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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문 : 사람의 첫 조상인 아담은 창조함을 받은 원래의 상태에 그대로 있었는가요?
    답 : 사람의 첫 조상인 아담은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께 죄를 범하므로 창조함을 받은 원래의 상태에서 타락하였습니다.

성구 : 롬5:12

◉ 제13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오늘은 요리문답 열세 번째 내용을 공부할 건데요, 지난번에 공부한 열두 번째가 무슨 내용인지 기억하세요? 아담과 선악과에 대해 공부 했죠.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공부 했는데,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가 뭘까요?

선생님이 문제를 낼 테니까 몇 번인지 맞춰보세요. ① 하나님이 심심해서, ② 인간이 선악과를 안 먹을 줄 알고, ③ 인간을 죄짓게 해서 지옥 보내려고, ④ 인간은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음을 알게 하시려고. 몇 번일까요?

예. 4번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은 누구도 하나님 말씀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하신 이유는 나중에 예수님을 보내셨을 때 예수님을 믿게 하시기 위한 사랑이었어요.

오늘도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이야기를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맨 처음 아담을 지으셨는데 아담을 지으신 후에 아주 기뻐하셨어요. 왜냐하면 아담이 하나님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담을 보시고  기뻐하셨던 것은 아담이 얼굴이 잘생겼다거나, 키가 크다거나, 머리가 똑똑했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무엇을 보시고 마음에 들어 하시면서 기뻐하셨을까요?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니까 잘 들으셔야 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죄가 있는 사람이었을까요 죄가 없는 사람이었을까요? 그렇죠. 사람은 선악과 먹어서 죄가 있게 되었으니까 선악과를 먹기 전의 아담은 죄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담과 함께 지음 받은 하와도 똑같이 죄가 없는 사람이었답니다.

죄가 없었기 때문에 아담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온갖 과일들을 먹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살았어요. 죄가 없다는 것은 욕심이 없다는 것인데,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으로 감사할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부모님이 해주신 대로 감사합니까? 아마 그렇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해주지 않으면 짜증내고 울고 보채고 그러잖아요. 그것이 모두 여러분들 안에 욕심이 있기 때문이에요.

갖고 싶은 것을 갖고 싶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모님이 해주신 것으로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이 나오는 것이에요. 이것은 선생님도 똑같아요. 선생님 마음에도 욕심이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이 있으면 불평을 한답니다. 이것이 우리 속에 죄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만이 아니에요. 사람의 마음에는 미움도 있고 시기도 있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은 친구는 미워하고, 나보다 공부도 잘하고 인기가 있으면 시기하는 마음도 생긴답니다. 이런 것들이 선악과를 먹어서 인간에게 있게 된 죄의 모습들이에요.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겠죠? 그래서 아담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지으신 죄가 없는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에요.

오늘 답에 보면 ‘사람의 첫 조상인 아담은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께 죄를 범하므로’라고 되어 있죠? 아담이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하면,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기보다는 자기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기를 더 원했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아담이 지은 죄고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도 이런 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을 ‘타락’이라는 말의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처럼 죄가 있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만약 우리 마음에 있는 욕심과 미움과 시기를 그대로 가지고 천국에 가면 천국은 어떤 곳이 될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똑같은 곳이 될 겁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거룩한 곳이에요. 거룩이라는 말이 죄가 없는 상태라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죄가 없는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갈 수 있는 길은 사라지고 없답니다. 아무리 착한 일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 속에는 죄의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가 없는 거예요.

이런 우리를 천국에 보내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일까요? 이것도 문제를 낼 거니까 맞춰보세요. ① 목사님을 세웠다 ② 교회를 세웠다 ③ 예수님을 보내셨다. 몇 번이죠? 예.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악과를 먹어서 천국에 갈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하는 거예요. 이제 죄 있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아시겠죠?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질문 : 1.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의 원래의 모습을 말해보세요.
       2.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시고 기뻐하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여러분께 있는 죄의 모습들이 무엇인지 한번 말해보세요.
       4. 사람이 자기의 힘으로 천국 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14문 : 죄가 무엇인가요?
    답 :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것에 부족한 것이나 또는 거역하는 것입니다.

  성구 : 요일3:4

제15문 : 사람의 조상인 아담이 창조함을 받은 원래의 상태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인가요?
    답 : 우리의 첫조상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그 금하신 실과를 먹은 것이다.

  성구 : 창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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