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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문 :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얻어 주신 구원을 우리에게 어떻게 세우십니까?
    답 :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사신 구속을 우리에게 세워 주시는 것은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키시고 또한 확실하고 분명하게 불러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구 : 엡1:13

◉ 제30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 또는 신자, 성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까요? 아마 예수를 믿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예, 맞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니까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어서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뭔가 하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가?’입니다.

여러분의 아빠 엄마는 모두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죠? 그래서 어릴 적부터 아빠 엄마 손 잡고 교회를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빠 엄마 때문에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을까요?

아빠 엄마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여러분도 교회를 다니지 않았을 거니까 결국 예수님을 믿으시는 아빠 엄마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아빠 엄마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이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될까요?

우리 모두는 동일한 방식에 의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우리는 하나님의 동일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에요. 그리고 그 누구도 이 방식이 아니고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없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도 아니고 내가 예수 믿겠다고 마음먹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기 때문에 된 일입니다. 따라서 누구도 하나님께서 불러 주지 않으시면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고 그리스도인으로 구원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라면 천국도 내 마음대로 가고 싶으면 가고 가지 싫으면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이 될 거에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천국에 가게 된다고 해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신 것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 것이니까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는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도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라면 하나님이 부르셔도 모른 척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이 부르셔도 ‘나는 예수 믿는 것이 싫어요. 천국이 있는 것도 못 믿겠으니 예수 믿지 않을래요.’하면서 도망쳐 버리면 결국 예수님을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내 마음에 달렸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기로 작정한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따르도록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을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우리 마음이 본래 하나님을 좋아하는 마음이었다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실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싫어하지 않는데 지옥 보낼 이유가 없잖아요.

하지만 하나님을 싫어하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본래의 악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가 없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는 우리 마음을 어떻게 새롭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따르도록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방식으로 부르실까요? 하늘에서 ‘○○아 예수를 믿으라’ 이렇게 부르시는 것일까요? 성경에 보면 그렇게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된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방식으로 우리를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있고, 성경이 증거 하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굳이 하늘에서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과 성령님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아빠 엄마 때문에 교회를 다니게 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게 하시면서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것은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빠 엄마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부르시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믿음이 생긴 것이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내가 내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믿게 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누군가가 ‘너는 어떻게 해서 예수를 믿게 되었느냐?’ ‘너는 어떻게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느냐?’라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나를 부르셔서 믿게 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주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믿으면 구원 얻는다’는 말을 매일 같이 듣는다고 해도 예수를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지옥가야 하겠죠?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불러 주지 않으시면 누구도 자기 스스로 예수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세상이 예수님을 붙잡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으로 증거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는데 아무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미워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렸죠. 이것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도 받아들이지 않는 악한 마음을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전한 말씀을 듣기 싫어한 것이죠. 그런데 그런 사람이 예수님 말씀 듣는 것을 좋아하게 되고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는다는 것을 믿게 되는 것은 우리가 성령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성령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십니다’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질문 : 1. 우리를 그리스도인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하신 방식은 무엇입니까?
       2. 사람은 누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4.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제31문 : 확실하게 이루시는 부르심은 무엇인가요?
    답 : 확실하게 이루시는 부르심은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일이니 우리의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고 또 우리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가르치사 능히 복음 가운데서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성구 : 살후 2: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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