고, 우리를 지옥 보내지 않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찬송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자가 예수님의 은혜와 구원에 감사하면서 예수님을 부르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돈도 많이 주시고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다 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의 돈을 다 가져서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구원이죠. 우리가 갖고 싶은 모든 것을 다 가져도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죄가 용서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것으로 안 되는 일이 예수님으로 되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신자는 예수님이 하신 일만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어떻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까?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했죠.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성공을 위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세요. 부자 되는 것보다 구원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자연히 예수님을 귀한 분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


질문 : 1. 예수님은 어떤 일을 위해 오셨습니까?
       2.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성경을 알게 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3.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4.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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