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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문 : 죄가 무엇인가요?
    답 :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것에 부족한 것이나 또는 거역하는 것입니다.

  성구 : 요일3:4

제15문 : 사람의 조상인 아담이 창조함을 받은 원래의 상태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인가요?
    답 : 우리의 첫 조상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그 금하신 실과를 먹은 것입니다.

  성구 : 창3:6


◉ 제14문과 15문의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오늘도 죄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사람이 지은 죄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은 것이라고 배웠죠? 선악과를 먹은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한 것이기 때문에 죄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죄가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에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것에 부족한 것이나 또는 거역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죄를 이렇게 배우지 않았을 거예요.

여러분은 학교에서 무엇이 죄라고 배웠습니까? 아마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죄라고 배웠겠죠. 그래서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도 나쁜 행동이니까 죄가 되고, 남을 속이는 것도 나쁜 행동이니까 죄가 되고, 남을 때리는 것도 죄가 되죠?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이런 것은 나쁜 행동이니까 하지 마세요. 만약 이런 행동을 하면 감옥에 갑니다’라고 법으로 정해 놓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러면 나라가 법으로 정해 놓은 나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죄 없는 사람이 되겠죠.

자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잘 들어 보세요. A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A라는 아이의 친구가 최신형 게임기를 갖고 있는 겁니다. A라는 아이도 갖고 싶었던 게임기인데 아버지가 사주지 않아서 무척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 게임기를 갖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겠어요. 아주 많이 부럽기도 하고 ‘나도 갖고 싶다’라는 마음도 들겠지요.

그런데 아버지는 도무지 게임기를 사주실 생각이 없으니, 그만 A라는 아이에게 ‘몰래 훔칠까’라는 나쁜 마음이 생긴 거예요. 하지만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배워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것을 훔치지는 않았어요. 그러면 A라는 이 친구는 죄가 있는 걸까요. 없는 걸까요?

우리나라 법에는 ‘남의 것을 훔치려는 마음만 품어도 감옥 간다’라는 것이 없어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죄라고 하는 것은 나쁜 행동을 말하는 것이지, 나쁜 생각까지 죄라고 하지는 않아요.

나쁜 마음을 품었다고 해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죄라고 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법을 기준으로 하면 A라는 친구는 죄 없는 것이 되겠죠? 비록 훔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나쁜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으니까 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법이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한다면 A라는 친구는 죄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죄가 있다고 답하는 아이가 있으면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 봅니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하면 A라는 친구는 죄가 있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에는 십계명이라는 것이 있는데, 열 번째 계명이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는 것이에요. 이처럼 하나님의 법은 친구의 것을 탐내는 것도 죄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탐심이 없는 사람은 없겠죠? 나에게는 없는 좋은 것을 친구가 갖고 있으면 부러운 마음도 생기고, 갖고 싶은 탐심도 생기고, 시기하는 마음도 생기는 것이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하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는 거예요. 다른 말로 하면 사람은 누구도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지켜 순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죄인이랍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 탐심도 있고 시기도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는 없었던 마음이거든요. 탐심이나 시기,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이 인간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죄인일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데 사람은 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었을까요? 만약 하나님이 여러분께 그런 명령을 내리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지킬 수 있을까요 못 지킬까요? 생각해 보면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예요.

엄마가 냉장고에 여러 가지 종류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잔뜩 넣어 놓으시면서, ‘다른 아이스크림은 다 먹어도 되는데 이것은 절대로 먹지마. 만약 먹으면 엄마에게 종아리 100대 맞는다’라고 하셨다면, 여러분은 엄마의 말대로 먹지 말라고 한 아이스크림을 안먹을거죠?

그런데 만약 누가 와서 ‘너 저 아이스크림 먹으면 슈퍼맨처럼 힘도 세지고 머리도 아주 좋아진단다. 그리고 먹어도 엄마에게 절대 혼나지 않을 거야’라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죠?

사탄이 하와를 이런 식으로 유혹을 했어요. ‘너희가 결코 죽지 않을 거야. 그리고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거야. 그래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거야’이런 말로 하와를 유혹한 겁니다. 하와가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보니까 정말 저것만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거예요.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은 겁니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들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보다도, 더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거예요. 이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까?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가 지옥가야 하는 것도 알겠죠?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질문 : 1. 세상이 말하는 죄와 성경이 말하는 죄가 어떻게 다를까요?
       2.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사탄은 하와를 어떻게 유혹 했습니까?
       4. 죄인인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16문 : 모든 사람은 아담의 첫 범죄로 타락하였습니까?
    답 : 아담과 통해 약속을 세운 것은 저만 위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그의 후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아담으로부터 부모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출생하는 사람은 모두 아담 안에 있어서 그의 첫 범죄에 참여하여 그와 함께 타락하였습니다.

성구 : 롬5:12,  롬5:14

제17문 : 이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하였습니까?
    답 : 이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죄와 비참한 처지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성구 : 롬3:23,  엡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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