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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문 :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요?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모양대로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성구 : 창1:26


◉ 제10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오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를 배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6일 동안에 창조하셨는데, 6일 째 되는 날에 땅에 짐승과 가축들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부른답니다. 세상과 우리를 지으신 분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는 뭐라고 부를까요? ‘피조물’이라고 하죠. 피조물이라는 말은 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사람은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는 사실이 신자가 하나님을 어떻게 신앙해야 하는가를 잘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 자신의 모습에 대해 불만이 없어요. 좀 더 잘 생겼으면 좋겠다.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 이런 고민들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아직 어려서 이런 고민이나 불만이 없을 수 있고, 있다고 해도 큰 불만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이런 고민과 불만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더 예뻐지고 싶어서 수술도 하고 그러잖아요.

사람에게는 욕심이라는 것이 있어요. 욕심이라는 것은 지금보다 더 잘되고 싶고 더 많이 가지고 싶은 마음이에요. 여러분도 친구가 좋은 오락기를 갖고 있으면 ‘나도 갖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죠? 그리고 친구가 가지고 있는 오락기를 부모님이 사주지 않으면 불만도 생기잖아요.

이처럼 남이 갖고 있는 것은 나도 갖고 싶고, 남보다 더 좋고 더 많이 가져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욕심이라는 마음이고, 사람에게는 다 이런 욕심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답지 못한 것입니다.

찰흙 만들기 얘기 또 해볼까요? 여러분이 찰흙으로 토끼를 두 마리를 만들었는데 서로 조금씩 다르게 만들었어요. 한 마리는 귀를 길게 만들었고, 다른 한 마리는 귀를 조금 짧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귀가 짧은 토끼가 여러분을 보고 ‘왜 나는 저 토끼보다 귀를 더 짧게 만들었어요? 다시 만들어줘요’라고 불평을 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어 그래 토끼야 미안해 다시 귀를 길게 만들어줄게’이렇게 토끼가 원한대로 다시 만들어줄래요?

하지만 만약 귀가 긴 토끼나 귀가 짧은 토끼가 모두 ‘주인님 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기뻐한다면 토끼를 만든 여러분의 마음은 어떨까요? 기분이 좋겠죠? 부모님께도 다르지 않아요.

여러분은 모두 엄마 아빠가 낳으셨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에게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겼어요.’ ‘나는 왜 다른 아이보다 키도 작아요’라고 불평만 한다면 엄마 아빠 마음이 어떨까요? 슬프겠죠? 하지만 ‘엄마 아빠 나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엄마 아빠 마음이 아주 기쁠 겁니다.

그러면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일지 말해 볼 수 있어요? 누가 한번 말해 보세요(답을 기다린 후에). 예.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이유에요.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셔서 사람에게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보고 싶으셨던 겁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죠? 그래서 남자나 여자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이 남자로 지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고, 여자로 지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면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어요?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해요. 하나님의 모양이라는 것은 겉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나님의 마음 하면 생각나는 것이 어떤 마음일까요?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이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을 지식이라고 하고,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의로움이고, 사랑이 있는 것이 거룩이에요. 그런데 사람이 욕심이 생겨서 자기만 생각하며 살게 된 거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일 수가 없게 된거죠. 이것을 죄라고 합니다.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진짜 하나님의 모양으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이에요.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분이고,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가 있는거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키가 크고 잘생기고 돈이 많고 공부를 잘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하나님이 나를 지으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하고, 우리를 예수 믿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질문 : 1. 하나님과 사람은 어떤 관계입니까?
       2.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3. 피조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4.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5. 진짜 하나님의 모양으로 오신 분은 누구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11문 : 하나님의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자기의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있게 지키시며 다스리시는 일입니다.

   성구 : 시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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