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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문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답 : 하나님은 영(靈)이시며, 살아계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성구 : 요 4:24


◉ 제4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우리 은석교회 예배당 의자는 모두 몇 개일까요? 예배당은 몇 층으로 되어 있죠? 그러면 예배당에 있는 물품은 무엇 무엇이 있죠? 여러분이 예배당에 대해서 잘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예배당이 우리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배당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도 예배당이 어떻게 생겼는지 예배당에 무엇이 있는지 말할 수 없을 거예요. 이처럼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알 수 있고, 또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어야 그 존재를 믿을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영이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분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으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있죠. 가령 세균은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지지도 못하는 세균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죠? 그것은 현미경이라는 도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미경은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과학 도구입니다. 이 현미경을 가지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세균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손에도 수많은 세균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것 중에 망원경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우주를 관측하는 천문대라는 곳에 가면 아주 멀리 있는 별을 보는 천체 망원경이 있죠. 그 망원경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멀리 있는 별도 보게 되고, 그래서 저 멀리 우주에 토성 화성 등 별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과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은 세상에 물질과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지, 하나님처럼 물질과 형태가 아닌 영으로 존재하는 분에 대해서는 증명할 수가 없어요. 세균도 너무너무 작지만 물질과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미경을 가지고 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물질로도 형태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성능 좋은 현미경이나 망원경이라고 해도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요. 이것을 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은 아무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하나님을 누가 믿으려고 하겠어요.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세상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믿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셔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미리 정해 좋으신 사람에게만 믿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을 은총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영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여러분께 함께 하시고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분임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믿음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다면 하나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려면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려면 선생님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죠?

선생님 이름이 무엇인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키는 얼마나 큰지, 성격은 어떤지, 선생님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으려면 선생님을 잘 알아야 하고, 선생님을 잘 알려면 선생님과 함께 하고 어울리면서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람은 아무도 하나님에 대해 알 수가 없어요. 성경을 잘 아는 목사님도 하나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요. 그런데 어떻게 선생님이나 목사님이 여러분께 하나님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세상에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나 선생님도 성경을 보면서 ‘아 하나님이 이런 분이구나’라고 알게 되고 여러분께 말할 수가 있는 거예요. 이처럼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성경을 배우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알아야 하나님만 한분 신으로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 1.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세상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3.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은?
       4. 사람은 하나님을 전혀 알 수가 없는데 이것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무 엇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5문 : 하나님 한 분 외에 또다른 하나님이 계신가요?
      답 : 오직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성구 : 신 6:4 (성경도 미리 읽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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