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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문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죽을 때에 그리스도로부터 무슨 유익을 얻는가요?
    답 : 믿는 사람이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 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쉬게 됩니다.


성구 : 살전 4:17

◉ 제37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사람에게는 누구나 생일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 생일이 언제인지는 다 아시죠? 교회에서도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를 축하해주고 있는데, 집에서도 생일이 되면 부모님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선물도 줄 거예요. 그처럼 생일은 기쁜 날로 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생일이 있으면 반드시 있게 되는 또 다른 날이 있어요. 그 날이 뭘까요? 예, 죽는 날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 날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반드시 오게 될 거에요. 왜냐하면 사람이 태어났으면 죽는 것이 하나님이 정한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도 이 원칙에서 도망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들어 노쇠해져서 죽기도 하고, 병이 들어 죽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사고를 당해 죽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너는 세상에서 할 일 다 했으니까 이제 내가 있는 곳에 와서 편히 쉬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데려 가시는 것이에요.. 물론 모든 사람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죽지만 모든 사람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만 데려가십니다. 그러면 성도 아닌 사람은 죽은 후에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성경에서 배운 것처럼 지옥으로 가게 된답니다.

그러면 왜 성도만 하나님 계신 곳으로 데려가실까요? 성도 아닌 사람도 그냥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서 살게 하시면 안 되는 것일까요? 예, 안 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신 곳은 죄가 없는 나라인데 죄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함께 살 수가 있겠어요.

만약에 죄 있는 사람도 하나님 계신 곳에서 영원히 살게 되면 하나님이 계신 나라가 죄 있는 나라가 될 겁니다. 그래서 죄 있는 사람은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 천국이랍니다.

그런데 죄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서 죄 없는 천국에 갈 수 있는 걸까요? 이유가 뭐죠? 그래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성도를 모든 죄가 용서된 거룩한 사람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님과 함께 거룩한 사람으로 인정되어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거랍니다. 이것이 성도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죽을 때 받는 유익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은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죽으면 남은 가족이 그 몸을 땅에 묻거나 화장을 해서 납골당이라는 곳에 모셔두기도 합니다. 땅에 묻히면 썩어서 나중에는 뼈만 남게 되고, 화장을 하면 하얀 재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죽은 후의 사람의 몸이에요. 그래서 세상은 죽는다는 것을 무서워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죽음이 무서운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게 되면 성도가 죽는 것은 하나님이 천국으로 데려가신 것이고, 나중에 예수님이 세상에 재림하실 때 지금 우리들 몸과는 전혀 다른 영광된 몸으로 부활하게 된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어요. 이것을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몸이 죽는 죽음은 있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몸으로 부활해서 영원히 사는 생명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죽어야 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가 죽을 때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 예수님 때문이고, 예수님과 함께 해야 나중에 부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이 어떻게 죽은 사람이 다시 부활 할 수 있어 그것은 다 엉터리야’라고 하면서 예수 믿기를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께는 믿음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손을 꼭 붙잡고 절대로 놓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시겠다는 뜻입니다.

차들이 많은 도로에 아빠와 함께 걸어가면 아빠가 어떻게 합니까? 마음대로 뛰 다니도록 그냥 두고 보십니까? 아니죠? 여러분의 손을 꼭 붙잡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면서 데려가십니다.

그것처럼 하나님도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 마음대로 살도록 그냥 두고 보시는 것이 아니라 손을 꼭 붙드시고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죄를 짓게 되면 벌을 주시면서 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 덕분에 성도는 세상을 떠나면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서 영원히 편히 쉬게 된다는 것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성도에게 죽음은 죄만 있는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이 계시는 영광된 곳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도가 이 사실을 믿게 된다면 죽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 죽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뜻을 생각하지 않는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는 내 마음대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닌 것처럼 내 마음대로 세상을 떠날 권한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목숨도 몸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할 일은 매일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성도로 부름 받은 여러분의 할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질문 : 1. 사람에게 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2. 죄 있는 우리가 어떻게 죄 없는 거룩한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3. 성도의 몸이 죽은 이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4. 성도는 죽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다음 공부할 내용

제 38문 : 믿는 사람들이 부활할 때에는 그리스도로부터 무슨 유익을 받습니까?
      답 : 믿는 사람이 부활할 때에는 영광중에 다시 살아남을 입어 심판 날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과 죄 없다 하심을 받고 완전히 복을 받아 영원토록 하나님을 충분하게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성구 : 고전 1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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