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문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가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그가 나타내신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성구 : 신10:12
공부할 내용
우리는 지금 소요리문답 38문까지 공부했습니다. 소요리문답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38문까지가 1부이고, 39-107문까지가 2부입니다. 여러분이 1부인 38문까지 공부한 내용은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가 믿어야 할 내용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바르게 믿을 수가 있는데 그것을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공부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해 오해를 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을 잘못 믿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일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이 모든 것이 38문까지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바르게만 알고 있으면 될까요?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참된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성도로써 하나님을 알지 못한 세상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것이 소요리문답 2부이고, 39-107문까지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39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뭘까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뜻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아마 게임이겠죠? 하지만 게임이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게임만 하지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여러분께 원하시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의 간섭을 받으며 살고 있죠? 게임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TV도 실컷 보지 못하게 하면서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통제할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부모님의 그런 간섭이 싫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간섭은 모두가 여러분이 바르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부모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고 간섭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 마음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로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게임 하지마라 TV 많이 보지 마라’고 간섭하시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하지 마라 하라’고 하시면서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러한 뜻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들이 바로 믿음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한다고 했죠? 그러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할까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무시해 버릴 겁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힘쓰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믿음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 마음을 두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오기도 합니다. 교회를 잘 다니면 내가 원하는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믿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본분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엄마 뱃속에 잉태되고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이고 하나님은 창조주로써 피조물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입니다.
하지만 과연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살아가려고 할까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한다고 했죠?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가 지금도 모든 인간에게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선악과를 먹은 것처럼 지금도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악한 것이라는 깨닫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게 된 성도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성도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을 담은 법칙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주시면서 율법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이 왜 율법을 주셨는지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질문 : 1. 소요리문답 1-38문까지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2. 소요리문답 2부인 39-107문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입니까?
3.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가 우리에게 있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5. 참된 믿음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다음 공부할 내용
제40문 :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이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영원한 법칙입니다.
성구 : 신 11:26-28
답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는 그가 나타내신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성구 : 신10:12
공부할 내용
우리는 지금 소요리문답 38문까지 공부했습니다. 소요리문답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38문까지가 1부이고, 39-107문까지가 2부입니다. 여러분이 1부인 38문까지 공부한 내용은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가 믿어야 할 내용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바르게 믿을 수가 있는데 그것을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공부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해 오해를 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을 잘못 믿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일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이 모든 것이 38문까지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들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바르게만 알고 있으면 될까요?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참된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성도로써 하나님을 알지 못한 세상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것이 소요리문답 2부이고, 39-107문까지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39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뭘까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뜻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아마 게임이겠죠? 하지만 게임이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게임만 하지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여러분께 원하시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의 간섭을 받으며 살고 있죠? 게임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TV도 실컷 보지 못하게 하면서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통제할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부모님의 그런 간섭이 싫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간섭은 모두가 여러분이 바르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부모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하고 간섭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 마음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로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게임 하지마라 TV 많이 보지 마라’고 간섭하시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하지 마라 하라’고 하시면서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러한 뜻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들이 바로 믿음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한다고 했죠? 그러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할까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무시해 버릴 겁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힘쓰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믿음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 마음을 두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오기도 합니다. 교회를 잘 다니면 내가 원하는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믿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본분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엄마 뱃속에 잉태되고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이고 하나님은 창조주로써 피조물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입니다.
하지만 과연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살아가려고 할까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한다고 했죠?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가 지금도 모든 인간에게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선악과를 먹은 것처럼 지금도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악한 것이라는 깨닫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게 된 성도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성도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 뜻에 순종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을 담은 법칙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주시면서 율법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이 왜 율법을 주셨는지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질문 : 1. 소요리문답 1-38문까지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2. 소요리문답 2부인 39-107문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입니까?
3.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죄가 우리에게 있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5. 참된 믿음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다음 공부할 내용
제40문 :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이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영원한 법칙입니다.
성구 : 신 11:26-28
